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이후로 도시락 싸줄 일이 없었어요.
6모 9모 때 수능 연습하게 도시락 싸줄까 물었더니
괜찮다고, 급식이 특식으로 나온다고ㅋㅋㅋ
이제 수능 얼마 안 남아서 연습 겸 학원모고데이 겸
지난주 이번주 토요일 점심에 보온도시락 싸봤어요.
- 된장국, 떡갈비, 분홍소시지, 김치볶음
- 미역국, 불고기, 비엔나, 단무지, 김
둘 다 너무 맛있다고 애가 난리가 났습니다ㅎㅎㅎ
저 요리 귀찮아하는 대충엄만데
애가 잘 먹고 빈 도시락통 들고 맛있다고 춤추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이대로 건강하게 무탈히
수능날까지 보냈으면~
82에 수험생 부모님들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