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티셔츠는 시착이 안되는 옷 입니다.

코*롱스포츠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4-11-01 20:00:45

요즘 살이 쪄서 작년에 입던 옷이 끼고 불편해짐. 온라인으로 사면 누워서 편안하게 살수 있겠지만 핏을 볼수 없으니 반품하는것도 귀찮아 코*롱스포츠 본사직영점에 옷 사러 갔어요. 

그런데 신축성이 많이 들어간 티셔츠는 시착이 안된다고 하네요?

아울렛도 아니고 정가 다주고 사는 상점에서 옷 시착을 못하게 합니다. 입어 봐야 핏을 볼텐데....ㅠ ㅠ

할수 없이 시착 가능한 티셔츠만 서너개 입어보고 두장 사서 나왔어요. 

사실 바지도 두개 정도 살거였는데 살짝 빈정이 상해서 노*페이스 매장에서 바지 

두장과 티셔츠 한장을 추가 구매후 귀가 했어요.

본사 규정이 그렇다면 구매자가 따를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반품할 경우도 있을거 아닙니까?

그런 경우에는 '시착해 봤으니 반품 안받습니다.' 하나요?

뭔가 앞뒤가 안맞는 규정인거 같은 ㅠ

코*롱스포츠 옷 좋아 했는데 옷사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경험이였네요.

 

IP : 110.13.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1 8:01 PM (223.38.xxx.175)

    신축성 있는건 입어보면 늘어나서 티가 나서 그럴거에요

  • 2. .....
    '24.11.1 8:02 PM (118.235.xxx.17)

    휜옷도 못입어보게 하더라구요.
    더러워지거나 늘어날까봐 그런거니 이해해요

  • 3. ditto
    '24.11.1 8:09 PM (114.202.xxx.60)

    저도 빈정 상할 것 같아요 온라인보다 가격 좀 더 해도 굳이 매장까지 가서 사는 데엔 이유가 있고 그런 이유로 샘플용 옷을 구비해 두지 않나요 저라면 아예 하나도 안 사고 나왔을 듯요

  • 4.
    '24.11.1 8:13 PM (211.235.xxx.77)

    근데 손님들도
    남이 시착 안해본 새옷 사길 원하잖아요.

    본사에서 매장에 샘플 주는 것도 아니고
    샘플 아닌 옷 늘어나고, 더러워지면
    결국 점주가 다 부담해야는데
    일이만원도 아닌 브랜드
    점주 입장 충분히 이해갑니다.

    개인적으로
    옷가게에서 매장 이 옷 저 옷 함부로 입어 보고
    새 제품 달라는 진상들 보면
    내가 다 민망했던 기억이에요

    원글님이 아무리 조심히 입어도
    진상은 어느 시공간이든 존재하는거니까요

  • 5.
    '24.11.1 8:20 PM (175.126.xxx.103)

    보통 입어보고 사면 새옷을 꺼내주잖아요. 근데 그렇게 붙여 팔면서 돈 아끼는거죠.

  • 6. 에궁
    '24.11.1 8:39 PM (110.13.xxx.117)

    늘어나면 못 팔아서 ㅠㅠ맞긴 하네요. 쩝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어봐야 맞는지 알수 있으니 ㅠ

    댓글 쓰면서 알았네요.
    노*페이스에서는 주는대로 받아 왔는데 생각해보니 매장에 걸려 있던 옷으로 받아왔군요. 멍청~ ㅠ
    그것도 세개 중에 두개를.... 입어본거 그대로 비닐 포장도 없는 옷. 아무 생각없이 들고 왔네요.

  • 7.
    '24.11.1 8:39 PM (211.235.xxx.176)

    근데 여기는 다들 손님 입장만 생각해 댓글하는거 같아요.

    마진이 있어야
    매장 임대료도 내고 전기요금도 내고
    인건비도 감당할 수 있는 거겠죠
    붙여 팔면서 돈 아낀다는 발상은 신기하네요
    온라인도 서버 유지 비용이라든지 판관비 다 들어가는 건데
    가게들이 활성화되면 좋지 않나요?

    코로나 때 가게들 문 닫는 곳 많아서
    오히려 불편해지는 건 소비자들이던데요?

    옷가게 자주 가는데,
    신상품 질질 끌고 다니면서 시착 해보는 사람들이나
    별별 진상들 보는 느낌이네요. 82 댓글 보니

  • 8. ㅡ,ㅡ
    '24.11.1 9:03 PM (124.80.xxx.38)

    불편하시더라도 온라인으로 사시고 안맞으면 반품하시거나 교환하세요.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은 무조건 환불 반품 가능하거든여.

    맘 상하셨겠지만 매장직원도 그저 직원일뿐이니...ㅠ

  • 9. 원칙적으로
    '24.11.1 9:57 PM (110.70.xxx.100)

    트임없거나 핏 되는 티셔츠는 시착 불가라.
    대충 어깨정도 대보고 사셔야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89 한 회사의 성공은.. 6 2024/11/01 1,223
1644388 면 삶아 씻는 장면 3 삼시세끼 2024/11/01 2,816
1644387 김남국이 틀린말 한게 뭐가 있나요? 101 .... 2024/11/01 3,860
1644386 내일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참석해도 되겠죠? 3 ㅇㅇ 2024/11/01 823
1644385 춘천 닭갈비가 우리 동네 닭갈비 보다 맛없네요. 13 닭갈비 2024/11/01 1,555
1644384 본교/분교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10 .. 2024/11/01 1,695
1644383 이토록 친절한 최영민과 정숙한 세일즈 약국 원봉이 1 배우 2024/11/01 1,653
1644382 이혼숙려캠프 못보겠어요. 2 ... 2024/11/01 3,581
1644381 눈썹하거상 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6 2024/11/01 1,950
1644380 동네병원에서 의뢰서 쓰고 대학병원 바로 갈 수 있나요? 2 2024/11/01 563
1644379 지옥 1을 봐야 이해되나요. 5 .. 2024/11/01 1,471
1644378 울고 싶을때 뺨때려주는 노래들 나눠요 22 가을 2024/11/01 2,171
1644377 요즘애들은 사진 인화 안하죠? 3 ... 2024/11/01 1,157
1644376 문근영 18 .. 2024/11/01 6,024
1644375 아파트 베란다창틀 코킹했는데 빗물이 들어와요ㅜㅜ 6 바닐라 2024/11/01 1,510
1644374 오늘 학벌의 난 이네요 10 학벌 2024/11/01 3,584
1644373 명문대 분교에 화가나는 이유는 25 제느낌 2024/11/01 4,216
1644372 저는 산부인과, 남자 선생님이 나은거 같아요 13 /// 2024/11/01 4,213
1644371 대학병원서 하루 4시간 걸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43 .. 2024/11/01 19,003
1644370 햅쌀이라 그럴까요 ? 6 ㅡㅡ 2024/11/01 1,568
1644369 인생 그만 살고 싶어요. 8 ... 2024/11/01 4,246
1644368 초5 학폭 11 요기 2024/11/01 1,990
1644367 십년 감수한 이야기 (술먹고 정신차리자) 3 ㅇㅇ 2024/11/01 2,057
1644366 민주당은 20 지금 2024/11/01 1,569
1644365 급질 고1아들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나봐요 7 궁금이 2024/11/01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