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도움 조회수 : 828
작성일 : 2024-11-02 18:10:17

오늘 휴일이어서 관할부서는 연락불통인데

이럴땐 어찌 해야 할까요?

돌보던 아기냥이가 사람손 안닿는 나뭇가지가 무성한 높은 바위틈 같은데서 자는데요

오늘 오전 8시쯤 가보니 웅쿠려 누운채 등을

심하게 높이 들썩이며 가쁘게 숨을 쉬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가보니 여전히 그자리에 웅쿠려 있는데 숨을 안쉬는지 이젠 들썩임도 없어요ㅜ

사람이 다가갈수 없는 장소라 가까이 가서

확인이 안되는데 어떻하죠ㅜ

 

종일 저 자세인건 어디가 많이 아픈걸텐데

밤에 기온떨어져서 저대로 두면 죽을것 같아서요 이미 죽었을지도 모루구요ㅜ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고양이를 살릴수있을까요? 지역은 강남구 도곡동쪽이에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ㅜㅜ

IP : 223.62.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6:14 PM (118.235.xxx.24)

    사람손이 안닿는데 어찌보이시나요? 사람ㅇㅣ 못가니 물도 음식도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 2. 도움
    '24.11.2 6:16 PM (223.62.xxx.181)

    제가 가끔씩 다니며 돌보던 아이에요
    밥은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먹기에 저와 동네 캣맘들이 챙겨줬구요 배고파서는 아닐꺼 같고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하루만에 저렇게 된거에요

  • 3. 지금
    '24.11.2 6:22 PM (211.234.xxx.85)

    경험자인 아이에게 물어보니 관할 구청이랑 동물보호센터 등등 여기저기 닥치는대로 연락해서 상황설명하면서 관련부서 연결해달라 하시라고... 기억은 가물한테 그리 하다보면 최종적으로 어디선가 나오긴 했대요

  • 4. ㅈㄷ
    '24.11.2 6:27 PM (106.101.xxx.165)

    동물구조단체인데 문의해보세요https://www.instagram.com/ddagomom_official?igsh=MWQxejY5aWVidDBiaQ==



    지자체에 신고하면 보호소로 이동해서
    밥이랑 물도 제대로 주지 않고 치료도 해주지 않은 채
    10일간 방치 해뒀다긴 안락사 시킵니다


    봉사자들이 있는 지자체는 가끔 물과 밥은 먹구요

  • 5. 도움
    '24.11.2 6:52 PM (223.62.xxx.181)

    저 아이 꺼내올수만 있다면 치료는 제가 해줄꺼에요
    혹시나 죽었으면ㅜ 화장해서 묻어주고 싶어서
    도움 요청하는 거구요 알려주신곳에 디옝은 보내놨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시간이 지날수록.아이가 위험해 질까봐 걱정이네요

  • 6. ...
    '24.11.2 8:39 PM (14.52.xxx.217)

    보호소 가면 죽을텐데... 아가야.. 원글님 어찌 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53 도로표지판에 왜 중국어(간체)가 등장하나? 8 ... 2024/11/03 1,108
1641952 강아지 고급 간식추천좀해주세요 4 .. 2024/11/03 532
1641951 김영선 나와서 뭐래는거에요? 9 ㅇㅇ 2024/11/03 3,003
1641950 초등 1학년 칭찬 문장좀 알려주세요 2 고민 2024/11/03 580
1641949 뉴스타파] 김건희 측근 녹음파일 떴네요 /펌 11 2024/11/03 3,760
1641948 하지방사통으로 너무 아픈데 걷는게 좋은가요? 4 아픔 2024/11/03 1,103
1641947 윤석열과 김명신을 보내라 우크라이나 6 오오 2024/11/03 613
1641946 윤석열 대선 때 불법 비밀선거 캠프운영한거 아세요? 15 000 2024/11/03 1,872
1641945 만토바 이탈리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어떤가요 3 나니노니 2024/11/03 802
1641944 인터넷설치시 50인치tv 선물로 주는 상품 있나요? 2 2024/11/03 812
1641943 이런경우 실비되나요? 물렸는데 2024/11/03 431
1641942 60대 남편들 8 2024/11/03 3,567
1641941 제가 좋아하는 인스타 (아기들이 밥을 너무 잘먹어요) 6 ㅇㅇ 2024/11/03 1,462
1641940 어휴 넘 더워요 땀나요 ..;;; 3 계절 2024/11/03 1,881
1641939 냉동실 찹쌀떡 실온에 두면 말랑해지나요? 2 2024/11/03 801
1641938 당류가 배고픈걸 덜 느끼게 해줄까요? 8 ㅋㅍ 2024/11/03 1,227
1641937 천천히 달리기 30분 7 슬로우 2024/11/03 2,063
1641936 이 나라 판사들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5선 김영선 9 징그러 2024/11/03 2,029
1641935 50대중반 남편 패딩 사주려는데 고민이에요. 36 월동준비 2024/11/03 3,772
1641934 김영선이 기자들 모아놓고 떠들어대는 거 좀 보세요 8 라이브링크 2024/11/03 3,669
1641933 폴리에스터 백프로 자켓, 물빨래 해도 될까요? 4 바바 2024/11/03 493
1641932 광역시 사람들은 집값 오를거라고 믿네요. 22 부동산투기 2024/11/03 3,142
1641931 좋아하는 식재료 10 @@ 2024/11/03 1,748
1641930 아침부터 다른 동네도 이러나요? 5 소음 2024/11/03 2,526
1641929 더러운 꿈, 위험한 꿈 2 .. 2024/11/03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