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되는 노견,
올해 3월 23일부터 약 먹기 시작했어요.
증상은 딱,
자다가 비명+다리 페달링 경련만 있었고요.
지금까지 약 증량한 날짜 기록이에요.
2024.03.23
피모벤단 0.3mg
2024.04.13
피모벤단 0.3mg에 실데나필 1mg추가
2024.09.27
피모벤단 0.3mg에
실데나필 1.5mg으로 증량
- 9/29부터 엎드려있다가
벌떡 일어나 앉아서 숨쉬는 자세 취함
2024.10.12
피모벤단 0.32mg으로 증량.
실데나필 2mg으로 증량
위와 같이 약 먹으면서
8월말부터 비명은 없고요.
9월 29일부터 엎드려 있다가 앉아서
숨 쉬는 자세가 하루에 2~3회 시작됐고요.
10월 12일 증량한 약 먹고부터
11월 2일 오늘까지 경련 없는데
이 약이 딱 맞춤인 걸까요.
이대로 쭉 유지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점점 더 나빠질 일만 남았다던데
저의 희망사항이고요.
그냥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들
얘기 듣고싶어 적어봤네요.
엎드려 있다가 벌떡 일어나 앉아서
숨쉬는 자세 추가 된 것 보면
앞으로 또다른 증상이 추가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