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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이 슬금슬금 다가옴을 느껴요

조회수 : 19,904
작성일 : 2024-11-01 14:11:48

저도 60년대 사람이라 가난했죠

연탄피우고 단간방서도 살고

결혼해서 남편이 돈을 잘 버니

풍족히 살았는데

퇴직할때 다 되어서 잘못 상가를 사서

온 재산이 거의 날라 갈 지경이네요

노후는 가난이 몰려올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내야죠

어린시절 가난하고

저희 부모들은 전쟁도 겪었는데

IP : 219.241.xxx.15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1.1 2:14 PM (106.101.xxx.132)

    어디 상가를 사셨는지ㅜ 요즘 그런 사람 많아요 상가 지식산업센터 잘못 사서 노후자금 날린 사람들ㅜㅜ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요

  • 2. 맞아요
    '24.11.1 2:15 PM (60.51.xxx.210)

    상가에 투자하신분들 힘드시겠더라고요ㅠㅠ

  • 3. ㅡㅡ
    '24.11.1 2:1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단독상가도있고
    집합상가도 있고
    어디에 뭘사셨길래요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일이 어찌 풀릴지 아무도 몰라요

  • 4.
    '24.11.1 2:17 PM (61.105.xxx.88)

    맞아요
    지산 생숙 이런거
    몇개씩 분양 받고
    지금 팔리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고
    관리비만 나가고
    그런분들 많더라고요

  • 5. 아~
    '24.11.1 2:18 PM (175.198.xxx.76)

    힘드시겠네요.
    그렇지만 낙담하지 마시고
    잘 해결해 보세요.

  • 6. ㅇㅇ
    '24.11.1 2:21 PM (211.46.xxx.113)

    저도 무리해서 상급지로 오는바람에
    대출이 만땅이라 늘 걱정이네요
    노후에 돈이 모일줄 알았는데 이런 복병이 있을줄은....
    산입에 거미줄 치겠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상가면
    '24.11.1 2:21 PM (39.7.xxx.68)

    님네 애들에게 빵배우고 커피배워서 카페 하라고 하고
    월세받으세요

  • 8. 일해서
    '24.11.1 2:24 PM (14.42.xxx.110)

    돈버는수밖에 없는데 나이들어서 어디가서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저도 주변에 아들 사업 망하면서 노후가 힘들어진분들 있는데
    다들 걱정하시더라구요.

  • 9. 에고
    '24.11.1 2:28 PM (119.149.xxx.79)

    저두 번호표탔어요

  • 10.
    '24.11.1 2:31 PM (223.62.xxx.36)

    상가를 ㅠㅠ 알아보고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 11. 힘들긴 하지만
    '24.11.1 2:36 PM (14.55.xxx.47)

    그래도 내 앞에 놓인 환경에 따라 살아야죠.
    내 처지에 맞게 사는 게 쉽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는 나로 사는 수밖에요.
    남과 비교할 사회생활 다 없어졌어요.

  • 12. ㅇㅇ
    '24.11.1 2:38 PM (133.32.xxx.11)

    친척중에 의사도 상가3개분양 24억넣고 수년째 공실에 관리비만 나가서 난리났대요

  • 13. 구름
    '24.11.1 2:45 PM (14.55.xxx.141)

    퇴직무렵 월세 받으려 상가 산 사람들
    공실에
    또 장사하는 사람들 상대해서 월세받기 힘들어
    팔려고 내놔도 안팔려서 걱정인 사람들 많아요
    투자 조심히 하세요

  • 14. 한국은
    '24.11.1 2:4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동산 투기가 고질병

    2024년 한 미 일
    부동산 : 금융자산 비율
    미국 30 : 70 일본 37 : 63 한국 80 : 20



    일본. 한국
    2경140조원ve 4652조원

  • 15. 한국은
    '24.11.1 2:49 PM (183.97.xxx.35)

    부동산 투기가 고질병

    2024년 한 미 일
    부동산 : 금융자산 비율
    미국 30 : 70 일본 37 : 63 한국 80 : 20

  • 16. ㅇㅇ
    '24.11.1 2:51 PM (14.53.xxx.152)

    상가 비워두지 마시고 중고로 집기 구입해서 떡볶이라도 파세요
    군고구마, 오뎅, 호빵 이런 손 안가는 거 곁들여서요
    그럭저럭 관리비라도 벌면 좋고 혹시 알아요 대박날지
    그러다 임자 나오면 세주셔도 되고, 아님 팔릴 수도

  • 17.
    '24.11.1 2:52 PM (223.38.xxx.115)

    여기서 부동신 투기 고질병이라
    단 사람은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는지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

  • 18. ....
    '24.11.1 2:53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특정지역 상가라면 진짜 골치아프실텐데...
    손해 좀 보더라도 팔수있늘때 파는데 답이더라구요

  • 19. ....
    '24.11.1 2:56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특정지역 상가라면 진짜 골치아프실텐데...
    손해 좀 보더라도 팔수있을때 파는게 답이더라구요

  • 20. ....
    '24.11.1 2:58 PM (106.101.xxx.120)

    그래도 원글님 마무리 보니
    긍정적이시고 잘 이겨나가실 거 같아요.
    또 알아요? 갑자기 나중에 효자상가 될지.

  • 21. 상가가
    '24.11.1 3:00 PM (211.114.xxx.55)

    생각보다 위험한것 같더라구요
    더구나 요즘은 상가 없이도 장사들을 하니 ~~
    저 아는 분도 신도시 지어질때 상가분양(2개인지 3개인지) 받은것 때문에 본인이 들어가 장사 해보고 별걸 다해도 그쪽 상권이 살아나질 않으니 매매도 월세도 안 나가 은행 이자 내느라 사는게 힘드시더라구요

  • 22. 임대
    '24.11.1 3:03 PM (118.235.xxx.245)

    상가도비쌀텐데요
    세상이 바뀌어서

    빈상가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건물주가 최고였는데요.

  • 23. 이왕 산거
    '24.11.1 3:03 PM (61.43.xxx.232)

    왜 샀냐고 원글님 뭐라 하는 댓글 좀 그렇네요
    원글님
    만약 만약 가난이 온다고해도 그동안 아이들 교육시키고
    편안하게 산 세월이 더 많잖아요

    도박으로 날리는 사람도 있는데
    건물 남아있으니 좋은 세월 올거예요

  • 24. 선플
    '24.11.1 3:03 PM (182.226.xxx.161)

    텅텅빈 상가에서 뭘 팔겠어요 운영하는게 더 적자지요ㅜㅜ

  • 25. ㅜㅜ
    '24.11.1 3:03 PM (211.58.xxx.161)

    제주변에도 두분이나 그래요
    한분은 이자만 800짜리상가인데 공실이라 집팔아야할수준이고
    다른한분은 이자만 450내는데 250짜리 커피숍들어와있어서 본인돈200내가면서 겨우겨우버티고 계세요

  • 26. ㅜㅜ
    '24.11.1 3:04 PM (211.58.xxx.161)

    근데 또 몰라요사람일은

  • 27. 뭐든
    '24.11.1 3:05 PM (211.246.xxx.110)

    뭐든 무리한 투자는 대박일수도 있지만,
    쪽박도 감수해야죠.
    버티시든가 정리하셔야죠.

  • 28. 호순이가
    '24.11.1 3:12 PM (59.19.xxx.95)

    일단 연금 나오니 비본은 되구요
    이일 저일 해야죠
    아님 정말 1톤트럭에 오뎅장사라도 해야 될것같아요
    정말 힘드네요 그나마 조금있는 현금도 예금이자는 2%대로 떨어지고
    더 추워지는 11월이네요

  • 29. ...
    '24.11.1 3:31 PM (121.157.xxx.171)

    토닥토닥... 상가로 고통받는 분들 요즘 정말 많더라구요. 이것 또한 지나가고 또 좋은 날 분명 올거예요.

  • 30. ...
    '24.11.1 3:33 PM (124.49.xxx.13)

    1층이면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라도 내서 장사하시면 어쩔지요
    거의 투자비용이 없지 않나요

  • 31. ...
    '24.11.1 3:34 PM (223.33.xxx.54)

    원글님이 자영업 하세요.
    그걸 계기로 그 상가가 살아나면 좋죠.
    내 재산 내가 챙겨야 합니다

  • 32. ㅠㅠ
    '24.11.1 3:36 PM (89.147.xxx.228)

    차라리 대출 끼고 서울 아파트를
    샀으면 좋았을텐데…등등 if 를 아무리 외쳐봤자 그냥 팔자려니 하게 되네요 ㅠㅠ
    님도 힘내세요.

  • 33. ..
    '24.11.1 3:39 PM (121.145.xxx.187)

    저도 바짝 긴축하고 삽니다ㅣ.아낄수 밖에..

  • 34. ㅅㅇ
    '24.11.1 4:33 PM (58.236.xxx.207)

    울언니네가 그래요
    15억 있는돈에 7억 대출까지 받아서 상가7개(경기북부)
    인수했어요
    다행히 가게들은 들어왔는데 세금내고 이자내면 손에들어오는돈이 없대요
    뻑하면 월세 밀리고 나간다하고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고 뭐하고 있는건지 너무 힘들다고해요

  • 35. 저 아는 분도
    '24.11.1 5:09 PM (119.197.xxx.7)

    공실로 계속 비워 둘수는 없어서 배달 전문 떡볶이 체인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조그만 상가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해서 분양 받았는데 몇년째 공실이었데요.
    이런 방법도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36. 아직
    '24.11.1 5:26 PM (211.234.xxx.202)

    사람일 모르죠.
    저도 지인이 60대에 상가샀다가 2년 정도 고생하셨는데 지금 너무 좋은 세입자가 들어오고 상가도 활성화되어 엄청 만족하고 계세요
    2년은 맘고생 심했는데 기다리니 때가 오더라고요.
    경기도 신도시쪽 상가였던것같네요

  • 37. 이제
    '24.11.1 5:34 PM (119.149.xxx.79)

    상가를 고쳐서 사람이 살수있게 해줬음 좋겠어요
    세금도 낮춰주고

  • 38. ...
    '24.11.1 5:42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풍족하고 안정적으로 살다가
    남의 편이 의논도 없이 투자를 몰빵으로 잘못해서
    어느날 갑자기 지하암반수 있는 곳까지 급추락해서
    살고 있어요ㅜㅜ
    이게 벌써 6년전일인데 아무것도 나아진게 없네요
    스트레스로 숨도 잘 안쉬어지고 건강도 나빠졌었지만
    정신 똑바로 차려서 건강은 지키며 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이게 웬만한 스케일의 손해야 복구(?)와
    회복의 희망도 갖게 되는거지 넘 기가막히게 하루 아침에
    내 생활이 이렇게 변해버리니 아직도 그냥 기가막히고
    아무 의욕도 없어지고 바닥에 깔아만 지더라고요
    그래도 저도 원글님도 같이 기운내기로 해요
    그냥...먼 훗날 그땐 그런일도 있었었지...
    웃으면서 이렇게 추억으로 얘기할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길 바라면서요ㅠㅠ

  • 39. ㅠㅠ
    '24.11.1 5:46 PM (114.203.xxx.84)

    저도 원글님처럼 풍족하고 안정적으로 살다가
    남의 편이 의논도 없이 투자를 몰빵으로 잘못해서
    어느날 갑자기 지하암반수 있는 곳까지 급추락해서
    살고 있어요ㅜㅜ
    이게 벌써 6년전일인데 아무것도 나아진게 없네요
    스트레스로 숨도 잘 안쉬어지고 건강도 나빠졌었지만
    정신 똑바로 차려서 건강은 지키며 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이게 웬만한 스케일의 손해여야지 복구(?)와
    회복의 희망도 갖게 되는건데 넘 기가막히게 하루 아침에
    내 생활이 이렇게 변해버리니까 전 그냥 기가막히고
    아무 의욕도 없어지고 바닥에 계속 깔아만 지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같이 기운내기로 해요
    그냥...먼 훗날 그땐 그런일도 있었었지...
    웃으면서 이렇게 추억으로 얘기할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길 바라면서요ㅠㅠ

  • 40. 저도
    '24.11.1 5:47 PM (49.164.xxx.156)

    상가 잘못사서 재산이 반토막됐어요

  • 41. 요즈음
    '24.11.1 5:55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 월세받는데 상가주택으로 갈아타려고 여기저기 문의하고 그러다 보니 전번이 노출되어 중개법인 또는 부동산에서 종종 연락 오는데요. 정말 안좋은 물건만 연락와요.ㅜㅜ
    대로변에 있음에도 꽤 오래 공실이었던 그리고 낡은 건물,
    스카이 대학가 대로변인데도 공실이면서 수익률 낮거나 불법건축물,
    주변이 상권이 아니라 초등학교 소규모 아파트여서 인적드문 건물
    아니면 골목안 차도 안 들어가는 곳+ 용도변경 불법건축물
    샀던 가격보다 1-2억 내린 원룸건물

    근데 하나같이 6-70대 나이드신 분들이 90년대부터 갖고 있는데
    공실이니 내놓은 건물이더라고요. 내놓은지 1년 넘어도 안 팔리고..
    좋은 건물이면 저까지 차례안욌죠.ㅜㅜ
    요새 폐업률이 넘 높아서 당분간 상가는 관망해야 할 듯 해요.

    원글님 그냥 비워두지 마시고 직접 운영해보세요.
    그러다가 매도하셔도 되죠.

  • 42. 저도..
    '24.11.1 6:16 PM (49.173.xxx.72)

    다 잘살아보려고 했던 일들인데.. 이게 참 어렵네요. 숨만 쉬고 삽니다. 어떻게든 살아지겠죠

  • 43. 원룸은요?
    '24.11.1 6:23 PM (112.152.xxx.66)

    원룸 지으려고 땅 사뒀는데
    못짓고 있어요
    빚은 없고
    작은 연금 몇개로 입에 풀칠만 하고 살고 있어요
    빨리 국민연금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44. 빈상가
    '24.11.1 7:15 PM (218.48.xxx.143)

    댓글 읽어보니 앞으로 빈집보다 빈 상가가 더 많을건가봐요.
    지식산업센타는 왜 그리 지었대요?

  • 45. 나나
    '24.11.1 7:22 PM (121.166.xxx.134)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겨우겨우 살고있어요

  • 46.
    '24.11.1 7:27 PM (110.70.xxx.91)

    젊은 시절의 가난은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병까지 든 상태로 중년에 맞는 가난은
    그냥 이제 끝난 거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로스트의 상태
    상실의 상태
    길을 잃은 상태
    그냥 지옥행인 거에요
    살긴 사는데
    지옥을 사는 것
    끝나주면 고마운데
    끝도 안 나면 더 지옥

  • 47. 김밥이33
    '24.11.1 7:54 PM (124.49.xxx.81) - 삭제된댓글

    부동산 투기가 고질병

    2024년 한 미 일
    부동산 : 금융자산 비율
    미국 30 : 70 일본 37 : 63 한국 80 : 20
    .......................................................................................................................




    이비율보고 놀랐어요

  • 48. ㅇㅇ
    '24.11.1 8:21 PM (211.203.xxx.74)

    저희도 그래요
    속이 탔죠.. 힘냅시다 좋은날오겠죠

  • 49. ㅡㅡㅡㅡ
    '24.11.1 8:26 PM (61.98.xxx.233)

    힘내세요.

  • 50. --
    '24.11.1 8:55 PM (119.207.xxx.182)

    원글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저는 국민연금 나오기전까지 생활비 벌어볼 까 일 벌렸다가
    남편 퇴직금 절반 들어가고 대출까지 받았네요
    제 몸으로 인건비 떼우면서 버티는데
    이번달 영업이 잘 안되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경기는 바닥이고
    내년에는 더 안 좋다고 하는데
    하나 있는 집은 절반이 대출이고
    이자는 몇 백씩 나가고
    퇴직금도 거의 사업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도 살아야죠
    중년에 큰 돈 벌어보고자 벌린 일이 아니라
    그냥 입에 풀칠하려고 일 벌렸는데
    풀칠도 쉽지 않네요

    얼른 자식들 취업하기만 바랍니다.

    우리 힘내요

  • 51. ..
    '24.11.1 8:56 PM (124.54.xxx.2)

    상가월세 받아서 산다는 분들은 도대체 있는 건가요? 저 요즘 퇴직금과 합쳐서 조그만 상가 월세받을려고 여기저기 다니거든요 @_@.
    결혼도 안했는데 퇴직금까지 날리면 정말 거지라서 그냥 예금이나 해야할까요?

  • 52. ..
    '24.11.1 8:57 PM (124.54.xxx.2)

    상가가 저런 지경이니 부동산 단톡방에 방장이 동탄 상가 2억은 앉아서 버는 거라는 둥 식으로 엄청 글을 올려서 회원들 간에 경쟁을 붙여요. 차라리 떨어진 게 나은거네요 @_@

  • 53. 저도
    '24.11.1 9:06 PM (222.238.xxx.250)

    21년 조물주 위 건물주 유행하던때에 선임대 상가라고 꼬셔서 바가지 쓰고 분양 받아 2년 가까이 공실이네요 이자 낼날마다 스트레스가,,,

  • 54. .....
    '24.11.1 9:17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여기서도 종종 언급되는 부동산 강사 아무개. 강남에 법인으로 풀대출받아 23년 말 매입 24년 4월 완공해서 아직까지 공실입니다.
    매달 이자만 월천이상 나갈 듯요.

    제가 그 동네에 십년 이상 살던 곳이라 잘 아는데 그 동네에선 어정쩡한 입지인데 주변 재개발 보고 들어온 것 같은데 지금 받을려는 월세로는 공실 빼기 어렵겠다 싶더라구요.

  • 55. .....
    '24.11.1 9:19 PM (1.229.xxx.172)

    여기서도 종종 언급되는 부동산 강사 아무개. 강남에 법인으로 풀대출받아 23년 말 단독주택 매입 후 건물로 신축. 24년 4월 완공해서 아직까지 공실입니다.
    매달 이자만 월천이상 나갈 듯요.

    제가 그 동네에 십년 이상 살던 곳이라 잘 아는데 그 동네에선 어정쩡한 입지인데 주변 재개발 보고 들어온 것 같은데 지금 받을려는 월세로는 공실 빼기 어렵겠다 싶더라구요.

  • 56. .....
    '24.11.1 9:24 PM (1.229.xxx.172)

    상가나 건물은 주거지랑 달라요.
    아파트는 은평 화곡 A급지보다 강남 C급지를 훨씬 선호하잖아요. 나홀로 아파트라도요.

    그런데 상가는 강남 C급 상가보다 연신내 화곡 A급 상가를 사야돼요.

    상가는 그 지역에서 무조건 A급지 물건으로 사야 손해 안봅니다.

    신도시는 베드타운이라 낮에 사람이 없어서 평일 낮에 사람 없는 곳은 무조건 피해야돼요.

  • 57. .....
    '24.11.1 9:26 PM (1.229.xxx.172)

    원글님 손실 줄일 수 있게 적극적으로 움직여보세요. 그러다보면 길이 보이실거예요.

  • 58. .....
    '24.11.1 9:28 PM (1.229.xxx.172)

    1층이면 무인이나 편의점하세요.

  • 59. ..
    '24.11.1 9:30 PM (124.54.xxx.2)

    제가 회사가 신도시인데 장사 잘되는 가게도 프리미엄 붙여서 빨리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저는 차라리 상가를 인수하라고 커피숍 주인한테 얘기하는데 그 주인은 상가 인수해봐야 자기처럼 돈 반짝벌고 나가려는 세입자때문에 고생해서 공실생길것 아는거죠.

  • 60. dd
    '24.11.1 9:59 PM (14.39.xxx.225)

    건설사들이 나쁜넘들이에요.
    지들은 팔아먹기만 하면 되니까 공실 될거 뻔히 알면서도 무리해서 짓고 분양하고 ㅠㅠ
    손실 나면 나라에 보상하라고 지럴들을 하고 ㅠㅠ
    쓰다보니 제가 다 열불 나네요. ㅠㅠ

    속상하신 분들 다 어떻게든 회복 되시길 바래요.

  • 61. 공실
    '24.11.1 10:05 PM (182.214.xxx.17)

    상가를 두개 가지고 있는데
    주위 상가 공실 너무 많아 무섭고요
    3년이 지났는데 빈곳은 아직도 비어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체크하러 갔는데 진빠져서 달에 한두번만 갑니다
    당시 더 살까 했는데, 지산하라고 상가하라고 누군 5개씩 했다고 양아치 인간들이 전화 돌리길래 쎄해서 스탑했어요
    이만하기 얼마나 다행인지.
    지금도 겨우 버티는데 더 했으면 진짜 못살았을거고

    저위에 글중에
    2024년 한 미 일 부동산 : 금융자산 비율
    미국 30 : 70 일본 37 : 63 한국 80 : 20
    일본 잃어버린 30년 온게 부동산 70% 였을때잖아요??
    혹한을 준비해야겠다 생각만 들고 멍해집니다.

    다들 아파트 빚 갚느라 오프라인 장사도 안돼요.
    집밑에 무인아이스크림도 하루에 몇명 안사감
    무인 탕후루가게는 버티다 문닫았어요
    그집도 상가 대출금+이자만 갚고 수익 없는거로 알고요ㅜㅜ
    이런 무분별한 사기꾼들 괘씸해요
    쪼매난 상가한칸 분양금도 비싸게 받더만요?
    퇴직금 갉아먹는 사기꾼들!!!!
    나이 들어서 중년 40중반~ 50대에 부동산 투자는 아니라는걸 직,간접 경험 했고 죽을맛이네요

  • 62. 30년전
    '24.11.1 10:33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분당에 상가를 아파트보다 더 비싸게 분양받아 오래도록 마음고생만 하고 결국 10년전분양가보다도 더 싸게 팔았네요. ㅠㅠ
    엄마 말로는 경매 안당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ㅠㅠ
    상가는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닌 것을 그때 깨달았죠.
    자신이 장사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 아니고는...특히 대출 많이 받아 사는건 절대 아닌 듯해요.

  • 63. 30년전
    '24.11.1 10:34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분당에 상가를 아파트보다 더 비싸게 분양받아 오래도록 마음고생만 하고 결국 10년전분양가보다도 더 싸게 팔았네요. ㅠㅠ
    엄마 말로는 대출이 많았었기에 경매 안당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ㅠㅠ
    상가는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닌 것을 그때 깨달았죠.
    자신이 장사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 아니고는...특히 대출 많이 받아 사는건 절대 아닌 듯해요.

  • 64. 30년전
    '24.11.1 10:36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분당에 상가를 아파트보다 더 비싸게 분양받아 오래도록 마음고생만 하고 결국 10년전분양가보다도 더 싸게 팔았네요. ㅠㅠ
    엄마 말로는 대출이 많았었기에 경매 안당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ㅠㅠ
    상가는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장사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 아니고는...특히 대출 많이 받아 사는건 절대 아닌 듯해요.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투자하는 거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65. 30년전
    '24.11.1 10:43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분당에 상가를 비싸게 분양받아 오래도록 마음고생만 하고 결국 10년전 분양가보다도 더 싸게 팔았네요. ㅠㅠ
    아파트 분양에 자꾸 떨어지시니 상가로 돌린건데 그로인해 오랜 세월 얼마나 고통받았는지..ㅠㅠ
    돈도 없으면서 거의 대출로 중간에 팔려고 했다는데 갑자기 부동산 분위기 나빠지니 팔지도 못하고...정말 그 생각하면 엄마가 넘 원망스럽..ㅠㅠ
    상가는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장사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 아니고는...특히 대출 많이 받아 사는건 절대 아닌 듯해요.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투자하는 거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66. 30년전
    '24.11.1 10:45 PM (106.101.xxx.6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분당에 상가를 비싸게 분양받아 오래도록 마음고생만 하고 결국 10년전 분양가보다도 더 싸게 팔았네요. ㅠㅠ
    아파트 분양에 자꾸 떨어지시니 상가로 돌린건데 그로인해 오랜 세월 얼마나 고통받았는지..ㅠㅠ
    후배라고 와서 분양받으라 꼬드기니 넘어가서...
    돈도 없으면서 거의 대출로 중간에 팔려고 했다는데 갑자기 부동산 분위기 나빠지니 팔지도 못하고...정말 그 생각하면 엄마가 넘 원망스럽..ㅠㅠ
    상가는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장사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 아니고는...특히 대출 많이 받아 사는건 절대 아닌 듯해요.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투자하는 거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67. 30년전
    '24.11.1 10:47 PM (106.101.xxx.62)

    저희 엄마도 분당에 상가를 비싸게 분양받아 오래도록 마음고생만 하고 결국 10년전 분양가보다도 더 싸게 팔았네요. ㅠㅠ
    아파트 분양에 자꾸 떨어지시니 상가로 돌린건데 그로인해 오랜 세월 얼마나 고통받았는지..ㅠㅠ
    후배라고 와서 분양받으라 꼬드기니 넘어가서...
    돈도 없으면서 거의 대출로 중간에 팔려고 했다는데 갑자기 부동산 분위기 나빠지니 팔지도 못하고...정말 그 생각하면 엄마가 넘 원망스럽..ㅠㅠ
    상가는 함부로 투자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장사를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 아니고는...특히 대출 많이 받아 사는건 절대 아닌 듯해요.
    코인이나 주식도 그렇고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투자하는 거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68. 힘내세요.
    '24.11.1 10:49 PM (106.101.xxx.62)

    그래도 어려운 시절 버티다 보니 좋은 날이 또 오더라구요.

  • 69. ..
    '24.11.1 11:03 PM (58.231.xxx.67)

    저도 웬만한 집2채값
    상가를 샀어요
    국제도시 혁신도시 미래도시 라는 곳을요

    그돈으로 전세껴서 아파트 샀으면
    지금 눈물 흘리며 돈 벌러 안나가도 될텐데요
    망햇어요

  • 70. 라일
    '24.11.1 11:14 PM (1.239.xxx.222)

    에휴 참 힘드네요 세상살기가 만만치않아요
    그래도 긍정적 으로 힘내시길 빕니다

  • 71. 봄햇살
    '24.11.1 11:17 PM (175.120.xxx.151)

    저도 그래요.
    그돈이묜 돈걱정 안하고 살텐대 ㅠㅠ

  • 72. 저도.
    '24.11.1 11:20 PM (61.74.xxx.188)

    비슷한 상황이라..
    지금 오십인데 체력도 별로이고 눈도 침침한데
    일을 못놓고 있어요 ㅠㅠ
    같이 힘내봐요
    좋은날 올거라는 무작정 희망고문이라도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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