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마론인형 가지고 놀던거는 아는데
저걸 장식용으로도 썼나요?
전원일기 보는데 집집마다 유리상자같은것에
마론인형 큰 사이즈가 서랍장 위에 놓여있네요
어릴적에 마론인형 가지고 놀던거는 아는데
저걸 장식용으로도 썼나요?
전원일기 보는데 집집마다 유리상자같은것에
마론인형 큰 사이즈가 서랍장 위에 놓여있네요
뭔지 알아요
저 68년생인데 외갓집 안방 자개화장대 위에
한복 입은 남녀 한쌍 인형있었어요. 유리장 안에
한복 무지 정교하고 화려해 보였어요
수공예니 당연히 고급스럽고 비쌌겠죠
외갓집 당시 기사가 모는 자가용 타고 다녔고 부자였어요
그러니까 서울 기준 70년대 나이드신 분들 인테리어템 같아요
도자기, 동양화 등등
전원일기는 시골이 배경이니 80년대 따라템 아닐까요?
서울 유행 다 지나고 따라하는
한복입은거 전통 공예품 느낌 나는거는 알것 같은데
그냥 애들 갖고 놀던 서양 드레스 입은 바비인형 사이즈
큰거라 보면서 좀 뜬금없구나 하면서도
얼핏얼핏 기억이 날듯말듯해요
판피린 광고 인형 같은 거요?
https://x.com/zombiuk89/status/1534406315442774016
아뇨 그냥 바비인형요ㅋ 판피린 광고 인형 오랫만에 보니 예쁘네요 그러고보니 저런거 하나 갖고싶어요ㅋ
아 다른 거군요
전원일기 어릴 때 어쩌다 봐서 몰랐어요
근데 저 어릴 때(70년대 서울) 친구네 집 놀러가면 못난이 삼형제 인형을 티비 위에 장식해둔 집들이 꽤 있었어요
뭐 저희 집도 엄마가 취미로 조화 배워서 집 꾸미고 스킬로 피아노 의자 커버 만들고 레이스 떠서 소파 테이블 유리 밑에 깔고..
70년대 서울 중산층 집들 비슷했죠?
전원일기는 80년대라도 시골이니 인형 같은 거로 꾸몄을려나요
미국은 좀 큰 도자기 인형 캐비넷에 넣어서 전시하는 사람들 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