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4-11-02 22:34:22

 

왜 어릴 때 학교에서 아이들 보면  한 반에 2-3 명 애들은 다리를 떨었어요. 

 

그냥 그 때는 좀 촐싹맞은? 느낌 정도였어요.

 

제 베푸가 그랬는데.. 제금 40대에도 그래요. 까페에서도 지하철에서도요..

 

오른쪽 다리를 막 흔들어서 남편이 지적 하면 왼쪽 다리를 나중에 보면 흔들고 있더라고요

 

본인은 그게 전혀 거슬리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이 가끔 지적 하나봐요. 

 

애들은 그런가보다 했는데 최근 모임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냥 다리를 떨길래 이 나이에도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다리 정도가 아니라 다리를 안 떨고 있으면 손을 떨어요. 

 

테이블 위에 손이 있는데 손가락을 가만 있지를 못하고 지속적으로 막 움직이네요. 

 

도대체 왜 그런건가요? 신체의 문제일까요? 심리 문제일까요?

IP : 175.211.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10:40 PM (115.138.xxx.60)

    일종의 틱 아닌가요.
    전 그런 사람 우선 손절. 너무 싫어요.

  • 2. 틱이요
    '24.11.2 10:52 PM (70.106.xxx.95)

    틱증상이겠죠

  • 3. ...
    '24.11.2 11:08 PM (221.146.xxx.22)

    뇌의문제요
    순수한 분들이많죠

  • 4. 첫댓글
    '24.11.2 11:17 PM (118.46.xxx.100)

    그런 걸로 손절하나요?

  • 5. 원글이
    '24.11.2 11:26 PM (175.211.xxx.231)

    근데 저도 찾아보니 틱이 맞나봐요. 대부분 다리 떠는 아이들 보면 성격이 산만 했어요.

  • 6. ㅁㅁ
    '24.11.2 11:27 PM (211.62.xxx.218)

    보기싫을수는 있지만 억지로 못하게 하는 건 나빠요.
    뇌, 심리 복합적인 요인이라 예의의 차원으로만 바라보지 마셨으면 합니다.
    억지로 자제하려고 하면 다른차원에서 데미지가 생겨요.
    다리를 떨 때 뇌의 기능이 활발해진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어요.
    면접볼때 다리를 떨어서 낙방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낙방시킨 쪽에서 좋은 인재를 놓친걸수도 있어요.

  • 7. ㅇㅇ
    '24.11.3 12:59 AM (182.220.xxx.154)

    저번 주에 취업을 위해 인적성검사 하러 갔는데, 하필이면 바로 앞에 오른쪽에 젊은여자, 그 앞에 젊은 남자 앉아서 시험보는데, 약2시간 보는 내내 다리를 떨더라고요. 저도 다리 떠는 마음은 아는데, 진짜 개진상이었어요. 소리와 그 움직임 참나, 여자애가 시험답안지를 5분 전에 바꿔서 다시 체크할 때는, 지도 정신없어서 다리를 안떨더라고요. 뭐 전 당연히 낙방했지만, 아무리 점수 좋아도, 저런 애들 뽑으면 이 회사도 참... 그랬습니다.

  • 8. ..
    '24.11.3 1:22 AM (115.138.xxx.60)

    왜 손절하냐면.. 옆애 두면 제가 힘드니까요.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굳이 하루종일 다리 떠는 사람까지 옆에 둘 이유가 없죠. 사무실에 저런 분 있으면 독방 줘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 힘들어요.
    세상에 발에 치이는 게 사람인데 회사에선 당연히 안 뽑죠.

  • 9. ...
    '24.11.3 4:08 AM (112.133.xxx.202)

    ㄴ이런 사람도 있구나...

  • 10.
    '24.11.3 6:51 AM (182.229.xxx.215)

    너무 싫어요. 옆에서 그러고 있으면 멀미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11 김장 언제하세요? 7 2024/11/03 2,409
1641910 유오성 16 ... 2024/11/03 4,405
1641909 오래된 진주반지 세척 어찌 할까요? 2 금반지 2024/11/03 640
1641908 자살이 꼭 나쁜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51 ㅁㅁ 2024/11/03 6,313
1641907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카이스트 2024/11/03 1,617
1641906 요즘 저의 옷 소비 패턴 7 ㅇㅇ 2024/11/03 4,980
1641905 정형외과 의사분께 급히 질문드립니다. 16 .. 2024/11/03 2,747
1641904 매실주가 많은데 처치방법좀 알려주세요 7 매실주 2024/11/03 678
1641903 남편과 대화후 컴에 ... 11 무섭다 2024/11/03 2,619
1641902 정형외과 세부전공 확인하고 가시나요? 5 ㅇㅇ 2024/11/03 699
1641901 생고기로 된장찌개 하는 방법 5 질문 2024/11/03 929
1641900 안락사. 특정질병에 한해 허용해주면 안되나요? 9 ㅇㅇㄹ 2024/11/03 1,152
1641899 김민석 의원님 인터뷰입니다. 3 2024/11/03 1,549
1641898 직장생활하는 무기력한 분들 10 .. 2024/11/03 2,549
1641897 보고싶은 친구들 4 2024/11/03 1,101
1641896 아기 피부약 3 초보 엄마 2024/11/03 353
1641895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10 행동.몰아내.. 2024/11/03 1,173
1641894 갈비탕 끓여요 6 .... 2024/11/03 1,254
1641893 콜라 한잔 마시고 밤 꼴딱 샜네요 7 2024/11/03 1,997
1641892 임금피크 위헌은 2 .. 2024/11/03 810
1641891 직장내 쓰레기,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 1 ... 2024/11/03 1,505
1641890 불임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 간 썰 9 삼신할배 2024/11/03 3,405
1641889 꼰대들에게 이해 안되는 건 3 글쎄 2024/11/03 895
1641888 부산 도심 윤석열 '퇴진 갈매기' 합창 14 가져옵니다 2024/11/03 1,768
1641887 2주간격으로 계속해서 생리를 하네요. 4 22 2024/11/03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