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ㅜㅜ 조회수 : 944
작성일 : 2024-11-04 15:05:04

아까 아침에 운전 연수 간다던 사람인데요.

연수 잘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날부터 꼭 한가지씩 실수가 있는데요.

셋째날, 악셀, 브레이크 헷갈린거. (저는 천천히 가야할거 같은데, 옆에서 빨리 가라고 함.. 머릿속 뒤죽박죽.)

넷째날, 램프구간에서 코너 돌때 부딪힐뻔 한것. (강사님, 옆에서 잡아주던 핸들 놔버림.)

다섯째날, 우회전해서 횡단보도 들어갈 때 갑자기 보행자 신호 들어와서 급브레이크 밟은것.

와.. 오늘 진짜 제일 놀랬어요.

제 생각에는, 이미 전방신호에서 빨간불이 오래 됐기 때문에 

우회전 하면 보행자 신호등 파란불로 바뀔 타임이 가까워진것 같으니

미리 주의하라고 강사님이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요.. 아닌가요..?ㅜㅜ

강사님이 빨리 가라고 가라고 해서 우회전 들어간건데. 진짜 놀랬어요.ㅜㅜ

그런데, 이런 실수가 있을때마다 약간 저한테 타박하듯이 그렇거든요.

암튼.. 이렇게 한번씩 실수하면, 그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와서도 손에 땀이 나네요.. 다들 이렇게 실수한거 자꾸 떠오르고 그러나요?;;;

 

 

 

IP : 122.36.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4 3:11 PM (122.36.xxx.85)

    주행 시험 볼때까지만 해도, 막상 해보니 운전이 재밌네.. 하는 생각이었어요.
    연수 셋째날부터..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

  • 2. ...
    '24.11.4 3:12 PM (121.137.xxx.59)

    우회전 직전에 보행신호가 적신호인거 확인해도 진입 순간 바뀔 수가 있어요. 그건 진짜 조심해야되는 듯요.

  • 3. ...
    '24.11.4 3:13 PM (121.137.xxx.59)

    강사가 독촉해도 침착하게 본인 속도대로 하세요.
    서두르다 사고나봐야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 4. ㅇㅂㅇ
    '24.11.4 3:13 PM (106.102.xxx.247)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그렇게 경험하며익히는거죠 뭐

  • 5. 그러게요.
    '24.11.4 3:14 PM (122.36.xxx.85)

    우회전이 어려워서 유튜브도 많이 보고, 제일 긴장해서 하는데도.. 진짜 어렵네요.
    그럼, 진입을 아주 천천히 해야 하는건가요?

  • 6.
    '24.11.4 3:17 PM (122.36.xxx.85)

    이분과 연수 받으면서, 속도 내라고 하는게 제일 힘드네요.
    속도를 내면, 제가 머릿속에서 상황 정리가 하나도 안돼는데.

  • 7. ...
    '24.11.4 3:45 PM (14.45.xxx.221)

    저는 연수받을때 강사가 시속20을 절대 못넘게 해서 힘들었어요
    60인 도로를 20으로 가게 해서 정말 속터졌어요 ㅋㅋ
    실수한게 계속 생각나는거 맞아요. 담에 할때는 그 실수가 떠오르고 조심하게 됩니다

  • 8. 네..
    '24.11.4 3:58 PM (122.36.xxx.85)

    저도 좀 느리게 가면서, 거울도 보고 차선도 혼자 바꿔보고, 도로 상황도 이해하고.. 그렇게 가고 싶어요. 시내에서 그렇게 가는게 다른 운전자들한테 민폐겠지만, 암튼 속도 내는게 꽤 부담스러워요.

  • 9. .....
    '24.11.4 7:56 PM (110.13.xxx.200)

    강사가 별로네요
    모르니 배우는건데. 22
    속도내다가 사고나면 본인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
    초보야 다 천천히 가는거고 뒤에 초보써놓으면 다들 알아서 피해갈텐데 ,,

    위에 20은 심했네요.. 가는거야 마는거야.. ㅎㅎㅎ 30도 속터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35 뭐가 달라지나요? 15 2024/11/05 2,611
1644934 2년된 찹쌀가루 김치풀 해도 되나요? 5 김치풀 2024/11/05 740
1644933 82의 fbi에 도움 요청합니다. 16 은행나무 2024/11/05 1,886
1644932 실방) 촛불행동 압수수색 중 6 김건희 특검.. 2024/11/05 1,502
1644931 돼통령실 "윤 대통령 진솔하고 변화있는 모습 보여줄 것.. 24 ㅍㅎㅎㅎ 2024/11/05 2,538
1644930 드레스룸 있는 아파트로 이사가면 화장대 7 2024/11/05 2,141
1644929 어느 할머니의 고달픈 인생사 33 괜찮아 2024/11/05 8,757
1644928 중학교 입학원서 1 ... 2024/11/05 357
1644927 쿠팡반품 대면으로해도 되나요? 4 ㅇㅇㅇ 2024/11/05 849
1644926 보험가입시 방문가입하나요, 전화가입하나요? 6 2024/11/05 445
1644925 버릴까말까 정해주세요 13 고민녀 2024/11/05 2,996
1644924 20대 여성 강남 8중추돌 사고인가 그건... 17 제정신 2024/11/05 7,666
1644923 gs편의점 저당 디저트 먹어봤어요 5 .. 2024/11/05 1,525
1644922 “예비병력 되겠다”…80세 백발 할아버지도 총 들고 훈련 19 123 2024/11/05 3,193
1644921 눈으로보면 벨벳, 만져보면 아닌 이 소재가 뭘까요 2 무슨소재인지.. 2024/11/05 1,140
1644920 이거 세입자에게 고지 의무사항 인가요? 8 궁금해요 2024/11/05 1,828
1644919 샌드위치 속 삶은계란, 피클만 넣어도 맛있나요.  15 .. 2024/11/05 2,565
1644918 마라탕에 채소도 많고 6 2024/11/05 1,267
1644917 세월호 사고에 문재인 끌어들이는 인간들은 49 !!!!! 2024/11/05 2,148
1644916 대학교에서 등급 보는게 1등급,2등급 등등 전체 합산 등급을 말.. 2 등급 2024/11/05 1,272
1644915 버스에서 발을 밟혔는데 회복되는데 엄청 오래 걸리네요 5 ㅠㅠ 2024/11/05 1,434
1644914 수도꼭지 고장인데. 13 ㅇㄹ 2024/11/05 954
1644913 담화문과 집회탄압 결국 5 ㅇㅇㅇ 2024/11/05 1,743
1644912 맨하탄 사람들도 긴장하고 있대요 12 겁나 2024/11/05 6,043
1644911 MRI 판독비는 실비 안되겠죠? 5 2세대 2024/11/05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