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2 6:14 PM
(222.104.xxx.252)
동의
첨 보는 사람이 뭘 알고 내면을 보겠어요 독심술이 있는 것도 아닌데
2. ㅇㅇ
'24.11.2 6:14 PM
(49.175.xxx.61)
공감합니다,,덧붙여 내가 가진 한도내에서 최대한 빼입으면 그 날 기분이 좋죠
3. 그런데
'24.11.2 6:14 PM
(1.227.xxx.55)
겉모습으로 나를 판단하는 사람은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사람일 뿐인데 연연할 필요가 있을까요. 영업을 하는데 고객들에게 선택 받는 입장이라면 몰라두요.
4. 옛날에
'24.11.2 6:15 PM
(118.235.xxx.204)
할머니가 시집살이 하느라 큰 집에서 사는데 거기가 어떤 길목이었나봐요. 마을에서 읍으로 가는...?
옷을 양반처럼 두루마기 같은 거 입고 문 두드리면 모르는 사람이어도 아무리 작게라도 상에다가 요깃거리나 밥을 차려줘야해서 힘들고 싫었다고. 거지는 그냥 테이크아웃으로 주면 되었대요.
5. ....
'24.11.2 6:16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유난히 옷 잘 입고 반질반질한 사람들은 보통 셋 중 하나였어요
유난히 옷 좋아하는 사람
옷에 관심은 별로 없지만 돈이 많아 매장에서 권하는 대로 쓸어오는 사람
영업하는 사람
6. ....
'24.11.2 6:16 PM
(110.10.xxx.12)
어후 당연하죠
특히 마지막 단락 공감합니다
7. .....
'24.11.2 6:17 PM
(110.10.xxx.12)
118님 그런 특이상황을 말하는게 아닌거같은데요
8. ㅇㅇ
'24.11.2 6:18 PM
(133.32.xxx.11)
옷잘입는 사람은 내면없나
언제봤다고 내면타령인지 웃김
9. ㆍ
'24.11.2 6:19 PM
(211.235.xxx.172)
저도 원글님 생각에 공감해요
전에는 옷 대충 아무거나 걸쳤는데
신경 써서 옷 입으면
서로 언짢을 일이 확실히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근데 옷도 옷이지만
저는 그보다도 자세 곧게 하거나
미소를 더 지으려고 노력해요
직장에서든 이동중이든 집에서든
혼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할 때가 많아.
잘 안되지만요
여튼
옷에 좀 미쳐있는 스탠스라
사람들 옷 구경하다 보니
얼굴도 관찰하고 표정도 보는데요
남녀노소
표정 안좋으면
아무리 옷 예쁘게 잘 입어도
안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 관찰을
세상 살면서 거의 처음 해보는 거 같은데 ㅋ
정말 정말
만화 속 캐릭터처럼
다양하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래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했으면 좋겠어요
현실에는 이렇게도 다양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데
우리가 보는 미디어는
한정된 얼굴 자원을 보고 또 보는구나.
친절한 말, 미소짓는 얼굴, 꼿꼿한 자세
단정하게 신경 쓴 옷차림
요 4가지면, 어디서든 환영 받을 거 같아요
10. ~~
'24.11.2 6:20 PM
(223.62.xxx.80)
저 스 스 로 를 돌 아 봐 도
허름한 사람보다는 잘 차려입은 분들께 호감이 갔던건 부정할수 없을거 같아요
=========
그니까요
사람마다 다른 걸..
호감 가질 사람은 가지면 되고
안 가질 사람은 안 가지면 됩니다요
11. ㆍ
'24.11.2 6:21 PM
(211.235.xxx.172)
옷 잘 입으면 심지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지날 때
차들도 양보 많이 해줘요
신기하게도요
12. ㅇㅇ
'24.11.2 6:23 PM
(112.140.xxx.147)
다른 사람 신경 전혀 안쓰면 맘대로 입어도 되구요...
사회활동을 잘 하려면 옷차림에도 신경써야죠.
13. 그렇죠
'24.11.2 6:23 PM
(169.212.xxx.150)
원글님이 이야기하신 건 명품으로 치장하라는 것이
아니라 TPO맞게 단정하게 입으라는 거죠.
옷 입는 것도 사회생활 중 하나의 전략이죠.
겉만 번지르르하라는 것 절대 아님
14. 111
'24.11.2 6:24 PM
(14.63.xxx.60)
맞아요. 노인들도 단정학[ 차려입고 환한표정의 노인들에겐 친절하게 대해주지 무시하지 않아요.
마지막 단락 저도 극 공감합니다.
15. ....0
'24.11.2 6:25 PM
(223.39.xxx.213)
예전 직장에
시장에서 나물 팔다 나온거같은 50대가 있었어요
외모와 차림새가 이상했지만 경력과 자격증으로 채용됐는데
스스로도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던지
젊고 예쁘거나 차려입은 여직원에대한
열등감이 어마어마했죠
경력자직원 불쌍해보일지경이었어요
뭐든 적당히는 하고 살아야죠
16. 바람소리2
'24.11.2 6:31 PM
(114.204.xxx.203)
당연하죠
좀 신경써 입고 화장 조금하면 달라져요
17. ㅇ
'24.11.2 6:31 PM
(121.200.xxx.161)
-
삭제된댓글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입성이란 단어 좋은데 82에 유난히
그 말에 거품무는 몇분 계신거 같던데요.
18. ㆍ
'24.11.2 6:40 PM
(211.235.xxx.172)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의 입성이란 단어가 있나요?
입성
`옷'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옷이 날개란 말도 있지만 그 사람의 ∼을 보면 어떤 계층인가를 쉬 알아볼 수 있다"
거품물다 라는 표현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데
입성이란 단어가 왜 좋은 걸까요
입성이란 단어 오늘 처음 봤고요
사십대고 국어 점수 좋았던
제가 잘 모른다는 건 거의 사어 수준인데
굳이 속된 말을 계속 쓸 필요는 없지 않나요?
이러니 82 나이 든 커뮤인거 티나고요
19. 라랑
'24.11.2 6:41 PM
(223.39.xxx.58)
저도 공감요
뭔가 꾸미지않는 건 한편으론 자기관리에 게으른 건데 그걸 굳이 내실이 있어서? 내진 다른이들은 허세가 있어서 라며 위안삼는 듯요
굳이 주변에 추레한데 알고보니 알부자더라
예 드는 것도 억지스럽
20. ㆍ
'24.11.2 6:43 PM
(211.235.xxx.172)
베스트 글에 입성 단어 언뜻 본 기억인데
입성
`옷'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옷이 날개란 말도 있지만 그 사람의 ∼을 보면 어떤 계층인가를 쉬 알아볼 수 있다"
거품물다 라는 표현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데
입성이란 단어가 왜 좋은 걸까요
입성이란 단어 오늘 처음 봤고요
사십대고 국어 점수 좋았던
제가 잘 모른다는 건 거의 사어 수준인데
굳이 속된 말을 계속 쓸 필요는 없지 않나요?
단어만 봐도 82 나이 든 커뮤인거 티납니다.
영어를 그렇게도 좋아했던 제가
꼰대같이
아젠다보다는 의제라는 말이 더 편해진걸보니
나이 듦을 절감하기도 했지만
21. ㆍ
'24.11.2 6:45 PM
(211.235.xxx.172)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 예의 차리는 사람을 존중해주듯
깔끔하게 옷 잘 입고, 행색이 단정한 사람들이
존중 받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ㅎ
22. ..
'24.11.2 6:46 PM
(124.54.xxx.2)
자기 외모 관리를 얘기하는데 꼭 내면, 알부자 얘기 ㅎㅎㅎ
23. ..
'24.11.2 6:49 PM
(124.54.xxx.2)
음악회가면 연주자들이 후질그레한 사람이 있던가요? 다들 단골미용실에서 머리하고 드레스 빌리고 악기 조율하고 오잖아요. 설령 무료음악회라고 할지라도요.
그 사람들이 내면이 부실해 그렇겠어요?
24. 흠
'24.11.2 6:51 PM
(122.36.xxx.14)
뭔가 되는 일이 없을 때 주변정리(청소와 정리정돈)와 옷을 좀 더 신경써서 입으면 일이 풀리는 느낌이에요
25. ..
'24.11.2 6:52 PM
(211.52.xxx.185)
주변에 다그런건 아니지만
본인잘꾸미는 사람이 집도 잘꾸며놓고 살더라구요
미적감각과 부지런함이 있는거죠
26. 롷
'24.11.2 6:58 PM
(175.211.xxx.239)
옷 단정하게입는거 너무 좋아합니다
27. 바닐라향
'24.11.2 7:03 PM
(211.235.xxx.250)
맞아요
길건널때도 차들이 다기다려주고 뭔가 다르긴해요.
저도 깔끔한사람보면 친절해지고요.
28. ```
'24.11.2 7:04 PM
(124.49.xxx.188)
그럼요 대하는게 다른데요 백화점이나 어디서든...
29. ᆢ
'24.11.2 7:43 PM
(1.237.xxx.38)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신경쓰는것이고 필요없다면 신경안쓰고 사는거고 알아서 할 일이죠
허술하게 다닐때도 있었고 내 기분 좋자고 신경 쓰고
다닐때도 있지만 사람에게 아쉬운게 없고 신경 안쓰니 옷차림 문제 안되던데요
백화점 친절 따위는 필요없고요
오히려 달라붙는게 더 싫음
30. ….
'24.11.2 7:49 PM
(121.138.xxx.89)
-
삭제된댓글
성격상 남의 반응에 신경이 안쓰이거나 다른 자원이 많아서 신경쓸 필요 없거나 저커버그처럼 자기 얼굴이 브랜드거나 등 몇몇 특수한 케이스 아니라면 굳이 허름하게 하고 다니면서 불특정 다수의 반응을 시험하고 마음에 담아둘 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감정에너지도 자원인데 쓸 데 없는 일에 자꾸 낭비하게 되면 아까운 일이죠.
31. …
'24.11.2 7:50 PM
(121.138.xxx.89)
성격상 남의 반응에 신경이 안쓰이거나 다른 자원이 많아서 신경쓸 필요 없거나 저커버그처럼 자기 얼굴이 브랜드거나 등 몇몇 특수한 케이스 아니라면 굳이 허름하게 하고 다니면서 불특정 다수의 반응을 시험하고 마음에 담아둘 일 생기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감정에너지도 자원인데 쓸 데 없는 일에 자꾸 낭비하게 되면 아까운 일이죠.
32. 코코샤넬
'24.11.2 7:52 PM
(106.102.xxx.104)
상대를 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은 당신의 외모로 판단되 어질 것이다.... 코코 샤넬
이말이 맞지 않나요
33. 당연히
'24.11.2 8:05 PM
(70.106.xxx.95)
처음에 보이는건 그사람 옷이랑 꾸밈새인데 당연하죠
내면이 첨부터 보이나요.
34. ㅇㅇ
'24.11.2 8:14 PM
(119.194.xxx.243)
잘 입어서 손해볼 거 없죠.
겉모습도 깔끔하게 관리된 사람이
반대의 경우보다 더 호감이구요.
35. 라랑
'24.11.2 8:21 PM
(1.239.xxx.222)
그것도 신경 써본 사람이 옷도 잘입는 거예요
제가 15키로 빼고보니 뚱할 땐 옷도 신경안쓰게
되더라고요
36. ..
'24.11.2 8:43 PM
(180.69.xxx.29)
공감해요 . 처음부터 무슨수로 내면을 볼까싶어요 ..푸대접한다고 보면 황당한 느낌들어요..
37. 입성이 왜?
'24.11.2 8:51 PM
(121.165.xxx.58)
저는 입성이란 말을 소설에서 접해서 알았어요.
지금은 돌아가신 여류작가들 문장에서 "입성"이란 단어가 나와서 자연히 뜻을 알게 되었는데
그 단어를 접하면서도 옷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여긴 적이 없어서 좀 의외네요.
가령 먹성은 먹는 성향, 입성은 입는 성향 뭐 그 정도로 받아들였고 구어체의 표현인가보다 했지요.
38. 저는
'24.11.2 8:53 PM
(116.39.xxx.162)
옷 좋아해요.
39. 공감
'24.11.2 9:31 PM
(115.138.xxx.56)
당연합니다.
깔끔하게 자기형편것 잘입는게 좋죠.
82는 유독 허름한 사람중에 건물주 많다.
돈많인 찐부자가 더 허름하게 입는다고 하지만~~
잘사는아파트 가보세요.
다들 몽클레어입고 명품 잘들고 신고 다녀요
40. 만약에
'24.11.2 9:45 PM
(70.106.xxx.95)
깜깜한 밤중에 골목길에서 헤매는데
왠 누더기옷에 아무렇게나 자른 머리에 얼굴 푸석푸석하고
신발도 더러운 사람이랑 마주치는거랑
깨끗한 코트에 반듯한 정장옷 입고 머리는 잘 세팅되고 얼굴도 반질반질한 사람이랑 마주친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겉모습은 더러워도 저사람의 내면은 아름답겠지 하겠어요?
41. 맞아요
'24.11.2 10:01 PM
(73.227.xxx.180)
솔직히 생판 모르는 사람..뭘로 단시간에 파악할수 있겠어요? 외모, 걸친옷, 이력서.땡. ㅋ
그러니 외모 학벌 지상주의는 인간본성임.
42. ㄷㄷ
'24.11.2 10:19 PM
(211.208.xxx.21)
옷차림이 많은걸 말해주지요
43. ...
'24.11.2 11:52 PM
(221.151.xxx.109)
입성이 왜요
입성이란 단어 오늘 처음 본 분은 국어점수는 좋았을지 몰라도 책은 거의 안읽은...
44. .....
'24.11.3 12:29 AM
(119.71.xxx.80)
옷차림이 세련되고 정갈하면 무조건 좋은 이미지를 주죠.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나를 만나러 나올때 잘 갖춰서 입고 나오면 저에 대한 예의를 차려준거 같아서 기분 좋아요
대충 집에서 입던 거 줏어 입고 만나면 상대방에 대한 매너도 아니지만 그만큼 쉽게 생각한다는 반증 아닐까요
45. 맞아요
'24.11.3 1:55 AM
(210.96.xxx.10)
옷차림에 신경쓰는 편이고
늘 옷 잘입고 다닌다고 칭찬 듣는데요
비싼옷만 입는거 아니거든요
자라옷, 동대문, 동네 보세옷 등등 브랜드 옷이랑 섞어입어요
단정하고 센스입게 입으면
확실히 사회생활에 도움 됩니다
자기관리 잘 하고 인상 좋게 보여져요
저 자신도 기분 좋아지고
가족들도 좋아해요
46. 마크 저커버그
'24.11.3 1:59 AM
(213.160.xxx.210)
그 후드티 로로 피아나 한 벌에 5백만원.
47. 이거에요
'24.11.3 2:03 AM
(218.54.xxx.75)
옷차림이 과연 외면의 표출이 다일까요?
옷차림에서 내면도 보여지고 있어요.
내면으로 옷을 챙겨 입는 겁니다.
내면 생긴대로 외면으로 표출 많이 돼요.
보는 눈 있고 머리 좋은 사람들은 보자마자 파악되지요.
정신상태와 미적 감각, 위생관념, 사회적 태도.,
느껴져요.
표정, 말투, 걸음걸이, 앉는 자세, 먹는 매너...등도 마찬가지에요. 모르는 사람이어도 보면 보여요.
내면 표출이 된다고요.
다들 느껴보셨을텐데...
48. ㅇㅇ
'24.11.3 2:21 AM
(118.221.xxx.98)
윗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옷차림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거든요.
'내면으로 옷을 입는다'
--> 한문장으로 정리가 되네요.
49. 점점
'24.11.3 2:24 AM
(1.237.xxx.216)
옷차림과 머리색깔이 그 사람을 말해주더라구요
성형포함…
지루한가 보수적인가 드러내기 좋아한가 소박한가
신경안쓰는가 고급인데촌스러운가
50. ㅇㅇ
'24.11.3 3:45 AM
(61.80.xxx.232)
애들한테도 깔끔하게 이쁘게 옷 입고 다니라고 해요
51. .....
'24.11.3 4:26 AM
(149.167.xxx.39)
글쎄요. 깨끗한 옷만 입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옷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옷을 입었는지는 전혀 상관 안 해요. 그 겉모습을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잘못이에요.
52. 명품옷걸친
'24.11.3 5:06 AM
(73.227.xxx.180)
아줌마들의 99%가 바로 그 ‘고급인데 촌스러운’ 삘이예요. 한국에선..ㅋ
이유는…마음가짐이 벌써 ‘나 오늘 비싼 옷 좀 입었다’하고 있는게 너무 보여서…ㅋ
53. 그러게요
'24.11.3 7:42 AM
(222.234.xxx.127)
외면따로 내면 따로는 아닌것 같아요
내면이 아름답고 단단한 사람은
외면에도 나타나게 되요
일단 단정하고 깔끔해요
화려하고 비싼 치장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외면이 보기싫게 후즐근한데
내면은 알차고 내실있는 경우는 없어요
알고보니 알부자 건물주다?
그냥 악착같이 돈돈돈거리는 돈밖에 모르는
돈에만 집착하는 그 내면의 빈곤함이 후줄근한 외면으로 표현된거죠
54. 제가 요즘
'24.11.3 8:29 AM
(122.36.xxx.75)
비슷한 생각 하고 있네요
여름내내 수영을 다녔는데요
입기 벗기 편한 민소매원피스만 두개 사서
교복처럼 맨날 입고 다녔어요
수영바로하고 피부에 손대기 싫어 썬크림조차도 바르기 싫더라구요
근데 딴분들 개인드라이어까지 가져와 머리손질하고
화장 곱게 하고 옷도 엄청 예쁘게 입고 다님
전 젖은 머리 그냥 털고 나오거든요
요즘은 좀 느낀게 있어 신경쓰려고 해요
오늘이 가장 젊고 예쁜날이니까요
55. 미적센스아닐까요
'24.11.3 9:11 AM
(14.42.xxx.99)
저는 사람도 그장소의 배경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명품보다는 색감이 이 좋은 옷차림. 신경써서 고른옷과 신발, 가방, 개성이 묻어나는 헤어스타일, 길 가다가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요. 도시의 배경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것 같다는 생각, 가끔 한답니다
56. ..
'24.11.3 9:39 AM
(211.243.xxx.94)
옷 잘입는 법 같은 거 가르쳐주는 곳 있으면 좋겠어요.
학과도 신설되고..
57. ㆍ
'24.11.3 10:07 AM
(58.236.xxx.72)
옷잘입는 사람은 내면없나
언제봤다고 내면타령인지 웃김
2222222
58. .....
'24.11.3 10:25 AM
(1.252.xxx.134)
-
삭제된댓글
지능 낮은 사람들이 꼭 이런 글에
지인이 후줄근한데 100억대 부자다,
사람이 명품이아야지 겉만 꾸미면 뭐하냐,
사기꾼들이 옷 잘 입고,꾸미고 다닌다는 댓글 달죠.
옷잘입는 사람은 내면없나
언제봤다고 내면타령인지 웃김 33333
59. 크림
'24.11.3 11:26 AM
(222.109.xxx.98)
옷은 잘 입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어찌 보면 진부한 회두이지만
다양한 의견들에서 인생의 지혜까지 얻게 되네요 ㅎㅎ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 감사히 읽었습니다
60. 돈 많다면서
'24.11.3 11:34 AM
(124.53.xxx.169)
옷에 무신경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면에서도 인색하기 그지 없더군요.
돈 칠갑 옷차림보다
비싼 옷 아니어도 자기만의 색깔 확실하고
센스있는 옷차림하는 사람들의 안목 부럽죠.
61. 이사회가
'24.11.3 11:59 AM
(39.7.xxx.112)
원글님 말도 맞지만, 이 사회가 너무 외모만 보고 판단하니 불편한거죠.
다들 명품까지는 아니다 비싼옷을 말하는게 아니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싼 명품 걸친 사람만 대접해주는곳도 많은게 사실이니까요.
저는 명품 사는돈 아까워서 안사는데, 주변에서 안타까워해요.
왜 명품 안사? 너 정도면 외제차 몰고, 명품도 좀 입어, 합니다.
전 왜 그래야해? 내가 어딜 가든 상대가 날 대접해주든 말든 내가 사고 싶은거 사고 원하는거 얻으면 그만이지.
이거 자신 없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명품 걸치고 살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깔끔하게 세련되게 잘 꾸미는것만으로 절대 안됩니다!
나 이정도 돈 있는 사람이야를 명품으로 외제차로 보여줘야 하는 사회예요.
62. 완전 공감!!
'24.11.3 12:51 PM
(222.239.xxx.69)
엄청난 부자인데 대충입는다고 부심부리는 거 이해 안 돼요
자기 소신으로 그렇게 다니면 남의 평가가 어떻든 무심하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내면이 중요하다 진짜 부자는 옷차림 명픔 관심없다 그러는 거 좀 우스워요
63. 00
'24.11.3 12:58 PM
(39.124.xxx.203)
옷차림 아주아주 중요해요
64. ...
'24.11.3 3:23 PM
(183.100.xxx.139)
심지어 맨날 보는 남편도 옷 잘 차려입은 날이랑 후즐근한 날이랑 사람이 달라보이고, 저는 잘 차려입은 날에는, 호감도도 확 올라가는데 (제가 특이한 건지) 그게 뭐 남편 내면을 몰라서 그런건가요 ㅎㅎ
옷차림 당연히 중요합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왜 있어요. 그리고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데다 (이렇게 심미안들이 넘치는 나라에 살면서 ㅋ) 혼자 남들 시선 신경 안쓴다.. 이러는 것도 정신승리, 넌센스예요
65. 푸른당
'24.11.3 3:33 PM
(210.183.xxx.85)
음.내면이 곧 외면이다 맞는말인데요 댓글 읽어보니 올 잘 입는다의 정의를 잘 못 알고 있는듯한 느낌?
디피되어 잇는 옷 그대로 잘 차려 입고 그러건 내면과 외면의 이어짐이 전혀아니구요 실제로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외면 즉 옷에 그사람의 모든게 나와 있어요.일부러 과장되게 입는게 나 이런사람이야 라는식의 옷차림인건 맞는데 반대로 옷 잘 입는다가 내 생활형편급으로 입는다고 아니예요. 사람 옷차림 보면 색깔 쓴것만 봐도 그사람 내면이 보여요 지금 뉴트널톤이나 유행하는 비싸보이는 룩으로 입는다고 잘 차려입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우스꽝 스러울때도 있어요. 에고 나온다고 얼마나 신경쓰고 나왔냐 싶은 부분이 더 부각되죠.
내면과 외면이 맞닿아 있는 건 정갈함이예요 옷에 정갈함과 그사람의 에고가 다 드러나요 그러니 내면을 가꾸면 그사람의 겉에 모습이 표가나고 본인도 그렇게 옷을 입는거죠
66. ...
'24.11.3 4:44 PM
(211.117.xxx.242)
자기가 외모 옷차림으로 남한테 그런 무시 당하면
파르르 뒤로 넘어갈 거면서
67. ...
'24.11.3 4:49 PM
(14.46.xxx.97)
자기 소신으로 그렇게 다니면 남의 평가가 어떻든 무심하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내면이 중요하다 진짜 부자는 옷차림 명픔 관심없다 그러는 거 좀 우스워요222222
거지차림에 꼭 등장하는 내면타령 알부자타령
68. 옷 열심이 입는부류
'24.11.3 5:13 PM
(117.111.xxx.4)
제 경험상 영업직들
보험 차 다단계
69. 경험도 한몫
'24.11.3 5:51 PM
(39.117.xxx.171)
저는 없는집인데 너무 옷으로 허세부리는 엄마가 한심했어요
지금도 역모기지론 해서 밥만 겨우 먹고살면서도 옷을 포기못하더군요
사람들이 차림새보고 부잔줄 아는걸 자랑으로 아는 분이라 제가 버는거대비 수수하게 해다니는걸 이해못하고 저는 엄마의 겉만 번드르르한 차림새가 거부감들어요
70. .....
'24.11.3 7:46 PM
(223.33.xxx.218)
외면이 보기싫게 후즐근한데
내면은 알차고 내실있는 경우는 없어요
알고보니 알부자 건물주다?
그냥 악착같이 돈돈돈거리는 돈밖에 모르는
돈에만 집착하는 그 내면의 빈곤함이 후줄근한 외면으로 표현된거죠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