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가 고2인데

엄마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24-11-02 15:50:25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이 계속 오르고 있어요

가까이에 친정오빠가 살고 있어 자주 왕래하는데

내일 아이 포함해서 저녁먹자는데

거의 대부분 독서실에 있고 밥먹으러 잠깐 왔다가기

때문에 함께 외식에 데려 가기는 어렵겠다 하니까

듣고 있던 올케언니가

 

문디 지랄하네 라고 말했어요

 

애한테 하는 말이죠 웃으며 해서 그 상황이 빠르게 지나갔는데 밥 먹을 시간도 없다는게 고깝다는 뜻이죠

집에 오니 너무 화가 납니다

IP : 211.203.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3:51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올케가 문디네

  • 2. ...
    '24.11.2 3:51 PM (106.101.xxx.43)

    우와..진짜 말하는거 저렴하네요ㅠㅠ
    올케 수준이ㅠㅠ

  • 3. mmmm
    '24.11.2 3:53 PM (218.51.xxx.191)

    허허 올케 시누사이는 서로 어렵지 않나요?

  • 4.
    '24.11.2 3:53 PM (211.235.xxx.247)

    문디 올케랑 사는 오빠가 애쓰네요
    개념이 없는건가..

  • 5. 고2엄마
    '24.11.2 3:53 PM (49.161.xxx.33)

    토닥토닥..
    열심히 하는 내새끼만 보며, 눈감고 귀막으세요.
    누가 문딘지..참나

  • 6. 77
    '24.11.2 3:53 PM (219.241.xxx.152)

    님을 우숩게 보나요?
    왜 그런 말을

  • 7. 원글
    '24.11.2 3:54 PM (210.100.xxx.239)

    원글님한테 하는 얘기죠
    지도 말해놓고 진짜 창피했을 거예요
    저같으면 그런사람과 왕래하고 밥먹고 안합니다
    꼭필요한 일에만 사무적으로 건조하게 대할 거예요
    그집은 공부를 해 본 어른도 아이도 없나봐요
    고3맘인데 남편만 공부를 잘했고 시가쪽 형제들도
    자녀들도 다들 대학과는 거리가 멀어서
    저는 그냥 명절에만 갑니다

  • 8. ...
    '24.11.2 3:57 PM (211.234.xxx.140)

    무시하세요.
    내 자식이 먼저죠. 공부하는데 보태준것도 없는데
    게다가 말까지 저렇게 하는데
    애 굳이 데려가지 마세요.

  • 9. 말하는 꼬라지가
    '24.11.2 3:58 PM (61.105.xxx.145)

    문디 지랄하네 네요
    나쁜ㄴ
    내속이 다 부글부글 합니다
    남의 귀한자식
    그걸 떠나서 내 조카면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야죠
    저는 아무리 시댁 형제들 얌통머리 없어도
    애들에겐 조심하고 너그러울려고 노력합니다

  • 10. 아니
    '24.11.2 4:02 PM (223.62.xxx.196)

    그걸 왜 넘어가요? 정색하며 무슨 뜻이냐고 냉정하게 물어 보셨어야지요

  • 11. onedaysome
    '24.11.2 4:23 PM (161.142.xxx.153)

    무식해서 그래요. 무시하세요.

  • 12. 허걱
    '24.11.2 4:30 PM (125.178.xxx.170)

    평소에도 시누이에게 저런 말투를 쓰나요.

  • 13.
    '24.11.2 4:36 PM (106.101.xxx.156)

    친언니(이모)도 저렇게는 말 못하지 않나요?
    숙모가 조카애랑 밥 먹고 싶어서 죽는 것도 아닌데 뭐래는 거지?
    가족 모임이 무슨 빠지면 안 되는 조폭 모임인가@@
    숙모가 일진 출신 아닌가요? 합리적 의심이 드네

  • 14.
    '24.11.2 4:41 PM (180.229.xxx.146)

    놀랍네요
    님 들으라 한말이죠
    시누 올케 사이는 어려운관계인데
    그 올케 과거가 궁금하넹..

  • 15. .....
    '24.11.2 4:54 PM (95.57.xxx.25)

    헐....열심히 하는 아이한테..
    손윗사람이 어떻게 저런 말을..
    마음이 꼬였나봐요.

  • 16.
    '24.11.2 5:03 PM (1.215.xxx.194)

    유난떤다고 저런식으로 비꼬는 사람 지금 정말 비호감.
    고2인데 엄청 달려야죠. 응원해줘도 모자랄판에

  • 17. ㅇㅇ
    '24.11.2 5:18 PM (58.122.xxx.186)

    저라면 안 봐요 세상에 친한 친구 애한테도 못할 소리네요 진짜 말도 안됨

  • 18. ㅇㅇ
    '24.11.2 5:34 PM (125.142.xxx.148)

    아..쌍스러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545 공부 안 하는 자식, 돈 안 버는 남편, 집안일 안 하는 부인 2 .... 2025/05/10 3,664
1711544 송파구 거여동 분위기 어떤가요? 9 질문 2025/05/10 2,572
1711543 선거전에 이재명 제거하기 플랜이라도 있는걸까요 2 2025/05/10 1,014
1711542 거지들이 다니는 회사는? 6 네이버 2025/05/10 2,856
1711541 남자가 이혼을 결심하는 이유 TOP3 46 ........ 2025/05/10 24,618
1711540 50대분들 갖고 싶은거 다 사세요? 27 ㅇㅇ 2025/05/10 7,392
1711539 일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2 50대초 2025/05/10 1,487
1711538 도미나크림 광고를 장나라가 하다니요 9 A 2025/05/10 3,535
1711537 오이소박이에 마늘 안들어 가도 될까요?ㅠ 6 ... 2025/05/10 1,045
1711536 양파를 사십시오 15 ㅁㅁ 2025/05/10 7,155
1711535 이 나라는 미친건지 10 무법지대 2025/05/10 3,520
1711534 서초역 집회 강남역까지 갔다가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20 ..... 2025/05/10 2,336
1711533 울엄마 요양원에서 소원풀었네!!! 6 &&.. 2025/05/10 6,122
1711532 봄나물에 눈떴어요 11 이와중에 2025/05/10 2,424
1711531 정말 국힘이 아무리 망가졌다지만. 15 심각 2025/05/10 4,528
1711530 고딩 중딩 아들들 있으니 간단하게 못먹음 4 ㅇㅇ 2025/05/10 2,041
1711529 국민의 편에 선 판사들 10 . . . 2025/05/10 4,174
1711528 재협상요? 김문수가 물러날걸요 14 ... 2025/05/10 5,165
1711527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새로운 대통령실의 조건은? 윤건영 .. 1 같이봅시다 .. 2025/05/10 799
1711526 평소 안하던짓 하면 속이 안좋나요?? 3 ㄴㅇㄹ 2025/05/10 829
1711525 이재명 방명록 글 6 ㄱㄴ 2025/05/10 1,960
1711524 장사 초기인데 자꾸 덤을 줘요 12 장사 2025/05/10 3,863
1711523 고추장이랑 잼 류 버리려고 하는데 1 2025/05/10 1,884
1711522 한동훈 "김문수가 적법한 우리 당 후보" 21 ,, 2025/05/10 3,910
1711521 대학생애들도 연애하며ㆍ 6 요즘 2025/05/10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