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를 자칭 10살 아이정도로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캘리포니아나 뉴욕 출신하고
대화하면 잘 알아듣겠는데,
애리조나나 플로리다 출신이랑 대화하면 또
잘 못 알아듣겠고 그렇거든요
영어 발음이 주마다 확연히 다른가요??
우리나라 사투리처럼 그런 게 심한가요?
영어회화를 자칭 10살 아이정도로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캘리포니아나 뉴욕 출신하고
대화하면 잘 알아듣겠는데,
애리조나나 플로리다 출신이랑 대화하면 또
잘 못 알아듣겠고 그렇거든요
영어 발음이 주마다 확연히 다른가요??
우리나라 사투리처럼 그런 게 심한가요?
네 그렇답니다
소설 읽다 보면
우리 방언 얘기하듯
그들도 어느 지역 억양 어떻다 얘기하는 것도 나오죠
그렇다고 알아요 특히 남부지역 중 알칸소 사투리 썼던 빌 클린턴 생각하면.. 힐러리는 너무 악센트가 딱부러져서 정이 안 간다는 평도 있었대요. 아들 부시도 서부 텍사스사투리 썼죠
그럼요 땅이 그렇게 큰데요
우리나라 지역 사투리 심한거랑 똑같아요
동부 서부 중서부 남부 다 다르고 캐나다도 완전 달라요
그렇대요
예전에 텍사스에서 공부한 아는 지인이 영어로 말을하니
필라델피아에서 공부하는 미국인이 동양인이 남부사투리를 쓰니 넘 신기하다그러더라구요
로버트 할리가 경상도사투리쓰듯이 그런 일화가 생각나네요
이작은 나라도 경상도억양 전라도억양 완전히 다른데
미국이야 우리나라 50배 크기니
뉴욕 캘리, 텍사스 다 살아봤느데 상대방이 외국인을 얼마나 본 적이 있냐에 따라서 발음을 또박또박 해주거나 그냥 원래 자기 말 하는 것처럼 말하냐 차이에요. 캘리나 뉴욕은 그만큼 외국인 특히 아시안에 대한 노출이 많기도 하구요.
네이티브라면 악센트 있다고 못 알아듣지 않아요. 애리조나 플로리다 출신들도 아시안들 많이 상대한 사람들은 또박또박 말해주기도 하구요.
텍사스 사투리 심하면 알아듣기 어려워요
나무위키에서 본건데요
미국에서 ABC방송이 1900년대 중반에 전국 방송을 시작할때요
중북부인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40대 대졸 백인 남성의 영어 발음을 표준으로 제작 했대요
그게 일반미국영어(General American)라고 불리우게 되었고요
워싱턴 주변이 표준어인가요?
워싱턴 D.C. 주변이 표준어인가요?
남부가 특히 심해요 남부 drawl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길게 쭉빼더라고요. 그리고 위스콘신에서 온 남자애도 위스콘신 엑센트라고 자기 스스로 말했어요. 흑인 엑센트 있고요. 영국은 코크니 엑센트라고 해요.
솔직히 주마다 다르지는 않고
눈에 띄게 (귀에 띄게?) 다른 지역들이 있어요.
가령 놀스캐롤라이나 발음이랑 텍사스 발음이랑 다르고
(이것도 근데 동일 주라고 해도, 대도시냐 시골이냐에 따라 또 달라요)
뉴욕이랑 캘리랑 다르고...
자음보다 모음에서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경우가 많아요.
요샌 유튜브로 지역별 로컬 뉴스 다 볼 수 있지 않나요?
대충 지역별로 뉴스들 검색해서 보셔도 알 수 있을 거에요.
근데, 앵커들 발음을 들으면 안되고, 현장에서 인터뷰 따온 일반 시민들 발음을 들어보면
오오 저게 뭔소리야? 할 정도로 확 다른 것들 들릴 거에요.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대부분 미드웨스트가 표준이라고 해요
네 그렇대요. 외국서 오래산 딸아이는 여러인종과지역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바로 알아채긴하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영어좀 잘한다고 사람들이 우와하는건 캘리쪽 여자애들발음이라고. 딱떨어지는 발음이 아니라 웰... 음...예아.. 뭐 이런 약간 늘어지는...ㅎㅎㅎㅎ
딸아이는 영국에 있었는데 땡큐 딱 하나만 해도 미국친구들이 왜 영국발음하냐고 묻는대요.. 다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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