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햅쌀이라 그럴까요 ?

ㅡㅡ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24-11-01 20:58:20

20년 동안 시댁에서 쌀을 받아서 먹었어요

올해부터 안 받는데 잘 됐다 싶어요 

속까지 후련하네요

오늘 마침 마트 행사라서  쌀을 사왔어요

한달 이상을 묵은 쌀  묵은내 너무 심해서 

오늘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완전 드라마틱하진 않아도 윤기며 향

달랐습니다 ...ㅜㅡ

여태껏 금방 찧은 쌀도  맛이 별로 없었어요

이상하죠 ...  시댁은 경북

 

오늘 저녁 처음으로 밥하면서 과연 어떨까 기대까지 했어요 ㅋ

이제부턴 윤기나고 밥향기 나는 밥 먹고 살렵니다

 

IP : 221.15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싸쌰
    '24.11.1 9:02 PM (218.55.xxx.109)

    그간 묵은 쌀만 주셨던 걸까요 ㅜㅜ

  • 2. 햅쌀..
    '24.11.1 9:26 PM (124.53.xxx.88)

    시댁에서 온 쌀은 분명 햅쌀이 맞을 거에요.
    밥맛은 쌀의 품종, 등급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저도 사먹는 쌀이 더 맛있어서
    작년부터는 시댁에서 온 쌀은 바로 당근에 팔고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에서 구입해요.
    주로 아산 맑은쌀 또는 당진 해나루쌀을 주문하고 있어요{삼광미, 단일품종, 특등급)

  • 3. 산골??!!이라면
    '24.11.1 10:10 PM (112.186.xxx.86)

    쌀들이 쌀알이 작고 탄력도없고 윤기도 없어요.

    쌀은 전라도 쪽이나 넓은 평야에서 자란게 맛있음

  • 4. ㅇㄱ
    '24.11.1 10:14 PM (221.154.xxx.222)

    산골 맞아요
    그랬군요 이상하다… 왜 금방 짤어도 윤기도 맛도 없나 싶었어요
    철원쌀인데 윤기와 찰기
    무슨 찰밥 먹은 줄 알았어요

  • 5. 플랜
    '24.11.1 10:33 PM (125.191.xxx.49)

    올해 날씨가 그래서 작황이 안좋대요
    그래서 쌀상태가 별로라고

  • 6. ㅇㅇ
    '24.11.1 11:38 PM (118.219.xxx.214)

    시골에서 농사지은 시댁 쌀
    맛 없는거 저만 그런건지 알았네요
    햅쌀도 그닥이고 묵은쌀로 밥을 하면 진짜 맛이 없어요
    쌀이 떨어져서 사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저는 삼광미가 맛있어서 사 먹는데
    밥이 너무 달라요
    품종미 말고 혼합미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왜 시골에서 보내주는 쌀은 맛이 없을까요
    식구도 없어서 쌀을 조금 먹는데
    맛있는 밥 먹고 싶어요
    남편 때문에 누구 주거나 안 먹을 수도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21 나솔 정숙 셀프신상공개 진짜 이해안가요.. 5 .. 2024/11/01 5,649
1643920 오늘 나혼산 고준! 8 ... 2024/11/01 4,870
1643919 이토록 드라마 23 2024/11/01 4,267
1643918 쇄골 주변 멍울 뭘까요? 4 ㅇㅇ 2024/11/01 1,488
1643917 안타티카를 살지 말지 매년 이맘때쯤 고민이네요 9 dd 2024/11/01 2,466
1643916 대통령선거를 다시하는거에요? 14 ㄱㄴ 2024/11/01 3,578
1643915 가정교육 잘 받은 고양이 15 야옹 2024/11/01 3,078
1643914 50대에 그럼 기술직은 잘버나요 26 ... 2024/11/01 5,138
1643913 외대 용인 나왔던 지인 10 생각난다 2024/11/01 4,446
1643912 강혜경, 강민국 의원님 명태균 잘 아시지 않습니까? 6 강혜경화이팅.. 2024/11/01 2,783
1643911 보험 가입하고 처음 보험료청구했는데요 2 보험 2024/11/01 885
1643910 수능 볼 때 10분 남았다고 알려주나요? 6 ... 2024/11/01 1,520
1643909 노후빈곤 막으려면... 16 예비부자 2024/11/01 6,774
1643908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제보는 언제 나오나요 4 2024/11/01 473
1643907 울어요 7 ㅠ.ㅠ 2024/11/01 1,801
1643906 애들 공부에 신경쓴지 3년 .. 현타와요 11 공부 2024/11/01 4,853
1643905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연대 발족‥"국민투표로 대통령 .. 22 ㅇㅂㅉ 2024/11/01 2,862
1643904 불법 체류자였던 하버드졸업생 연설이에요. 2 감동 2024/11/01 1,637
1643903 연대교육대학원 졸업식 사진은요? 7 뿌우뿌우 2024/11/01 1,228
1643902 가곡도 참좋은 새로운곡들이 많아 소개드려요 14 ㅇㅇ 2024/11/01 831
1643901 여기 연령대를 놀라워하는 분들 29 .. 2024/11/01 3,992
1643900 돈거래 10 ... 2024/11/01 1,303
1643899 노후 가난에 대비한 나의 전략-50대 중반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45 가난 2024/11/01 16,544
1643898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 16 음... 2024/11/01 2,935
164389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석규네요 10 와C 2024/11/01 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