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티셔츠는 시착이 안되는 옷 입니다.

코*롱스포츠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24-11-01 20:00:45

요즘 살이 쪄서 작년에 입던 옷이 끼고 불편해짐. 온라인으로 사면 누워서 편안하게 살수 있겠지만 핏을 볼수 없으니 반품하는것도 귀찮아 코*롱스포츠 본사직영점에 옷 사러 갔어요. 

그런데 신축성이 많이 들어간 티셔츠는 시착이 안된다고 하네요?

아울렛도 아니고 정가 다주고 사는 상점에서 옷 시착을 못하게 합니다. 입어 봐야 핏을 볼텐데....ㅠ ㅠ

할수 없이 시착 가능한 티셔츠만 서너개 입어보고 두장 사서 나왔어요. 

사실 바지도 두개 정도 살거였는데 살짝 빈정이 상해서 노*페이스 매장에서 바지 

두장과 티셔츠 한장을 추가 구매후 귀가 했어요.

본사 규정이 그렇다면 구매자가 따를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반품할 경우도 있을거 아닙니까?

그런 경우에는 '시착해 봤으니 반품 안받습니다.' 하나요?

뭔가 앞뒤가 안맞는 규정인거 같은 ㅠ

코*롱스포츠 옷 좋아 했는데 옷사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경험이였네요.

 

IP : 110.13.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1 8:01 PM (223.38.xxx.175)

    신축성 있는건 입어보면 늘어나서 티가 나서 그럴거에요

  • 2. .....
    '24.11.1 8:02 PM (118.235.xxx.17)

    휜옷도 못입어보게 하더라구요.
    더러워지거나 늘어날까봐 그런거니 이해해요

  • 3. ditto
    '24.11.1 8:09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빈정 상할 것 같아요 온라인보다 가격 좀 더 해도 굳이 매장까지 가서 사는 데엔 이유가 있고 그런 이유로 샘플용 옷을 구비해 두지 않나요 저라면 아예 하나도 안 사고 나왔을 듯요

  • 4.
    '24.11.1 8:13 PM (211.235.xxx.77)

    근데 손님들도
    남이 시착 안해본 새옷 사길 원하잖아요.

    본사에서 매장에 샘플 주는 것도 아니고
    샘플 아닌 옷 늘어나고, 더러워지면
    결국 점주가 다 부담해야는데
    일이만원도 아닌 브랜드
    점주 입장 충분히 이해갑니다.

    개인적으로
    옷가게에서 매장 이 옷 저 옷 함부로 입어 보고
    새 제품 달라는 진상들 보면
    내가 다 민망했던 기억이에요

    원글님이 아무리 조심히 입어도
    진상은 어느 시공간이든 존재하는거니까요

  • 5.
    '24.11.1 8:20 PM (175.126.xxx.103)

    보통 입어보고 사면 새옷을 꺼내주잖아요. 근데 그렇게 붙여 팔면서 돈 아끼는거죠.

  • 6. 에궁
    '24.11.1 8:39 PM (110.13.xxx.117)

    늘어나면 못 팔아서 ㅠㅠ맞긴 하네요. 쩝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어봐야 맞는지 알수 있으니 ㅠ

    댓글 쓰면서 알았네요.
    노*페이스에서는 주는대로 받아 왔는데 생각해보니 매장에 걸려 있던 옷으로 받아왔군요. 멍청~ ㅠ
    그것도 세개 중에 두개를.... 입어본거 그대로 비닐 포장도 없는 옷. 아무 생각없이 들고 왔네요.

  • 7.
    '24.11.1 8:39 PM (211.235.xxx.176)

    근데 여기는 다들 손님 입장만 생각해 댓글하는거 같아요.

    마진이 있어야
    매장 임대료도 내고 전기요금도 내고
    인건비도 감당할 수 있는 거겠죠
    붙여 팔면서 돈 아낀다는 발상은 신기하네요
    온라인도 서버 유지 비용이라든지 판관비 다 들어가는 건데
    가게들이 활성화되면 좋지 않나요?

    코로나 때 가게들 문 닫는 곳 많아서
    오히려 불편해지는 건 소비자들이던데요?

    옷가게 자주 가는데,
    신상품 질질 끌고 다니면서 시착 해보는 사람들이나
    별별 진상들 보는 느낌이네요. 82 댓글 보니

  • 8. ㅡ,ㅡ
    '24.11.1 9:03 PM (124.80.xxx.38)

    불편하시더라도 온라인으로 사시고 안맞으면 반품하시거나 교환하세요.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은 무조건 환불 반품 가능하거든여.

    맘 상하셨겠지만 매장직원도 그저 직원일뿐이니...ㅠ

  • 9. 원칙적으로
    '24.11.1 9:57 PM (110.70.xxx.100)

    트임없거나 핏 되는 티셔츠는 시착 불가라.
    대충 어깨정도 대보고 사셔야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90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19
1644589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856
1644588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020
1644587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1,462
1644586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8 ........ 2024/11/04 4,251
1644585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937
1644584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4 진상 2024/11/04 1,812
1644583 정말 김치에 미원... 12 하ㅠㅠㅠ 2024/11/04 4,761
1644582 녹용먹은 후기 10 ,,, 2024/11/04 2,189
1644581 시판 배추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4/11/04 966
1644580 휴게소 고구마 튀김 있잖아요. 5 스틱 2024/11/04 1,597
1644579 나의 소소한 행복 11 .. 2024/11/04 3,976
1644578 아래 중령 살인 어쩌구 어휴 2024/11/04 1,658
1644577 11월9일 윤정권 퇴진 총궐기 선포 20 !!!!! 2024/11/04 2,524
1644576 지나치게 솔직한거 같은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11 써브웨이 2024/11/04 3,933
1644575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경우에 14 수수료 2024/11/04 1,851
1644574 판소리랑 국극이 이런 매력이 있었네요 9 발견 2024/11/04 1,403
1644573 패딩 사려는데 어떤가요? 10 72년생 2024/11/04 2,291
1644572 믹서기랑 두유제조기 중에 뭐 살까요? 2 .. 2024/11/04 648
1644571 올해 경량패딩은 다 목이 다 허전해요..찾아주세요 6 겨울옷 2024/11/04 1,915
1644570 저혼자 패키지 투어 왔어요ㅎ 49 혼여중 2024/11/04 18,484
1644569 상가주택 음식점 단독 화장실 3 족발 2024/11/04 1,051
1644568 요양원은요~등급을 꼭 받아야하나요? 11 요양원 2024/11/04 1,918
1644567 만성치주염 있으신 분 관리 어찌하세요? 9 브우드랑 2024/11/04 1,274
1644566 발끝이 찌릿거리는 건 4 2024/11/04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