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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내쫒았어요

..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24-11-01 19:12:47

어릴때 부모가 맨날 둘이 싸우고 화김에 절 내쫒아서

그런짓은 안하려했어요

남편과 아이가 맞설때 어떻게든막고 아이가 비뚤어지지않도록 다독였어요

근데 자꾸 그러니 우습나봐요

왜 부모를 공경해야하냐며 설명해보래요

저한테 자기한테 존대말을 하라네요

어이없어서 왜 부모가 자식핟테 존대해야하냐하면 

논리적으로 왜그래야하는지 설명해보라하고

안그러면 역시 @@대학밖에 못나와서 무식하다하고(인서울 상위대)

왜 자기를 낳았냐며 왜 섹스했냐고..

그동안엔 미친 사춘기라 생각하고 참았어요

그런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고 아예 저를 학대하는느낌까지 들어서 아까 니가 부모로 대우안할거면 나가라했습니다

한달에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 250만원이고 피티도 하고싶다해서 피티 라이드도 해줍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제가 학대받고자라 아이한테 그것만은 안하려했고 제 부족함으로 짜증내면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했어요

그런데 너무 부모가 우습나봅니다

중3아이입니다.지금 밖에 있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21.169.xxx.9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1 7:16 PM (112.187.xxx.63)

    맙소사 ㅠㅠ

  • 2. 순간
    '24.11.1 7:19 PM (59.1.xxx.109)

    멍 했습니다
    뭐라 할말이 ...

  • 3. ...
    '24.11.1 7:20 PM (114.204.xxx.203)

    너무 잘해주셨네요
    중3이 무슨 피티에요
    학원만 최소로 보내고 다 그만두 세요
    결핍없이 다 해주면 아이 망쳐요
    취업해봐야 200ㅡ 300 버는데 그동안 누리던거
    샹각하면 우습다고 놀며 부모 돈 타 쓰대요

  • 4.
    '24.11.1 7:20 PM (223.38.xxx.175)

    세상에... 이건 뭐 제3자가 봐도 망연자실... 할 말이 없습니다... 중3 짜리가 어찌 저리 막말을... ㅜ

  • 5. ㅁㅁ
    '24.11.1 7:2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순간님
    저도 ㅠㅠ

  • 6.
    '24.11.1 7:21 PM (211.246.xxx.40)

    존경 아니라 존중이요. 가족이든 누구든 서로 존중해야 된다고 말해주세요

  • 7. ...
    '24.11.1 7:21 PM (218.38.xxx.60)

    그래도 중3이면 미성년자인데 데리고 들어오세요.
    부모를 존중하지않는데 내가 왜 너를 존중해줘야하냐고
    성인될때까지만 의식주 해결해줄테니 그후는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학원이고 뭐고 다 끊으시구요.
    자식은 평생 지고갈 십자가 라는 어느분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 8. 이정도면
    '24.11.1 7:21 PM (221.138.xxx.92)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겠어요...

    가족상담, 약물, 주사, 입원 등등

    힘드시겠습니다.

  • 9. ...
    '24.11.1 7:23 PM (122.40.xxx.155)

    그래도 쫓아내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아이랑 부모사이에 중재해줄 상담사가 필요해보이구요. 아이가 폭주하는 말에 일일히 대응할 필요가 없어요..

  • 10. 맙소사
    '24.11.1 7:23 PM (49.161.xxx.218)

    요즘 중3은 저런말로 부모한테 대드나요?
    감당 안되겠네요
    얼른 이시기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 11. ㅠㅠ
    '24.11.1 7:26 PM (222.251.xxx.174) - 삭제된댓글

    공부 스트레스가 있었나요
    글만으로는 어머니 입장뿐이라 알 수가 없으니
    저도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픈데
    엄마도 인서울 상위권 이 말이 걸리네요
    큰 일이 아닐수도 있어요
    딱 사춘기 발악인데

  • 12. 010
    '24.11.1 7:27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250 해주는데 존중이요?
    말을 어찌 저렇게 하는지..
    뭐가 부족하대요?
    진짜 뭐라 할 말이...

  • 13. ㅁㅁ
    '24.11.1 7:28 PM (39.121.xxx.133)

    맙소사..네요.
    중3이요???
    미쳤네요...
    저 정도면 자식 안 삼고 싶을 듯..

  • 14. ...
    '24.11.1 7:29 PM (14.52.xxx.217)

    자식 똑바로 인간 만들려면
    한시간내로 들어와서 사과하면 용서하고 아니면 자식이라 생각안할거다 하세요.저위에 미성년자라 데리고 들어오라는댓글님은 자식없길 기도합니다.
    애들 그렇게 키우면 괴물돼요. 사회악

  • 15. ..
    '24.11.1 7:30 PM (121.169.xxx.94)

    아이한테 부모에대해 예의가 아니고 인간으로서 존중하라고 말해왔습니다.남편과 성인되면 독립시키자고 이야기해왔구요
    인서울상위권은 제 대학이 중요치는 않으나 아이가 무식하다고 제 학력을 비웃는말을 최근들어 많이해서 부연설명한것입니다
    아이는 공부는 잘하고 잘하고 싶어해요
    그런데 넘 권위에대한 반발이심하고 학대에가까운 막말을 퍼붓네요

  • 16. ...
    '24.11.1 7:30 PM (222.251.xxx.174)

    공부 스트레스가 있었나요
    글만으로는 어머니 입장뿐이라 알 수가 없으니
    저도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픈데
    엄마도 인서울 상위권 이 말이 걸리네요
    큰 일이 아닐수도 있어요
    딱 사춘기 발악인데
    갈때도 없을텐데
    친구나 만나겠죠
    아이 상황을 이야기 해주시는게...
    날도 쌀쌀한데ㅠ

  • 17. ㅁㅁ
    '24.11.1 7:30 PM (112.187.xxx.63)

    저건 사춘기문제는 아닐듯요
    기본적으로 무섭네요

  • 18. 다시
    '24.11.1 7:32 PM (1.236.xxx.114)

    체벌이 생겨야할까요
    자식 막나가면 어떻게 훈육해야하나 회의감 드네요

  • 19. ㅁㅁㅁ
    '24.11.1 7:33 PM (58.125.xxx.55)

    참 안타깝습니다ㅏㅇ
    자식을 상전으로 모시고 살면 이런 일 당합니다

  • 20. ...
    '24.11.1 7:33 PM (14.53.xxx.46)

    14.52님 동감입니다

    저라면 그냥 놔둡니다
    싹싹 빌때까지 놔둬요

  • 21. ....
    '24.11.1 7:33 PM (39.125.xxx.154)

    저희 엄마 초졸이라도 학벌로 무시한 적 없는데
    애가 싸가지가 없네요.

    이제부터 모든 지원 끊고 밥만 주세요

    너의 행동에 합당한 대우는 딱 거기까지라고.

  • 22. ㅠㅠ
    '24.11.1 7:33 PM (222.251.xxx.174) - 삭제된댓글

    그 남편과 대화하신 내용중
    성인이 되면 독립시키겠다는게...
    그 원인이 뭘까요
    보통 20살되도...경제적 자립까지는 지켜보는데
    남학생 이죠?

  • 23. ..........
    '24.11.1 7:34 PM (211.36.xxx.24)

    잘하셨어요.

  • 24. 한마디 하세요
    '24.11.1 7:35 PM (76.168.xxx.21)

    이집은 내집이고 너는 내집 안에서 사는 동안 내집의 룰을 따라야 한다.
    저는 항상 그리 말합니다.
    너가 경제적으로 스스로 혼자 살면 그땐 그집에서 너의 룰로 살면 되는거다 하시고 용돈 등 줄이세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겁니다.
    추가로 나중에 애한테만 너무 올인하고 노후대책없다 후회하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노후를 생각하시는 것도 조언드려요.

  • 25. ㅁㅁㅁ
    '24.11.1 7:38 PM (58.125.xxx.55)

    공부 잘 하는게 벼슬이 아니고 당연한 것 중 하나 일 뿐이고
    부모 이겨 먹는 수단이 되면 안되죠
    저는 아이에게 휘둘린 엄마 잘못으로 봅니다

  • 26. ..
    '24.11.1 7:39 PM (121.169.xxx.94)

    남편과 아이가 충돌한적 있었는데.그동안 제가 중재해왔어요
    그후로 아이가 남편을 투명인간취급합니다.하도 그래서 인사하라고 했더니 집을 들어오지않고 스카에서 밤새고 하길래 애 잡을까봐 제가 참으라했어요.계속 투명인간취급중이고 남편이 성인되기 전까지만 참는다고한거에요

  • 27. 아직
    '24.11.1 7:40 PM (222.251.xxx.174)

    어려요
    저러다 또 그 시기 지나면....
    피티지원은 끊고
    최소한만 하세요.
    다만...집에는 들어오게끔
    스스로 이런 행동이 손해라는걸 알게 투명인간 취급
    부모가 안해주면 내가 얼마나 불편한지를 알게 해야죠.
    에휴 얼마나 속상하실지ㅠ

  • 28. 중3이
    '24.11.1 7:40 PM (88.65.xxx.2)

    예전 중 3이 아니에요.
    얼마전 70대 이웃 할아버지 때려 죽인 놈 중 3이에요.
    체구는 그냥 조폭이고.

    원글님 그냥 두면 큰일나요.

    남편과 상의해서 치료 받게 해주세요.
    이건 그냥 사춘기가 아니에요.
    품행장애 수준.

  • 29. ...
    '24.11.1 7:42 PM (211.234.xxx.115)

    결론부터 쓰신거 같아요
    분명 어디선가 아이의 감정을 자극하실만한 언사가 있으셨을거 같아요 아이를 탓하기 전에 아이와 대화가 원만히 되셨는지 어디서 감정이 폭발했는지...

  • 30. ..........
    '24.11.1 7:43 PM (211.36.xxx.24)

    지금 잡으셔야합니다. 고등가면 못잡아요.
    정말 그래요. 확실히.제대로 참교육시키세요.
    후회하고 포기합니다.

  • 31. ...
    '24.11.1 7:43 PM (211.234.xxx.115)

    누구라도 감정을 자극하면 대화는 어려워요 그게 자식이라도...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은 누구라도 어렵습니다 살살 하고 그래 잘한다 칭찬하고 그래주어애 애도 엄마가 편하고 마음을 열수 잇어요..

  • 32. ..
    '24.11.1 7:43 PM (121.142.xxx.192)

    다 끊으세요.
    우린 기본 의식주만 해결해주겠다.
    라고 하고 다 끊어야지요.

    우린 기본 의무만 하겠다.
    하지만 우리는 너를 계속 사랑하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들어줄 수 있다.
    이 정도로 말할 것 같아요.

  • 33. 세상에ㅠ
    '24.11.1 7:43 PM (211.208.xxx.21)

    아들인가보네요ㅠㅠ

  • 34. ㅇㅇ
    '24.11.1 7:45 PM (112.165.xxx.126)

    아이성격이 보통이 아니네요
    저라면 지금부터라도 그성격 절대 안받아주고
    남편과 한뜻으로 엄하게 훈육할것 같아요
    사람이 먼저되라는 뜻으로 학원비끊고 용돈도 딱
    끊어버릴듯요

  • 35. ..
    '24.11.1 7:46 PM (39.115.xxx.64)

    약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약 잘 맞으면 빠르게 진정되고 아이
    스스로도 급발진 덜해지니 정신과 먼저 가보시면 좋겠어요
    저정도면 대화 진행도 어렵고 아이는 비아냥 거릴 뿐
    올바른 이야기해도 먹히지 않고요 부모님들은 정상이시지만
    아이는 우울증 등등 여러 증상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그 후 어찌할 지 고민해 보이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 36. ...
    '24.11.1 7:49 PM (211.235.xxx.105)

    님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거임
    남편이 아이를 훈육하려고하면 거기 끼어드는게 제일 문제예요.
    혼나는 아이를 자기어린시절을 투영해서 피해자모드가 되는거죠.
    근데 그렇게 키우는것도 일종의 학대예요.
    아이도 자기가 절대 잘하고 있다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기싫어서 그런거고 엄마는 방관하는거니깐요.
    제발 남편이라도 바로잡으려고 하면 가만히라도 있어주세요
    그런식으로 아이를 키워 사회에 내놓는것부터 문제죠.

    스스로 올바른 방법을 모르겠으면 나서지마세요.
    애가 진짜 너무 심하네요

  • 37. .....
    '24.11.1 7:49 PM (211.202.xxx.120)

    저런 아이가 공부잘하면 일베하는 의사같은놈들 되는거죠

  • 38. 소시오패스
    '24.11.1 7:50 PM (49.236.xxx.96)

    저라면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만 지원해줄 듯
    남편도 두손 두발 다 들은 아이를 왜 원글님은 감싸고 도시는지
    왜 섹스했냐고요??

    헐 케빈에 대하여 영화가 떠오릅니다
    개선이 될 거 같지 않습니다
    남의 자식에게 이리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 39.
    '24.11.1 7:51 PM (39.117.xxx.171)

    저희애도 중3이긴한데 님아이는..과하네요
    저라도 집나가라고 나올듯요
    그래도 들어오라고한다음 니가 성인일때까지 먹이고 재우고 공부시키는건 하는데 거기까지고 성인되면 나가서 니인생 살라고하세요
    부모에대한 존중이 없고 아무리 부모자식간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건데...저딴소리를 지껄이다니
    피티고 뭐고 다때려치라고 하세요
    인간이 돼야지 ㅉㅉ 저라도 짐싸서 나가라고할것같네요

  • 40. ...
    '24.11.1 7:51 PM (211.235.xxx.105)

    님이 중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부터가 과대망상같음
    님이 정신좀 차려야겠어요. 뭔돈은 그렇게 쏟아부어요?

  • 41. ,,,,,,
    '24.11.1 7:5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고등되기 전에 못잡으면 더 힘들어요. 이김에 바로 잡아가세요.
    애가 기가 쎄서 쉽게 되진 않겠지만
    어지간한 지원들부터 싹 다 끊으세요..
    자식이 이렇게 막나오는 집들보면 지원이 과하더라구요,
    저렇게 아빠 투명인간 취급해도 지원이 똑같은데 왜 고분고분하겠어요. 뭐가 아쉬워서..
    저라면 니가 무시하는 아빠가 벌어온 돈으로 누리는건 없다 하고 지원 끊겠네요.
    버릇없는 노무 시키...
    어디서 부모아래에서 누리는 주제에 막말시전..

  • 42. ...
    '24.11.1 7:52 PM (106.101.xxx.24)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고 안했는데 아들일거라고 단정짓는분들은
    왜들 그러시는거예요?
    이런글에서조차 아들딸 따지고싶나 참..

  • 43. ㅅㅅ
    '24.11.1 7:53 PM (218.234.xxx.212)

    님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거임
    남편이 아이를 훈육하려고하면 거기 끼어드는게 제일 문제예요.
    혼나는 아이를 자기어린시절을 투영해서 피해자모드가 되는거죠.222

  • 44. ㅎㅎ
    '24.11.1 7:55 PM (58.141.xxx.205)

    그 시기에 아이는 어떻게든 엄마를 이기고 싶어하더라구요. 문 비밀번호 바꾸거나 걸쇠 걸어둔거 아니면 슬쩍 들어왔음 좋겠네요. 저는 딸이라 그나마 나았던것 같은데 엄마한테 아들 교육은 많이 힘든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엄마한테 상처주는 말을 했지만 다툼중에 엄마도 아이한테 상처 줬을지도 몰라요.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 45. ,,,,...
    '24.11.1 7:55 PM (110.13.xxx.200)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고등되기 전에 못잡으면 더 힘들어요. 이김에 바로 잡아가세요.
    애가 기가 쎄서 쉽게 되진 않겠지만
    글구 아빠랑 충돌하면 아빠 편을 들어야합니다.
    중재를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애를 달래듯 하면서 중재들면 아빠가 우스워져요.
    그걸 꼭 기억하세요. 아빠무시하는 것도 님책임도 일부 있어요.
    어지간한 지원들부터 싹 다 끊으세요..
    자식이 이렇게 막나오는 집들보면 지원이 과하더라구요,
    저렇게 아빠 투명인간 취급해도 지원이 똑같은데 왜 고분고분하겠어요. 뭐가 아쉬워서..
    저라면 니가 무시하는 아빠가 벌어온 돈으로 누리는건 없다 하고 지원 끊겠네요.
    버릇없는 노무 시키...
    어디서 부모아래에서 누리는 주제에 막말시전..

  • 46.
    '24.11.1 7:55 PM (39.117.xxx.171)

    부모로 존중과 예의를 지키지 못하면 나도 자식한테 애정을 줄필요성을 못느낀다고 얘기하세요

  • 47. ㅡ,ㅡ
    '24.11.1 7:56 PM (124.80.xxx.38)

    철저하게 금전적인 지원을 딱 끊으시고 말 그대로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해주시고요.핸드폰도 수신만 가능하게 바꾸시고 가능하면 폴더폰같은거 주면서 쓸거면 쓰고 말려면 말라하세요.
    (그래야 부모님이 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니란거 꺠닿습니다.)
    철저히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아이의 잘못들 막말들 하나하나 적고 마지막에 너가 하고싶은말이 있으면 편지로 써놔라 라고하시고 그냥 냅둬보세요.
    아마 초반엔 오기로 어떻게든 힘든티 안내고 쎈척하겠지만 결국엔 본인도 속에 쌓인얘기 울분 미안함 반성 할겁니다.

  • 48. ㅇㅇ
    '24.11.1 7:56 PM (223.39.xxx.184)

    인터넷에 쩔어있어서 저래요

  • 49. ㅡㅡ
    '24.11.1 7:58 PM (222.251.xxx.174)

    일베하는 놈이라뇨
    지금 욕을 하는게 아니라 조언입니다
    더군다나 글쓴님은 아이가 왜 저러는지 속상
    이 글로 뭘 알수 있나요
    딱 부모입장 막말을 들었던 정황 얘기만 했고
    아무일 없이 저랬다면 너무 심각한데
    참....그게 아니잖아요
    부모 어느 한명도 내편 안들어주고 대화가 안되면 엇나갑니다
    중3 남학생 과한 행동이지만
    저 시기 잘 토닥이는것도 부모인데
    아이도 부모도 이건 아닌듯......

  • 50. ...
    '24.11.1 7:59 PM (61.77.xxx.128)

    진짜 아이 넘 심각한대요. 애한테 돈 그리 쓰지마세요. 그리고 가족으로 집에서 해야되는 것을 주지시켜주세요. 성인이 되면 그 후 일은 자기가 하는 거지만 미성년자로서는 부모밑에서 해야할 건 해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잘해주지 마시고 지원 싹 끊구 최소한만 시키세요. 그리고 아빠가 집안의 가장인데 최고 대우를 해야지 애들도 느끼는게 있죠.

  • 51. ...
    '24.11.1 7:59 PM (180.70.xxx.60)

    아빠가 잡을때 놔 두시지
    지금이라도 다시 남편이 개입해야겠네요

    일단 저라면 학원 싹 끊을듯요
    핸드폰도 끊구요
    중등이라, 지금이라 할 수 있는 일인데요
    고등되면 어려워요

    엄마에게 예의 없으면
    더이상의 지원은 없다
    예의를 갖춰라.. 말 더 섞지 마시구요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닌듯 싶은데요..ㅠ

  • 52. ..
    '24.11.1 8:01 PM (211.246.xxx.151)

    솔직히 소시오패스 같네요 정신의학과 가서 검사 한번 받아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 애를 엄하게 잡아야 될 거 같아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그때는 아예 손 쓸 수가 없습니다
    지금 엄하게 훈육 하는게 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거에요
    아니면 아이를 괴물 만들어서 나중에 사회로 내보내게 되는 겁니다

  • 53. ㅇㅇ
    '24.11.1 8:01 PM (210.126.xxx.111)

    자신이 학대받은 어릴때를 생각해서 아이를 전혀 훈육을 안하면서 키운것 같네요
    거기다 중3아이한테 pt 라이드라뇨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이 250만원이라니 이건 뭐 보통가정 생활비네요
    아이를 돈으로 칠갑하면서 우쭈쭈 키웠네요 뭐
    님 가정은 상류층 아니죠? 근데 아이를 상류층 아이로 키웠으니
    아이가 부모를 무시할만 합니다.
    나는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으로 자랐는데 왜 우리 집 우리부모는 상류층이 아닐까
    이 괴리에서 오는 자괴감아닐까요

  • 54. ㅡㅡㅡㅡ
    '24.11.1 8:02 PM (61.98.xxx.233)

    지금까지 오게 된 이유가 뭘까요.
    그걸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텐데요.
    부모도 아이도 너무 안타깝네요.

  • 55. ,,,,
    '24.11.1 8:02 PM (218.147.xxx.4)

    대박이네요 ㅠ.ㅠ
    금쪽이에서 별의 별 애들 다 봤지만
    실제인가 싶을정도로 놀랠노자입니다
    그냥 이론적으로 금전적인 지원끊고 등등 이런문제가 아니라
    병원을 가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 공부를 잘해서 다 받아주고 있는거면 더 심각한거죠

  • 56. 전생에
    '24.11.1 8:02 PM (59.24.xxx.76)

    자식은 전생에 진 빚 받으로 온 놈이라더니 ㅠㅠ

  • 57. ㅇㅇ
    '24.11.1 8:06 PM (121.183.xxx.144)

    원글님 마음 더 아프게하고싶지 않지만
    글만 봐선 애가 정상 아니예요
    정신질환같아보여요
    사춘기라는 말로 설명 안돼요
    병원치료 받게하세요.

  • 58. ...
    '24.11.1 8:16 PM (211.235.xxx.24)

    Pt라이드ㅋㅋㅋ
    재벌집아들 코스프레하고 사는데
    부모한테 갑질하고 있네요
    어휴 진짜 가관임

  • 59. ....
    '24.11.1 8:16 PM (218.152.xxx.103)

    엄마의 중재같지 않은 중재로 아빠를 개무시하게 됐으니, 이젠 엄마 차례인거죠. 아빠가 느꼈던 수치심과 모멸감을 원글님이 느끼실 차례인겁니다. 이제라도 부부가 한 마음으로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든 괴물이 될겁니다.

  • 60. .....
    '24.11.1 8:17 PM (118.235.xxx.152)

    소시오패스죠

  • 61. happ
    '24.11.1 8:19 PM (118.235.xxx.10)

    아빠 훈계를 막았으니
    뭐로 이제 애를 잡을까요...ㅉㅉ

    엄마 대학 무식하다 소리라니
    네가 그보다 나은 대학이라도 갔냐
    넌 지금 초졸 중딩 주제에 하고 묵살하시지

    부모 대접 안하는 애는 기본 의식주만 해결하고
    미성년 끝나면 스스로 살아가라 해요
    난 지원 못받고도 대학 갔으니
    너도 잘났으면 그래 봐라 하고

  • 62. ..........
    '24.11.1 8:20 PM (125.186.xxx.197)

    위에도.썼는데 원글님 아빠가 지금 반죽여놓게두세요
    제가 딱 원글님 같았어요.
    근데 그렇게해서.큰.고2 지금 완전 망나니됐어요. 아빠도 어찌 못합니다.

  • 63. 토닥토닥
    '24.11.1 8:21 PM (121.133.xxx.61)

    애를 내쫓으면 사회악이 될듯해요
    집안에 가두고 두들겨 패던지 인간을 만드셔야할 듯.
    남편이 훈육할 때 놔두시지
    짐승을 키운 듯 ㅠㅠ
    학원 싹 다 끊고 피티는 무슨 거지같은 애ㅅㄲ

  • 64. ....
    '24.11.1 8:21 PM (211.201.xxx.73)

    아이가 중딩일때는 진짜 말이 통하지가 않고 억지를 부리고 꼬투리를 집고 등등...저러다 인간은 될까 싶을 정도였어요.
    아마도 아이랑 말을 하다 말이 인 통하니
    점점더 이말 저말 하다보니
    대화가 저 지경까지 흘러갔을것 같아요.
    중요한건 아이랑 말이 안통할땐 대화를 중단해야해요.
    그상태로 길게 얘기하다보면 대화가 저렇게 흘러가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되더라구요.

  • 65. ..
    '24.11.1 8:27 PM (121.129.xxx.78)

    안전한 잠자리( 친척집등)가 확보되면 당분간 떨어져지내는 게 좋을듯요. 집안에서 큰 일 일어날까 무섭네요
    떨어져지내면서 부모님 상담 먼저 하세요. 교수급 임상 전문가 확실한 분으로.

  • 66.
    '24.11.1 8:35 PM (211.104.xxx.83) - 삭제된댓글

    섹스했냐고 하거든 너 낳을려고 했다고 하세요
    맞잖아요
    아이가 갖고 싶었고 그게 너고.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혼하면 당연 가족계획을
    세우잖아요

  • 67. ....
    '24.11.1 8:49 PM (211.234.xxx.199)

    나는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했는데
    너는 자식으로서의 의무를 하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너를 자식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서 대하겠다

    옆집 아줌마보다 못한 네 대접에 상처가 너무 크다
    너를 도저히 볼 수 없다
    다시 내 아들이 되고 싶다면 이야기해라
    그때 다시 대화하자.

    자식이길 포기했으니
    학원. 용돈 등 지원 안합니다.
    밥. 차려먹을 수 있게 준비만 해둡니다
    아이가 지랄을 하던 발광을 하던
    철저히 무관심하게 지냅니다
    감정의 동요 없이. 내 생활은 열심히 합니다
    속상하단 기색도 하지말고 즐거워도 말고

    님글을 읽고 내 아이가 그런다면 어떻게 할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이렇게 할거 같아요..

  • 68. oo
    '24.11.1 8:58 PM (116.45.xxx.66)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는 양육자 두분이 훈육에 대한건
    같은 노선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지금 매우 큰일인데 엄마 혼자 해결하려고 하신다면
    남편이나 아이 모두 잃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일단 남편분 오시면 아이는 집으로 들이시고
    남편분께 상황설명과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아빠와 엄마가 같은 태도로 일관하시고
    아이에게 결과를 말하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나 부모 모두 상담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엇나가면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옆집아이 대하듯 그렇게 건조하게 하시길요

  • 69. 상담
    '24.11.1 9:00 PM (211.235.xxx.11)

    귄유해요.

  • 70. 쉼터보내시고
    '24.11.1 9:02 PM (59.7.xxx.217)

    다들 상담치료 받으세요.

  • 71. ㅇㅇ
    '24.11.1 9:05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런 자식이 실제 있군요.

  • 72. ....
    '24.11.1 9:13 PM (211.230.xxx.220)

    님 아이는 설명을 들을 아이가 아니예요.
    설득할 필요도 없고요. 이제부터 통보만 하세요

    부모의 권위라는게 전혀 없네요.

    애의 말같지도 않은 말에 왜 말려서 설명을 합니까.

    쫒았으면 신경쓰지말고 두세요.
    경제적 지원도 최소한의 것만 하세요.

  • 73. ㅅㅅ
    '24.11.1 9:17 PM (218.234.xxx.212)

    1. 너 낳으려고 섹스했다느니, 애한테 굳이 말싸움으로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우스워집니다.

    2. 좋게 말해 중재지, 거기서 잘못된 겁니다. 아빠랑 애를 동등하게 보고 중재 따위를 하니 애가 부모를 우습게 여긴겁니다. 애가 아빠랑 동등한데 엄마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 74. 으쌰
    '24.11.1 9:21 PM (61.43.xxx.150)

    너무 오냐오냐한거 아닌가요
    아빠의 권위를 무너뜨렸네요
    그러니 엄마의권위도 우습나보네요
    이건 그냥 사춘기 문제가 아니에요
    인성이 잘못되고 가정교육이 실패한거 같아요

    아빠를 투명인간 취급이라니요
    그런애한테 왜 250을 들이나요
    공부고 뭐고 인간이 되어야지요

  • 75. 그토끼못잡아요
    '24.11.1 9:25 PM (112.153.xxx.14)

    https://youtu.be/NGZ9anoDknk?si=0D27hcVu2leciCS6
    최민준 쌤 강의에요 아들 사춘기반항에대해나와요

  • 76. 들여오고
    '24.11.1 9:28 PM (118.235.xxx.116)

    돈들아지 마세요!@
    자꾸 본전 생각 말고여.
    누가 250 투자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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