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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4-11-02 12:59:21

시간 내어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참고하여 현명하게 처신토록 하겠습니다

IP : 61.76.xxx.23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1.2 1:03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께 연락드리시고 오해 마시라
    죄송하다 하세요

    남편에게도 노력해준 거 고맙다
    하지만 내가 그랬다 전하면 이간딜 되지 않느냐
    다음엔 그러지 말아달라
    주어를 남편 본인으로 해서 중재해달라 하세요

    원글님이 나서서 화해해야죠
    찾아뵙던가

  • 2.
    '24.11.2 1:05 PM (124.49.xxx.205)

    싸움까지 간 것은 안타깝지만 여기서 남편 편을 들어야지 님이
    수습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부모님도 조심하시겠죠.

  • 3. 뭐하러요.
    '24.11.2 1:07 PM (112.184.xxx.188)

    생각이 많이 모자라신 분들이니 이참에 거리를 좀 두세요. 뭔 헛소리를 저리 진지하게 하는지.

  • 4. 시부모가
    '24.11.2 1:07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너무 주책이고 어른답지 못한 발언을 했네요.
    장남 편애가 손주 편애로 이어져요.
    친 형제도 아니고 사촌이 생겼는데 혼란 스러울 일이 뭐가 있으며
    자기 자식 각자 이뻐하고 사는거니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는 시부모 뻔할 뻔자입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이 아니예요.
    원글님은 잘못한 거 하나 없구요.
    남편과 시부모가 알아서 갈등 해결한 후에 남편 동석하에 만나든지 하세요.

  • 5. 경험자
    '24.11.2 1:08 PM (211.208.xxx.21)

    저요
    그거 평생 갑니다
    저의 결론은 그러려니 하고 한발물러서고 삽니다

    시어머니는 첫째 더 예뻐하고
    둘째는 아래라는 위치서열정해주고 기르셨을거고
    그거 은근 섭섭한 둘째(님남편)는 엄마에게 한소리하고
    그냥 듣고 넘어가지않으니 싸움났으나
    둘째도 본인엄마에게 양가감정인지라
    사과하고 난리인데
    그냥 모른체하고 사세요
    피곤해요

    제경우 둘째아들과 결혼하여 아들둘낳았고
    첫째아들 딸만둘 ㅡㅡ
    예뻐하는거 히지마라
    격떨어지게 애 이쁘다왜하냐
    왜 그리 안아주냐
    손주사진 드리면 도로 가져가라하고 안받으시고 사십니다
    그 손주 고등학생되었구요

    첫째아들사랑하는거 어떻게 고치나요
    그냥 그러십시오하고 삽니다

  • 6. ...
    '24.11.2 1:08 PM (220.75.xxx.108)

    부모 자식간에 싸움 났는데 며느리가 나서서 뭘 할 건 없을 거 같아요.
    님이 할 건 윗님 말씀대로 그냥 남편 편에 서는 거요.
    솔직히 말해서 못 할 말도 아니었고 님 시부모의 첫째 손주 우쭈쭈는 제삼자가 보기도 좀 웃기는 면이 있어요.

  • 7. ???
    '24.11.2 1:09 PM (180.69.xxx.152)

    첫댓글 다신 분은 대체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물론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거지만 원글을 읽었을 때는 애초에 원인제공은
    원글님이 한게 아니라 부모님이 하신겁니다.

    저건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오히려 역차별이예요.

    등장인물 중 가장 등신은 원글님 남편이구요. 중간역할이 제대로 안 되서 발생한 일입니다.

    본인 아이가 완전히 차별을 받고 있는 것도 못 느끼는 등신이고...
    지 부모에게 말을 전달할때, 아내가 섭섭하다...가 아니라 본인이 섭섭하다...라고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시월드는 시부모의 의사를 거스르는 짓은 무조건 전부 며느리 탓이다...
    라고 몰고 가는 경향이 있는 월드니까요.

    이 상황에서 원글이 먼저 연락을 한다.....그건 그냥 불 속에 기름 들고 뛰어드는 짓입니다.

  • 8.
    '24.11.2 1:09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원인 제공이 며느리이고

    그걸 싸움 당사지들이 모두 아는 상황이니 나서야죠

  • 9. 첫째네
    '24.11.2 1:10 PM (203.128.xxx.22)

    애가 없다고쳐도 저러시면 안되는거죠
    장남네 차남네 다른것을 왜 그리 생각하신답니까

    남편이 연락을 해도 거절하셨으니 할게 더 뭐가 있나요

    그냥 계세요
    어른들도 잘못된건 고치셔야죠
    무슨 장남네 제일주의신가...

  • 10. ...
    '24.11.2 1:10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주변보니 다들 첫손주에 유난스럽긴 하더군요
    육년동안 봤는데 오죽하려구요
    두번째면 벌써 속이 좁은 걸로 찍혔고 시부모 태도나 님 대처하는 것 보니 앞으로도 서운한 일 많을 것 같은데요
    이미 벌써 아이 안보고싶나 서운해하시네요
    저라면 그냥 거리둬요

  • 11. ㅇㅇㅇ
    '24.11.2 1:13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거리두라 하지만
    법적 가족과 가족인데 잘 지내면 좋죠

    어? 뭐지? 해도 그냥 흘리면 될 걸
    문제삼고 뒷담화하면 이란 사달 납니다

    반복되면야 시모에게 분위기 좋을 때나
    그 때 바로 부드럽게 말해야지
    뒷담화하면 해결 안 돼요

    가족 뿐 아니라 조직에서도 마찬가지

    누구나 실수하고 문제되는 행동할 수 있는데
    그걸 부각시키고 떠드는 사라 하나 있으면
    깨지죠

  • 12. ㅇㅇㅇ
    '24.11.2 1:14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거리두라 하지만
    법적 가족과 가족인데 잘 지내면 좋죠

    어? 뭐지? 해도 그냥 흘리면 될 걸
    문제삼고 뒷담화하면 이란 사달 납니다

    반복되면야 시모에게 분위기 좋을 때나
    그 때 바로 부드럽게 말해야지
    뒷담화하면 해결 안 돼요

    가족 뿐 아니라 조직에서도 마찬가지

    누구나 실수하고 문제되는 행동할 수 있는데
    그걸 부각시키고 떠드는 사람 하나 있으면
    거기 화합은 깨지죠

    이런 부류
    아주 여러 번 경험함

  • 13. 절대 네버
    '24.11.2 1:15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나서면 안됩니다.
    원인 제공이 며느리라는 사람은 조선시대에서 타임리프했나 너무 웃기네요.

    자식도 부모가 됐으면 어른이에요.
    마냥 애가 아니라고요.
    근데 이제 자식본 아들한테 자기 애를 이뻐하라 마라 그런 잔소리를 대체 왜 해요??
    나이든 부모라도 제대로 처신 못하면 모양빠지고 한심하게 보인다는 걸 왜 모르는지...

  • 14. ㅇㄹ
    '24.11.2 1:15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거리두라 하지만
    법적 가족도 가족인데 잘 지내면 좋죠

    어? 뭐지? 해도 그냥 흘리면 될 걸
    문제삼고 뒷담화하면 이 사달 납니다

    반복되면야 시모에게 분위기 좋을 때나
    그 때 바로 부드럽게 말해야지
    뒷담화하면 해결 안 돼요

    가족 뿐 아니라 조직에서도 마찬가지

    누구나 실수하고 문제되는 행동할 수 있는데
    그걸 부각시키고 떠드는 사람 하나 있으면
    거기 화합은 깨지죠

    이런 부류
    여러 번 경험함

  • 15. ....
    '24.11.2 1:1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원인 제고은 무슨..
    시부모야 두번째 손주이지만,
    조카랑 내 자식이랑 같은가요..
    시부모랑 연락하지마세요.
    미안하다고 하는 순간. 님 잘못이되는건데, 뭘 잘못했나요.
    시부모 손주 차별하는데...

  • 16.
    '24.11.2 1:17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윗분은 그렇게 며느리에게 대접받으시면 되겠고

    이 원글은 잘 지내고 싶은 거니까 다르죠

  • 17. 님은
    '24.11.2 1:18 PM (110.70.xxx.212)

    가만히 있어요 시부모가 이상하네요

  • 18. 님은
    '24.11.2 1:19 PM (110.70.xxx.212)

    자기자식을 이뻐하지말라니 시어머니 너무 이상해요 수그리고 들어가지마셈.

  • 19. ,,,
    '24.11.2 1:20 PM (24.23.xxx.100)

    시부모도 남편도 분간을 못하고 멍청하네요
    그런 소리 들으면 섭섭하죠
    남편이 전할때 본인이 섭섭한 거로 전달해야 하는데 이간질 시킨거나 마찬가지죠 ㅠㅠ

  • 20. ??
    '24.11.2 1:22 PM (223.62.xxx.196)

    시부모닣들이 기괴하네요. 장손위주의 집안인가요?

  • 21.
    '24.11.2 1:23 PM (124.49.xxx.205)

    118님 의견도 존중하나 이 글들을 읽고 원글님이
    잘 판단하시겠죠.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저도 제가 숙이는 쪽으로 살았더니 그게 평생 노인들에게 휘둘리고 살게 되던데요?

    갈등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조바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자식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도 어른들도 알고 조심하는 계기를 만들어야지 어른은 그럴 수 있어 하고 달래는 것은 그 노인들에게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어른도 그냥 나이드는 게 아니고 늘 스스로를 알고 깨쳐야지 애인가요? 달래게?

  • 22. 둘다 참
    '24.11.2 1:2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못났지만 천생연분이네요

    어른이되서 결혼했으면 각자 능력껏 살면되지
    말끝마다 시댁에 서운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며느리와

    와이프 말만 듣고 쪼르르 가서 엄마와 싸우는 둘째아들

  • 23. ㅡㅡㅡㅡ
    '24.11.2 1:2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 계세요.
    시모가 경솔했던거고,
    님이 잘못한거 없고,
    괜히 나서봤자 님 꼴만 이도저도 아니게 우스워져요.
    그냥 저쪽일은 저들끼리 알아서 하라 두고,
    남편이랑 아기랑 행복하게 사세요.
    더이상 시모한테 서운한 감정 가질필요도 없고요.

  • 24. 아니
    '24.11.2 1:29 PM (175.121.xxx.28)

    원인제공이 손주 차별하는 시부모지 왜 며느리에요?
    첫댓은 뭘 사과하라는 거에요?
    원글님은 시부모 멀리 하세요
    아이가 크면 아이 앞에서 대놓고 큰손자와 차별할거에요
    매사에 큰손주 우선일테고 양보 복종 강요할 게 뻔해요
    그리고 남편도 차별받았을 수 있어요.
    큰아들에 이어 큰손주만 편애
    그런분들은 작은손주 관심도 없고 안 봐도 그만일걸요

  • 25. 윗님
    '24.11.2 1:29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어른이 처신을 잘해야지요. 사달은 시어머니가 내신것이죠.

  • 26. ㅠㅠ
    '24.11.2 1:33 PM (89.226.xxx.233)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글에서 원글님이 시부모의 원글 아기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게 보입니다. 그냥 내자식 내가 사랑 듬뿍주고 키우면 되지 첫째 손주 비교 하는 시부모 사랑이 뭣이 중요합니까? 내인생에만 집중하시길

  • 27. 그죠
    '24.11.2 1:35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잘 지내고 싶지만 잘 지내기 힘든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잘 지내길 어느 정도 포기하고
    뭐라고 떠들거나 말거나 귀닫고 님 부부와 아이랑 님 인생 즐겁게 사는 게 현명합니다.
    형네랑 그리 자주 만날 일 만들지 말고 때되면 적당히 얼굴보고 사세요.
    우애있게 지내라 어째라 하면서 이리저리 조종하는 부모들
    결국은 자식 우애 본인들이 갈라놓는지 깨닫지 못해요.
    그건 님도 나중에 둘째 낳아 키우면서 명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28. ...
    '24.11.2 1:35 PM (39.125.xxx.154)

    남편도 자라면서 섭섭한 게 많은가봐요.

    기다리세요.
    피는 물보다 진하니 곧 풀어지겠죠.

    아무 말이나 해대는 시엄마 별로네요

  • 29. 당연히
    '24.11.2 1:38 PM (125.134.xxx.56)

    원인제공은 시부모구요. 원글님 기분나쁨 이해해요. 저같음 그 자리에서 시모한테 말했어요. "어머니! 내 자식 예뻐하는걸 왜 조카눈치를 봐요? 어머니가 공평하게 하심 되죠."
    그 조카 아주 우주가 자기중심으로 돌게 만들고싶은가봐요. 지 부모가 예뻐해주면 되지. 뭔 삼촌까지 ...ㅉ 기가차는 집안 분위기네요.
    남편이 과하게 성질냈을수 있는데 사과해도 저런거면 내비둬요.
    첫댓글이나 위에 댓글들 비정상적 시모마인드, 원글님은 시모 맘 풀렸다할때 다시 보면 그만이에요. 잘못한거 없어요.

  • 30. ㅇㅇ
    '24.11.2 1:39 PM (210.126.xxx.111)

    큰손주는 집안을 이어나갈 장손인 거예요 시어머니한테는
    그러니까 장손을 가운데 두고 집안사람 모두 우쭈쭈해주길 바라는 거죠
    한마디로 시어머니는 옛날 케케먹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거고
    그런 생각은 바뀌지 않아요
    원글님이 시어머니한테 사과라도 한다면 그 뒤는 어떡하실건데요?
    시어머니가 이제껏 한 행동이 정당화되는거고
    큰집 장손과 원글님 아들은 커가면서 시어머니로부터 내내 차별을 겪어야 해요
    원글님과 애기는 시어머니 한테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게 그나마 맘이 덜 상하는 길이라고 봐요

  • 31. ㅇㅇ
    '24.11.2 1:41 PM (14.5.xxx.216)

    큰아들만 대단하게 여기는 집인가봐요
    그러니 큰아들네 손주한테만 애정을 쏟는거죠
    본인들 맘이 그래도 티는 안내야 하는데
    시부모가 모자란거죠

    이럴수록 님부부는 똘똘 뭉쳐야죠
    남편한테 당신말이 다 맞다해주고 우쭈쭈해주세요
    시부모가 남편한테 손 안내밀어도 상관 마세요
    잘못한건 시부모고 님과 남편은 잘못이 없어요
    자식한테는 져주는게 보통의 부모에요
    고집부리고 자식 이기려는 부모는 말년이 외로울수 밖에 없어요

  • 32. ㅡㅡㅡ
    '24.11.2 1:43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니까 남편뜻대로 해요 뭘 거기서 더해요 님은 하나도 이상하거나 잘못했거나 분란을 만든것같지 않습니다 남편도 기분나빴고 동의하니 말싼드린거죠

  • 33. ..
    '24.11.2 1:44 PM (219.248.xxx.37)

    지금 터진게 오히려 나아요.
    저희도 딱 원글님 위치,사정이었는데
    큰아들 큰손주 사랑 아주 지긋지긋합니다.
    20년 참다가 남편이 폭발해서 지금 시어머니 안본지 몇개월입니다.누구보다 효자였는데 형이랑 나랑 차별하더니 손주까지 차별하냐고 그동안 묵힌 감정 다 쏟아냈는데 시어머니는 원래 첫정이라는게 있는거라둥 헛소리하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ㅎ
    어른이 되서 차별하는걸 당연시 하면서
    무슨 대접을 받으려고 할까요?
    그렇게 예뻐죽는 첫 손주나 계속 끼고 살라고 하세요

  • 34. ㅇㅇ
    '24.11.2 1:50 PM (14.5.xxx.216)

    저흰 반대로 차남인 시동냉네가 먼저 자식을 낳았어요
    아들을요
    1년늦게 저희가 딸을 낳았는데 시부모님 사랑은
    첫손주한테 다 가있었죠
    그거 다 보이는데 시부모는 몰랐나봐요
    저희남편이 하늘같은 장남인데도 그랬으니까요
    10년넘게 그렇게 살다 제남편이 술약간 먹고 전화로
    속마음을 얘기했어요
    엄마는 ㅇㅇ이만 예뻐하잖아 ㅁㅁ이는 별로 안이뻐하고요
    그러자 시어머니가 당황해서 어쩔줄모르더니
    그다음 시집 방문때 갑자기 저희애 챙겨주느라 난리가 난거죠
    보면서 웃기더라구요
    전 이미 시어머니 사랑같은건 상관없어서
    그냥 재미있구나 정도였죠

  • 35. ...
    '24.11.2 1:50 PM (118.235.xxx.238)

    며느리는 당연히 서운하죠
    듣는 아기도 서운하겠네요
    이건 남편도 서운하게 느껴야 할 말이예요
    남편이 시부모에게 그렇게 한건 잘한거예요
    근데 그 일로 부부가 싸울 필요는 없어요
    며느리는 신경끄고 가만 있으세요

  • 36. ..
    '24.11.2 1:51 PM (124.54.xxx.200)

    절대 모자 싸움에 끼지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여기서 님이 사과하면 님한테 화살이 돌아와요
    부부는 항상 같은 포지션을 취해야하고
    친정에선 아내가 남편을 지키고
    시댁에선 남편이 아내를 지켜야해요

  • 37.
    '24.11.2 1:57 PM (118.235.xxx.174)

    첫손주가 딸이라는데 뭔 장손운운해요. 원글님은 남편 잘 다독이시고 한발 물러서시되 연락하지 마세요. 남편분보고도 그만 연락하라고 하시구요. 자기 자식은 부모가 지켜야죠. 가만히 있으면 님 애는 걍 천덕꾸러기 되고 세상의 불합리함을 태어나자마자 겪는 사람이 되는거에요. 가정에서부터 차별받고 부모가 지켜주지 않으면 밝고 긍정적이고 불합리함에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못 크는 거죠

  • 38. ㅇㅇㅇ
    '24.11.2 2:18 PM (223.42.xxx.190)

    죽고사는 일 아니면 그러려니 하고 넘기셨어야. 인간이 모두 완벽한 것도 아니고 인간에 대한 기대를 접고 살면 편해요.
    그리고 남편분 성품을 아셨으면 그 일에 나서게 하지 말았어야 해요. 그런 얘기 또 하시게 되면 어머니 전 이런 점에서 속상하고 섭섭해요 하고 본인이 얘기를 하는게 나았어요. 굳이 드러내셨어야 한다면 본인이.
    자신은 쏙 빠지고 집안 분란 일으킨 트러블메이커가 되는 역할을 굳이 하시진 마세요.
    가족이 서로 말안하고 안만나고 산다는 건 속 시원할 것 같지만 가시 삼킨 것처럼 불편하고 아픈 일이예요. 남편 집안에 새식구로 들어와서 가족들 그리 만드는 일은 하지 마세요. 그건 친정에 대해서 남편분도 마찬가지구요. 복을 차는 일이고 자식들을 위해서도 옳지 않아요.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는 건 쉽지않아요.

  • 39. 분란만
    '24.11.2 2:28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사사건건 시댁과 뷴란 일으켜 골치아픈데
    이참에 애데리고 혼자사세요.
    듣은것만도 옆에서 수명 단축될거 같아요.

  • 40. ㅇㅇ
    '24.11.2 2:29 PM (14.5.xxx.216)

    원글님보고 사과하라고 계속 주장하는 118님 글 어이없어요
    차별을 정당화하는 시부모한테 빌으라구요
    그다음은요 조카를 상전처럼 모시고 내자식은 2등시민되는
    상황을 인정하고 살아야 할텐데요
    어른이 어른답지 못해도 무조건 공경하라는건 조선시대 유교의
    가르침이죠
    그래서 유교가 지금 안먹히는거구요

  • 41. ㅇㅂㅇ
    '24.11.2 2:34 PM (182.215.xxx.32)

    시부모가 기괴2222
    뭔 세자간택도 아니고 대체 뭔짓이래요

  • 42. 근대
    '24.11.2 2:34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댓글에 지혜롭고 현명하게 처신하라는데 그 현명함이 부모님에게 숙이고 들어가는 것인가요? 작은? 일은 그러려니 넘겼어야 집안이 조용하다는 것인가요? 도대체 뭐가 현명하다는지 이해가 전혀 안가서..

  • 43.
    '24.11.2 2:3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여자는 지혜로워야 해...
    세상 웃긴 멘트
    시모가 신혼때 저에게 한 말이에요

    애초에 뭔 복이 있어야 복을 차죠 ㅎㅎ
    지혜 현명이 번짓수 못찾고 고생하네요 ㅎㅎ
    모자 갈등은 자기들 핏줄이라 자연스럽게 시간 지나면 풀립니다
    거기 끼지 말고 앞으로도 끼지 마세요
    그리고 백일 된 애기 부모 눈에나 이쁘지
    조부모포함 남에게 이쁨 받고자 할 것도 없고요
    앞으로도 맘고생 많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거리두고 사는 게ㅡ답이에요
    여기 다 살아온 사람들 경험입니다
    절대 좋아질 사람들 아니예요

  • 44. ...
    '24.11.2 2:47 PM (14.52.xxx.217)

    시애미가 잘못했네요. 첫손주 타령하면 커서도 차별해요.
    그런할매는 반드시 내자식 상처줄꺼예요.
    남편하고는 풀고 님은 잘못하신게 없으니 내버려두세요.
    늙은게 유세도 아니고 어른같아야 어른대접을하지 뭔 지자식사랑을 자제하라마아야.
    끼지마세요. 님한테 화살 다돌아옴
    모르는척 하고 계세요. 남편하고는 싸우지 마세요

    남편이랑 그 둘이 풀어야 다신 그런 말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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