1. 저는중3딸
'24.11.2 11:12 PM
(222.102.xxx.75)
그 천불 여기도 활활탑니다
그래도 입학설명회도 따라가고 착하네요
내년부터 더 고생할건데
저 혼자 진화시키곤 해요
에휴
2. 정상
'24.11.2 11:12 PM
(121.142.xxx.192)
아들읔 정상입니다
천불내면 원글님만 손해에요
저 고1아들 엄마입니다
3. 동지
'24.11.2 11:13 PM
(122.32.xxx.92)
여기도 있어요
아 아들맘 하구싶지않다
특히 늦은밤 라면먹고 아침 지각직전
4. ㅋㅋㅋ
'24.11.2 11:16 PM
(175.205.xxx.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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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3인데 엄마 스카프 하고 있으라는 거 얌전히 하는 거야말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너무나도 평범한 그나이때 아이입니다.
5. ㅇㅇ
'24.11.2 11:24 PM
(218.239.xxx.115)
그 정도면 괜찮고 정상이예요.
6. ..
'24.11.2 11:24 PM
(112.214.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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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스카프는 ㅋㅋㅋ님 생각에 완전 동감.
그 나이대 남자 애들이 엄마 스카프하고 앉아 있을리가요.
초3만 돼도 싫어할듯요.
반바지는 지가 입겠다 했으니 그걸 무슨 수로 말려요.
여름에 기모입고 겨울에 반바지에 쓰레빠 끌고..
어휴~ 애들이 다 그렇죠. ㅎㅎ
남의 아들이려니 하세요.
7. 아들은
'24.11.2 11:25 PM
(211.186.xxx.59)
원래 청개구리다~ 하고 살아야 엄마 말을 꼭 반대로 실행하는 고통을 당하지않습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원글님이 원하는바를 이제 내려놓으세요 그러면 여전히 이상한 애를 맨날 보시겠지만 내말을 안들어서 괴로운 고통은 안당하잖아요? 사춘기 이후 쭉 그럴테니까요
8. ...
'24.11.2 11:28 PM
(115.139.xxx.169)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고 앉아있는 남자애가 더 이상해 보이는 건 맞습니다.
희한하게도 남자애들은 꼭 반대로 해보고 찍어먹어보고
아, 이게 아니구나 하면서도 죽어도 티를 내지 않는 성향을
가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원하는 바를 웬만하면 아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꼭 그 반대로 하니까요.
희한한 놈들!
9. 여기두 중3
'24.11.2 11:30 PM
(106.101.xxx.99)
입학설명회 따라간다는 거부터..
그만하믄 양호합니다.
안경은 쓰고 유툽은 틀어져있는 폰 꼭 쥐고 잠든 중3보믄
속터집니다..
10. 그죠
'24.11.2 11:37 PM
(221.149.xxx.185)
아들 엄마들 만나면 다들 아들 욕 베틀입니다.
속타는 일화들 들어보면 저도 웃음나고 별일도 아니라고 그러지만
뻔한 결말이 보이는데 말을 안들으니 진짜 답답하네요.
댓글들 읽어보니 아들 엄마들의 동병상련이 느껴지고
위로가 되네요. ㅎㅎ
11. 딸엄마라 그런지
'24.11.2 11:49 PM
(59.6.xxx.211)
원글님은 속 상해 하시는데
전 아드님이 귀여워요.
12. 김
'24.11.3 12:27 AM
(61.105.xxx.6)
고1아들 엄마입니다. 이미 몸속에 사리가 백만개
13. 릴렉스
'24.11.3 12:42 AM
(58.120.xxx.112)
라면 두 개 먹고 졸 때
뒤통수를 갈길 거 같아요 ㅡㅡ
왜 감정이입되지
14. 딸엄마님들
'24.11.3 12:58 AM
(14.32.xxx.29)
부럽소이다. 딸만 키우면 자신 있어요 곱게 늙을 자신
15. 티쳐스에서
'24.11.3 1:01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전현무 왈 사춘기때는 무조건 엄마 말 반대로 하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냅둬야죠.
아들은 엄마랑 어긋나면 진짜 크게 멀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참지를 못해서 큰일이예요
16. 흑흑
'24.11.3 1:38 AM
(175.214.xxx.36)
나이 더 먹음 나아지겠지!하며 견디고있는 중1아들맘인데ᆢ
댓글들 보니 매우 절망적이네요
고등은 기숙사있는곳으로 보내야겠어요
17. ..
'24.11.3 1:54 AM
(211.117.xxx.110)
아들같은 딸도 있습니다.
그래도 설명회도 가도 참 착한 아들이네요.
뻔한 결말에 원인이 보이는데 절대 들어먹질않아요. 박박 우기지만 역시나 아니구요.
18. .......
'24.11.3 2:49 AM
(106.101.xxx.238)
그정도면 평범한 학생같아요 남의 아이라 그런지 귀여워요 넘속끓이지마세요
19. 중3딸인데
'24.11.3 3:28 AM
(39.123.xxx.167)
공감가는건 이상한거죠?!
셤 공부도 안하고 핸펀만 들여다보는데 정말 전생에 내가 무ㅏㄴ 죄를 지어 이 고통을 받나 싶어요
20. ㅇㅇ
'24.11.3 3:35 AM
(107.77.xxx.185)
-
삭제된댓글
미국 고딩들 한겨울에 눈발 날리는데 얇은 후디 하나 걸치고 학교가는 일이 흔해요. 그 나이대 애들이 겉멋부리는 건 동서양 공통인가봐요.
21. 유럽인데
'24.11.3 6:00 AM
(84.170.xxx.109)
저희 고1 아들도 그 친구들도 다 그래요.
여름에 겨울신발 옷, 겨울에 잠바말고 후디 아님 반바지도..
그게 멋인지 정신줄 놓은건지 알수없지만
엄마말은 일단 말 끝나기도 전부터 no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2에 나오는 따분이랑 딱 똑같아요.
22. ㅎㅎㅎㅎㅎ
'24.11.3 6:34 AM
(67.161.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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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드님이 모범생인가봐요
저 정도 에피소드로 천불이라니
감사한 마음 다시 되새겨 보시길요
아시는 바와 같이 정말 사소하네요.
저 나이에 엄마 말에 네네 하면 그것도 걱정될 거 같은데요
23. ....
'24.11.3 8:00 AM
(211.179.xxx.191)
이상한 쌩고집이 사춘기에는 있나봐요.
저는 둘째가 기어이 말 안듣고 고집 부리는 병이 있는데
아직도 완치는 안되었지만 본인이 계속 깨지다보니 요즘은 일부?는 제 말 들어줍니다.
물론 아직도 대부분은 쌩고집중이긴 해요.
24. ㅇㅇ
'24.11.3 8:37 AM
(121.136.xxx.216)
귀여운데요 아주 전형적인 사춘기남자아이 어른도 아이도 아닌^^
25. ..
'24.11.3 10:18 AM
(182.220.xxx.5)
별일 아닌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네요.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실 듯요.
남의 남편 될 아이라고 생각하세요.
독립하려고 준비하는 나이가 사춘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