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들이 학벌 속여서 자식이 상처받던데요

....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24-11-01 19:05:26

자녀가 본인들 생각에 탐탁치 못한 곳을 가자 친척들에게 속여서 그 자녀가 집에 안오는 것을 보았어요. 나중에 직업도 속이더군요. 그 자녀는 멀쩡해요. 일찍 독립해서 스스로 잘 살더군요. 학벌이 무슨 상관인가요. 스스로 당당한 것, 내 자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IP : 115.2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1.1 7:07 PM (210.100.xxx.239)

    그렇게 중요한가요?
    밑에 학벌속인다는 글에도 썼는데
    알게되더라도 본인 일도 아니고
    부모일인데요

  • 2. 자식학벌을 속임
    '24.11.1 7:16 PM (125.132.xxx.178)

    윗님~ 부모가 부모학벌을 속였다는 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학벌이 부끄러워 친척들에게 학벌을 속여 말했다는 뜻인 것 같아요. 당연히 자식은 거기에 어울리기 싫겠죠 상처도 받고요.

  • 3. ....
    '24.11.1 7:28 PM (218.51.xxx.191)

    학벌은 부모욕심이어요. 부모욕심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다니..어느라도 학교다니고 학교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인서울 합격했지만 어렵다고 학교 안가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전문대로 다시 원서 넣어줬습니다.

  • 4. ㅇㅇ
    '24.11.1 7:38 PM (116.122.xxx.123)

    저 낮에 말나온 연대 본교 나왔는데 아버지가 일 같이 하는 분들에게 서울대 갔다고 말한거 듣고 진짜 황당 실망감 들었었어요.
    뭐... 사촌들이 서울대 많이 가긴했지만 저또한 서울대 어문이나 인문쪽 갈 수 있는 수능 성적에도 과를 경영대 가고 싶어서 연대 택한거거든요. 나름 장학금도 받았고요. 자식이 부끄러우셨나..... 여전히 부녀 사이는 대면대면해요.

  • 5. 부모가
    '24.11.1 7:48 PM (211.206.xxx.180)

    못났는데 자녀가 잘 컸네요.

    자녀 앞에서 욕심과 속물성만 보여주고,
    무조건 내 자식 감싸기만 해주니
    실제 사회에 나와서 쓴소리나 실패를 못 견디거나
    능력보다 허황된 꿈으로 뜬구름만 잡다가 때를 놓치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많죠.
    다행히 직업귀천 선입견 없이
    노동에 도전해 창업하는 건강한 MZ 기사도 보이긴 하지만

  • 6. 분교논란
    '24.11.1 10:03 PM (1.234.xxx.15)

    본교를 분교로 속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87 역류성식도염이 너무너무 심해서 24시간 속 울렁거리고 17 역류성식도염.. 2024/11/05 3,405
1642386 90년대 초반 과천여고는 고등학교입시떨어진 이들이 가는곳였나요?.. 15 과천 2024/11/05 2,202
1642385 오래된 목걸이 세척용 뭘 살까요. 3 .. 2024/11/05 1,280
1642384 꿈에 구두 두켤레 사서 신고 걸었어요. 3 2024/11/04 1,803
1642383 정신과 약 먹고 있는데 1 참.. 2024/11/04 1,584
1642382 공감능력 결여된 남편이나 연인 어떻게 하나요? 28 ppang 2024/11/04 4,312
1642381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부하는 문화 너무 시러요 6 2024/11/04 2,353
1642380 정화조 청소비용 관련 질문이요 6 일이 2024/11/04 1,165
1642379 영어 하나 봐주세요 3 질문 2024/11/04 865
1642378 소금 조금 넣고 병아리콩 삶은거 넘 맛있네요ㅠㅠ 12 .. 2024/11/04 3,731
1642377 웹소설 남자들의 판타지? 기분 더럽네요 30 00 2024/11/04 6,080
1642376 그냥 둘이 폭로전하다가 6 sdet 2024/11/04 3,770
1642375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화낸일 ㄱㄴ 2024/11/04 2,180
1642374 젊은 국힘 지지자가 동료예요 13 ... 2024/11/04 3,673
1642373 고백받은 남사친과 친구로 지내기 13 모쏠엄마 2024/11/04 4,428
1642372 초6 아들 데리고 평촌 이사갑니다 4 평촌 2024/11/04 2,769
1642371 아파트에 보험금 청구할 수 있는거 맞나요? 7 2024/11/04 1,597
1642370 밤이 되니 겨울 냄새가 나네요 허... 3 ..... 2024/11/04 3,129
1642369 내일 겨울 코트 입어도 될까요 4 궁금 2024/11/04 4,705
1642368 총각무 지짐에 와인 먹었어요 5 정스 2024/11/04 1,703
1642367 올리브오일 유통기한 3 .... 2024/11/04 1,877
1642366 생강청할때요 9 .... 2024/11/04 1,756
1642365 와인병 폭행남편 기사,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15 .... 2024/11/04 6,537
1642364 조선족들 뒤통수 때리는거 얼얼하네요. 13 ㅇㅇ 2024/11/04 5,041
1642363 수능선물 쌍둥이있는집은 두개 챙겨줘야하나요? 10 수능 2024/11/04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