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퇴직해요. 입지도 못 할 옷을 자꾸 봐요. 옷 살까요 말까요?

퇴직예정자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24-11-01 15:10:50

퇴직 기념으로 출퇴근때나 입을 옷을 사는 사람도 있을까요?

 

앞으로 세미정장풍 옷은 못 살텐데

월급 들어올 때 다 사버릴까?  

마음이 어딘지 모르게 심란한데 옷이나 살까?

 

저 왜 이러나요

 

IP : 211.217.xxx.2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 3:13 PM (106.102.xxx.23)

    마음에 들면 사서 퇴직하는 날 멋지게 입으세요
    이날까지 버티신거 장하십니다

  • 2. ...
    '24.11.1 3:14 PM (211.244.xxx.191)

    맘에드는거면 사시고 자주 입고..하시면 되죠.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에요.

  • 3. 퇴직하면
    '24.11.1 3:14 PM (121.161.xxx.231)

    입을 일 없는 옷인가요?
    그럼 저는 안사요
    뒀다가 퇴직후에 잘 입어지는 옷 살거같아요

  • 4. ㅇㅇ
    '24.11.1 3:16 PM (133.32.xxx.11)

    무슨옷인데요??

  • 5. ,,,
    '24.11.1 3:16 PM (182.229.xxx.41)

    저 직장 다닐때 입던 정장, 세미 정장들 새 옷 같은거 많은데 옷장에 그대로 있어요. 퇴직하시고 그때 상황에 맞게 맘에 드시는 옷 구입하세요

  • 6. ㅇㅇ
    '24.11.1 3:18 PM (39.7.xxx.163)

    퇴직하는데 정장을 왜?
    저라면 안 사요

  • 7. ...
    '24.11.1 3:18 PM (222.111.xxx.126)

    할까 말까 할 때는 그냥 해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이런 명언이 있습죠

  • 8. ㅎㅎㅎㅎㅎ
    '24.11.1 3:20 PM (211.217.xxx.233)

    저 이 얘기 계속 생각했거든요?
    할까 말까 할 때는 해라!!!!

    사까마까도 있었군요. 사지마라.

  • 9. ㅁㅁㅁ
    '24.11.1 3:21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고급 코트 사세요
    트렌치나
    안에 입을 우아한 원피스
    에르메스 스카프

    퇴직하고도 모임 갈 때 편하면서도 멋지게 입을 옷 사세요

  • 10. 그런데
    '24.11.1 3:2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수중에 돈 있고 일할 때 사놓은 옷으로 결혼식장도 가고 가족사진 찍을 때도 입고 좋은 곳에서 식사할 때 멋도 내고 가시면 되죠.
    50대 친구들이 옷 살까 말까할 때 사라고 합니다. 세련된 거 사서 70살까지 무슨 날일 때 입을만한 옷 사서 간수 잘 하라고요.
    저는 돈 없어서 못사지만 돈 있으면 반영구 아이템으로 사서 입으세요

  • 11. 저라면
    '24.11.1 3:28 PM (118.235.xxx.245)

    좋은코트 막스마라

    버버리 트렌치


    좋은 패딩

    잘 들고 다닐 가방

    일단 돈 들어도 좋은거 살거같아요
    두고두고 입고들거요.

  • 12. 바람소리2
    '24.11.1 3:2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입을일 없어요 동네 다니는게 다라서 편한거만 입어요

  • 13. 퇴직후
    '24.11.1 3:40 PM (211.114.xxx.199)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입던 옷 옷장에 모셔두게 됩니다.

    대신 새로 사게 되요 활동적인 점퍼, 집에서 입을 맨투맨 트레이닝 바지 등등

    신발도 운동화 위주로 사게 되고요.

  • 14.
    '24.11.1 3:40 PM (121.167.xxx.120)

    옷 많으면 사지 마시고 입을 옷 없으면 사세요
    퇴직해도 경조사나 모임엔 깔끔한 옷 입을 기회 있어요

  • 15. ...
    '24.11.1 3:44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몇 벌 사놨다가 한번도 안입고 묵힌 옷이 열 벌 넘어요. 일부는 버렸어요

  • 16. ...
    '24.11.1 4:00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퇴직하며 사놨다가 한번도 안입고 묵힌 옷이 열 벌 넘어요.
    직장인 때와 옷이 달라요. 일부는 버렸어요

  • 17. ...
    '24.11.1 4:01 PM (223.33.xxx.54)

    제가 퇴직하며 사놨다가 한번도 안입고 묵힌 옷이 열 벌 넘어요.
    직장인 때와 옷이 달라요. 일부는 한번도 안입고 버렸고 일부는 아직도 애물단지로 갖고 있어요

  • 18.
    '24.11.1 4:05 PM (211.211.xxx.168)

    굳이? 퇴직전 입던 옷도 5년째 옷장에 모셔놓고 있는데요.
    동네 마실 갈때도 세탁주는 옷 입는 타입이시면 사던가요.

    앞으로 세미정장풍 옷은 못 살텐데=입을 일 없을 텐데 잖아요

  • 19. . . .
    '24.11.1 4:27 PM (112.152.xxx.18)

    사교 모임 활발하면 모를까
    직장 다닐 때 입던 세미 정장들마저 거의 입을 일이 없어요
    새로 시작한 운동복 위주로 편한 옷만 사게 되던데요
    퇴직 후의 생활을 한번 예측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좋은 옷도 2~3년 지나면 유행 타서 안 입게 되니....

  • 20. 퇴직기념
    '24.11.1 4:30 PM (116.41.xxx.141)

    비싼아우터 하나 지르세요 정장 노노
    지나다보면 아줌마들 정장 다 억지로 입은듯한 느낌
    하나도 안어울리 ㅜ
    정장 지겨우실듯한데 ㅎ

  • 21. ....
    '24.11.1 6:47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전 50대 중반이 되어서는
    스타일을 다 바꾸었는데
    세미정장풍으로 이렇게 사서 입어요 오버핏 여유핏으로
    그리고 블랙 가방 들고 다니면 시크한 느낌 들어서 좋아요
    아줌마 옷 귀여운 풍 마인 같은 풍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ㅋㅋ
    타임 정장, 구호 에딧라인 이런걸로 .

  • 22. 사지마세요.
    '24.11.1 11:09 PM (88.65.xxx.2)

    입을 일 없어요.
    돈 낭비만.
    그 돈으로 금을 사세요.

  • 23. ...
    '24.11.1 11:27 PM (183.101.xxx.183)

    원글님 맘대로해도 할말 없겠으나..
    사지마세요~
    정장?
    말만 들어도 올드한 느낌이 들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485 갈비찜 핏물 뺏는데 놔뒀다가 엉엉 2024/11/05 823
1643484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는데요 6 아놔 2024/11/05 1,263
1643483 "위안부, 성노예 아니었다" 日 극우단체와 손.. 9 .. 2024/11/05 1,549
1643482 가수 미나씨 대단하네요 36 마린 2024/11/05 22,711
1643481 메니에르 전정신경염 이명 만성 어지럼증 있으신분들 운동 어떻게하.. 4 빙글빙글 2024/11/05 1,123
1643480 尹, 7일 ‘金여사 문제’ 사과… ‘외교·의전 외 활동중단’ .. 49 2024/11/05 4,564
1643479 천주교신자분들중 엘리사벳축일 9 천주교 2024/11/05 1,048
1643478 이제 너무 무덤덤해지네요 칼에 찔려 죽는 엄마들 21 각오 2024/11/05 6,158
1643477 미국대선은 어디서 시청가능할까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4 ddd 2024/11/05 1,106
1643476 주사 피부염 고칠 수 있을까요 10 .. 2024/11/05 1,149
1643475 이럴 경우 실례가 안 되려면 어떻게? 8 예의바르고 .. 2024/11/05 1,236
1643474 줄눈 토마토 2024/11/05 357
1643473 목욕탕 매일가는분 있나요? 11 ... 2024/11/05 3,097
1643472 해리스 대단하네요 31 ㅓㅗ효 2024/11/05 26,625
1643471 이틀된 수제비반죽 먹어도 되나요? 5 루비 2024/11/05 836
1643470 침대위에 전기요나 온수매트 안깔고 주무세요~? 7 . 2024/11/05 1,753
1643469 제 안좋은 속얘기를 남에게 절대 안하는 이유가요 17 ..... 2024/11/05 5,985
1643468 회식시 60금 대화 12 sesat0.. 2024/11/05 6,831
1643467 자존감 최악의 날들... 11 . . . 2024/11/05 4,087
1643466 부산 날씨 궁금합니다 4 봄이오면 2024/11/05 671
1643465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1 한강 2024/11/05 423
1643464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9 허거걱 2024/11/05 6,433
1643463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1 ... 2024/11/05 5,417
1643462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7 ㅇㅇ 2024/11/05 2,735
1643461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37 신축 2024/11/05 5,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