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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헌신적으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아는사람이야기 조회수 : 25,447
작성일 : 2024-11-01 13:08:14

덧글)사례에 등장하는 건 사촌오빠네인데. 오빠네는 아들딸 차별 심했어요. 사촌오빠 밥 차려주는 일을 여동생인 사촌언니에세 시켰을 만큼 아들을 왕처럼 대접하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아들이라고 지칭한 건데 대관절 불필요한 아들딸 논쟁을 야기하니 제목을 자식으로 정정합니다. 타사이트에 퍼나르지 마세요. 퍼나르면 신고하셌습니다. 

 

40대 아들과 60대 엄마 이야기입니다. 

 

키울 때부터 애지중지해서 물 한번 직접 떠먹지 않고 키웠어요. 가사일은 당연히 안 시켰고요. 제 손으로 물한번 떠먹지 않고 숟가락 한번 챙긴 적 없어요. 다 큰 아들이 삐져서 밥 안 먹는다고 돌아누워 있으면 밥상 차려서 아들 방에 대령하규 혼자 편히 먹으라고 문까지 닫아주는 세심한 배려까지. 

 

아들은 결혼하고 아이 낳으니 효도한 것 같아 뿌듯했어요. 하지만 아들은 행복하지 않았어요. 막상 아내와 살아보니 엄마와 살 때의 세심한 배려와 안락을 누리지 못했거든요. 왜 아내는 자꾸 나한테 뭘 해달라고 하는지. 왜 나를 비난하는지. 시켜먹지 못해 안달인지. 

 

그래서 아들은 50이 가까워오는 지금까지도 시시때때로 엄마집으로 향할 생각을 합니다. 엄마는 진짜 너무 힐링이거든요.

 

엄마와 매일 하루 한통 이상 통화를 합니다. 오래된 연인처럼. 미주알고주알 속속들이 모든 일상을 얘기해요. 자기한테 무슨 결정의 순간이 오거나 일이 생기면 엄마한테 가장 먼저 전화합니다. 아이가 아파도 전화. 회사에서 사고를 쳐도 전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도 전화. 아내와 싸워도 전화. 아들 눈에는 엄마가 아직도 세상 최고입니다. 아내는 그냥 내가 마지못해 데리고 사는 여자일 뿐

 

아는 사람 얘기인데요. 저는 이 사람 사는 거 보면서 절대로 자식을 헌신적으로 키우면 안되겠다고 다짐했어요. 자식은 엄마가 그렇게 애지중지 키우면 키울수록 절대로 독립 못합니다. 아무리 착한 배우자도 엄마처럼 못하기 때문입니다. 

IP : 124.56.xxx.95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09 PM (106.101.xxx.120)

    딸은요?
    딸은 그렇게 키워도 괜찮나요?

  • 2.
    '24.11.1 1:10 PM (114.206.xxx.112)

    그냥 둘이 너무 영혼의 단짝인거 아닌가요
    보통은 다 남편이나 아내가 부모처럼 못해줘도 내가 해주는 즐거움으로 살거나 해요.

  • 3. ㅇㅇ
    '24.11.1 1:10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딸도 그렇지 않을까요? 왜 아들만...
    마마걸 많아요 요새

  • 4. 귀하게
    '24.11.1 1:11 PM (118.235.xxx.136)

    안키우면요 82쿡에서 며느리가 이래요
    우리 남편은 고등학교때 부터 저기가 돈벌고 시부모 해준것도
    없는 주제에 시가에 명절에 오라네요.
    우리친정은 공주처럼 키워 주셨거든요
    남편도 자기 부모 싫어하고 처가만 좋아해요
    해준것도 없는것들이 부모라고 생신날 오라네요
    인간이 아닌듯 아프면 돈 들어갈텐데 얼른 돌아가셨음 좋겠어요

  • 5. ㅣㅣㅣ
    '24.11.1 1:12 PM (211.234.xxx.172)

    그건 케바케에요 엄마가 헌신적으로 키워도 나중에 헌신짝 취급하기도 해요

  • 6.
    '24.11.1 1:12 PM (220.117.xxx.100)

    저건 헌신이 아니라 애를 망친거죠
    엄마가 아니라 시녀가 되어 애를 떠받들어 키웠으니
    그런데 아는 사람이라고 하기엔 너무 깊이 아시네요

  • 7. ㅇㅇㅇ
    '24.11.1 1:12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엄마와 속내 이야기하는 건 그럴 수 있죠

    이것도 두고 못보더라고요 82보면

    원글이 그 아내인가본데 이혼하세요

  • 8. 하하
    '24.11.1 1:12 PM (223.38.xxx.248)

    딸은요
    귀하게 키워봤자 남편이 자기를 공주 모시듯 안 한다고 팔자 타령하죠
    남편은 신하가 아니죠.

  • 9. ..
    '24.11.1 1:13 PM (222.118.xxx.116)

    이건 헌신적으로 키운 게 아니라 의존적으로 키운거네요.

  • 10. 근데
    '24.11.1 1:13 PM (118.235.xxx.246)

    엄마랑 하루 세번 통화하는 여자는 괜찮아요?
    82에 하루 한번은 수두룩하고 애낳냐 안낳냐 이사를 어디로 가냐 다 친정엄마랑 상의하던데요
    엄마랑 통화가 애 망친거면 82쿡 회원 80% 는 망친인생이네요?

  • 11. 다들 케바케
    '24.11.1 1:14 PM (180.229.xxx.203)

    저도
    그렇게 키웠는데

    잔소리 하면
    왜 그러세요?
    내가 알아서 할게요.

    그래
    내가 다 잊을게..

  • 12. 현실은
    '24.11.1 1:14 PM (223.38.xxx.248)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훨씬 잘돼요
    부모의 사랑은 결코 헛되지 않아요

  • 13. ㅇㅇ
    '24.11.1 1:15 PM (133.32.xxx.11)

    아들이 모지리이고 며느리도 수준같아 수가 낮아서 그런거예요

    출세한아들 ㅡ 나라의 아들
    의사아들 ㅡ 처가의 아들
    모지리 아들 ㅡ 내 아들
    모름?

  • 14.
    '24.11.1 1:16 PM (210.205.xxx.40)

    잘기억해야할 공감되는 이야기 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맞아요 이게 생활의 실제 도움되는 이야기 입니다

  • 15. ...
    '24.11.1 1:16 PM (223.56.xxx.15) - 삭제된댓글

    늙은 아들 물고 빨고 하는 시어머니들 다 출동했네요

    저런 아들 끼고 혼자 살지 왜 결혼은 해서
    여자와 자식까지 불행하게 만드는지ㅉㅉ

  • 16. ㅇㅇ
    '24.11.1 1:17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시모가 저런말을 며느리 앞에서 하던데...
    진짜 없어보이더라구요.
    모지리딸은 친정에서도 구박받던데...

  • 17. 헌신은
    '24.11.1 1:17 PM (222.106.xxx.184)

    그런데 쓰는 말이 아닌 거 같아요.
    의존적이다 못해 바보로 키웠네요
    결혼을 왜했대요. 그냥 자기 엄마랑 살지..

  • 18. ㅎㅎ
    '24.11.1 1:17 PM (58.120.xxx.31)

    아들이든 딸이든 집착을 사랑이라 생각하는 건
    문제있죠.
    사랑하되 독립적으로 키워야죠

  • 19. 그리치면
    '24.11.1 1:18 PM (118.235.xxx.4)

    딸도 공주처럼 키우면 안되죠 찬밥덩이 먹이고 옷도 얻어 입히고 용돈 안주고 키워야 결혼후 행복하지
    공주처럼 우리 공주님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키워서 시집가 반찬 할려니 불행하고 애키우기 힘들고 불행해지죠
    딸이랑 여행은 왜 따라가고 전화 통화도 하지마세요
    딸 망치지 말고

  • 20. less
    '24.11.1 1:19 PM (182.217.xxx.206)

    헌신으로 키운게 아닌 그냥 바보로 키운건데요..

  • 21. ㅇㅇ
    '24.11.1 1:19 PM (133.32.xxx.11)

    아들이 발달장애 의심될 정도로 모자르고 멍청하니까 엄마가 조바심내고 해준게 헌신이라서 그런걸까요 과연?

  • 22. ....
    '24.11.1 1:20 PM (211.218.xxx.194)

    이건 헌신적으로 키운 게 아니라 의존적으로 키운거네요.2222

    누군 헌신안하고 발로 키우나요.

    다만 아이가 자립하게 기다려줘야할때는
    기다려주고 기회를 줘야하는데,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자기 성격대로 다 해바친거죠.

  • 23. ....
    '24.11.1 1:22 PM (211.218.xxx.194)

    근데 평범한 엄마도
    자기 일자체가 전업이니까
    밥하고 빨래같은건 다 알아서 해주고, 아들한테 밥해주고 빨래해준 생색은 내질 않죠.

    맞벌이하면서 전업엄마처럼 살림전담 시키면
    그건 의존적인게 아니라
    염치가 없고 이기적인것.

  • 24. 딸은
    '24.11.1 1:22 PM (118.235.xxx.64)

    발달장애 아니라 직장부터 애낳고 키우고 전부 친정에서 난리치나요? 여기 보면 부부가 결정해야 할문제도 다
    친정엄마가 끼어들어 있던데요. 심지어 부부 관계 몇회 하는것 까지 아는분 있어 깜놀

  • 25. ㅇㅂㅇ
    '24.11.1 1:22 PM (182.215.xxx.32)

    그냥 못난놈인거에요..

  • 26. ㅇㅇ
    '24.11.1 1:23 PM (133.32.xxx.11)

    똑똑한 아들 헌신적으로 키우면 본인이 세상 제일잘나서 또는 외국 사느라 바빠서 아예 본가에 안오는게 트렌드

  • 27. 딸은
    '24.11.1 1:23 PM (223.38.xxx.252)

    뭐든 다 해주고 아빠 동골 빼다
    결혼해선 남편 등골 빼죠.
    거지같이 키워야 돈 벌어주는거 고마워 하죠

  • 28. 근데요
    '24.11.1 1:25 P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대충 키우고도 엄청 헌신해서 키웠다고 착각하는
    부모들도 많아요
    본인 피셜 뼈를 갈고 영혼을 갈아 키워
    그 보답을 받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자식을 가만 놔두지 않는 부모들
    각양각색이예요

  • 29. ..
    '24.11.1 1:26 PM (118.235.xxx.232)

    딸엄마들은 웃긴게 아들 강하게 키워 돈한푼 안주고 장가보내면 또 화냄.

  • 30. ㅎㅎ
    '24.11.1 1:28 PM (163.116.xxx.113)

    딸도 똑같아요.
    딸은 그렇게 키우면 전화만 하는게 아니고 아예 엄마 집에 데려다가 같이 육아하고 거의 같이 살더만요. 그러면 사위가 퍽이나 좋아하겠어요?

  • 31. ..
    '24.11.1 1:28 PM (211.176.xxx.21)

    그릇이 그 정도고 그리 태어난 거에요. 독립적이고 자기의지 강한 사람(아들 딸 문제 아님) 엄마가 그리 세심하게 배려(간섭)하면 답답해 뛰쳐 나가요. 타고난 엄마 성향과 아들 성향이 맞았을 뿐.

  • 32. ..
    '24.11.1 1:28 PM (211.36.xxx.2) - 삭제된댓글

    이거야말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네요.

  • 33. ...
    '24.11.1 1:31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여기서 딸얘기 하는 사람들은 본인을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지금 원글이 아들은 그런데 딸은 아니라는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 주변사례를 들어 느끼는 감정을 말한거 뿐인데...

    평소에 대화 주제와 상관없이 주변을 썰렁하게 하는건 아닌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단어에 꽂혀 혼자 흥분하고 상대를 입 닫게하는건 아닌지.
    뭔가 요즘 며느리, 딸의 행태가 마땅치 않으면 그 글을 따로 쓰세요.

  • 34. .....
    '24.11.1 1:31 PM (110.13.xxx.200)

    의존적으로 키운거고 사실 딸도 비슷해요.
    독립 잘 시킬 생각으로 키워야 하는데
    요즘엔 다 한둘이라 좀 비슷하죠.
    딸이건 아들이건 친구개념보다는 부모로써 모범보이고
    진정 아이를 위하는게 뭔지를 잘 생각해야 해요.
    딸이건 아들이건 다 좀 부족한듯 키워야 감사를 배우는 듯.

  • 35. 저러다
    '24.11.1 1:32 PM (211.206.xxx.180)

    결국 반납당해서 평생 아들 뒤치다꺼리 해주는 사연 많죠.

  • 36. 한사람
    '24.11.1 1:32 PM (125.128.xxx.139)

    한사람 몫은 하게 키우라는 말씀인데 댓글들은
    딴소리 하는것 같아요.
    그건 아들이나 딸이나 마찬가지에요.
    뚝어디 떨어져도 살아남게 키워야죠.
    그게 진짜 독립을 위한 양육이죠.

  • 37. 그건
    '24.11.1 1:33 PM (221.138.xxx.92)

    등신으로 키운거 아닌가요..

  • 38. 이게
    '24.11.1 1:34 PM (118.235.xxx.26)

    웃긴건 딸은 공주처럼 키우고 아들은 하인처럼 한집에서 키워요? 부모가 그렇게 차별해야 내딸이 결혼해서 사위가 자기 부모랑 연끊고 처가랑 쎄쎄쎄 할수 있으니까? 며느리 편하게 살라고 한집서 차별해서 키워요?

  • 39. 이혼이
    '24.11.1 1:36 PM (118.235.xxx.146)

    뭐가 무섭다고 반납 타령인가요???
    82쿡 웃긴게
    손주 못보고 살줄알아라( 외할머니가 뭔데??)
    반납 당할줄 알아라???딸도 반납인데?

  • 40. 콩이맘
    '24.11.1 1:39 PM (125.130.xxx.9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제남편은 지독한 자기애성 인격장애 어머니 밑에서
    제가 보기엔 거의 학대 수준으로 자랐어요.
    결혼하자마자 저에게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부모님을 위해 살거고 그이후에 잘해주겠다더군요.
    결혼 30년동안 철저히 자기 엄마만을 위해 살고있습니다.
    울 오빠는 장남이라고 엄마가 아빠보다 더 위해가며
    애지중지 소중하게 키웠어요.
    의사 아들 결혼하더니 엄마 전화도 안받아요.
    자기 아내한테 잔소리할까봐 착신거부 한거라고
    저한테 부모님께 너라도 효도하라더군요. ㅁㅊㄴ
    정말 효자아들로 키우고 싶으면 제시모처럼
    너는 엄마에게 효도하려고 태어났다.
    어머니한테 뭐든지 해주고돈 갖다바쳐야 한다고
    매일매일 세뇌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 41. 각자
    '24.11.1 1:41 PM (211.218.xxx.194)

    염치있게 키웁시다

    다들 자기 직장생활, 학교, 군대생활 멀쩡히 하면서
    집에서 바보, 불여시같이 군다면 그건
    그냥 염치가 없는것일뿐.

  • 42.
    '24.11.1 1:44 PM (118.235.xxx.2)

    결혼 안시킨다고 큰소리 빵빵 치시던데 남의 아들 어떻게 키우든 딸엄마들이 상관있나요? 다 딸 끼고 사실거라 하지 않았나요? 무슨 걱정인지??...

  • 43. 저는
    '24.11.1 1:46 PM (121.66.xxx.66)

    이해되고 그림이 그려지는 상황이예요
    저희 아들도 저렇게 키웠으면
    저런 아들이 됐을 확률 높아요
    제가 늦게라도 깨달아
    안해줘 버릇 들였어요
    부모로서 잘해준다고 한게
    아이를 망치는게 된셈

  • 44. 원글
    '24.11.1 1:47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게 너무 이상함
    내가 아는 세상에 전부????

  • 45. ㅂㄴ
    '24.11.1 1:48 PM (211.217.xxx.96)

    딸은요?
    암것도 할줄모르고
    친정가서 밥먹거나 친정 반찬얻어오거나 배달
    요즘 세대는 다 똑같아요
    아들딸 다들 애지중지 키운 세대라

  • 46. 한 평생
    '24.11.1 1:49 PM (211.36.xxx.127)

    부모 그늘 아래 살다
    중년 넘어서 노년 부모에게 폭력쓰며 군림하는 집들 많아졌어요.
    성인 되면 독립해서 따로 살도록 해야함.

  • 47. 성인 금쪽이
    '24.11.1 1:5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그래요.
    삐져서 밥 안먹으면 대단한 사건이라 여겼던 시모때문에
    삐돌이가 조금만 기분 나쁘면 차려논 밥상 거부하고
    나가더라구요.
    나 화났으니 너 한번 쩔쩔매봐라 하는거요
    제가 지 엄마같은줄 아나봐요.
    매사가 그런식이니 지금은 아예 밥 안차립니다.

  • 48. 저위에
    '24.11.1 1:58 PM (163.116.xxx.113)

    딸얘기로 반박한다고 썰렁하게 한다는 분..
    이 본문이 과연 한명의 아들 사례를 말한다고 생각하세요? 국어공부 다시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한명의 아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아들 전체를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기 땜에 딸 얘기 꺼내는거에요. 핵심파악은 본인이 안되시는듯.

  • 49. 무슨
    '24.11.1 1:59 PM (223.38.xxx.193)

    이런 단순한 논리라니 ... 딸은 헌신적으로 키워서 결혼 시킨후 남의집 아들에게 여왕처럼 대접 받는게 맞고요? 내 자식 소중하게 키우되 가정 교육은 제대로 시킵시다. 당장 엄마 본인부터 인격 수양 좀 하시구요

  • 50. ..
    '24.11.1 2:0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의 문제에요
    충분히 공감받을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잘못된 관점으로 접급하셔서 반감을 일으켜요.
    자식 교육은 아들 딸을 구분하지 않아요.
    내 아이 잘 키웁시다.

  • 51. 딸도 마찬가지죠
    '24.11.1 2:03 PM (223.38.xxx.48)

    이게 아들 딸 갈라서 말할게 아니잖아요
    아들 딸 마찬가지죠

  • 52. ㅋㅋㅋ
    '24.11.1 2:03 PM (211.234.xxx.102)

    아들 얘기하니
    딸은요? 하는 반응 모자라거나 피해의식같아요.
    이게 딸 아들 얘기같나요? 자식 얘기지...ㅠㅠ

  • 53. ㅠㅠ
    '24.11.1 2:04 PM (89.226.xxx.233)

    자녀 양육의 목표는 자녀의 건강한 독립을 돕는것 입니다. 아들, 딸 상관없이 애지중지 키워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독립 가능한 성인이 되도록 키워야죠. 애지중지 = 혼자 요리, 식사준비, 청소도 못하는 성인 양육은 20세기 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54. ...
    '24.11.1 2:05 PM (58.234.xxx.222)

    요즘 아들이나 딸이나 다 비슷하지 않나요

  • 55. 여자
    '24.11.1 2:08 PM (118.235.xxx.76)

    안좋은 얘기하면 꼭 따라 오는 첫번째 댓글이 남자는 더하다인데요. 여자들 말많다 남잔 더하다
    여초 힘들다 남초는 더 힘들다
    자식 얘기면 특정 성별 빼야죠 이게 어떻게 자식 얘긴가요?
    특정 성별 얘긴데 웃간건 이러고 딸은 귀하게 키우라
    충고하죠. 아들딸 있는집 아들눈에 피눈물 보이며 키워서
    장가갈땐 딸은 공주처럼 빈손
    아들은 그동안 고생한 품삯 챙겨서 보내요?

  • 56. 00
    '24.11.1 2:09 PM (1.242.xxx.150)

    헌신적으로 키웠는데 뒷통수치는거보단 낫네요

  • 57. ㅁㅇㅁㅇ
    '24.11.1 2:11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헌신은 그런데 쓰는 말이 아니예요.
    그런 엄마가 금쪽이에 나올 자식들 만드는건데
    자식 망치는 부모와 헌신적 부모 구분을 못하시네요

  • 58. ㅁㅇㅁㅇ
    '24.11.1 2:12 PM (39.113.xxx.207)

    헌신은 그런 뜻이 아니예요.
    본문같은 엄마가 금쪽이에 나올 자식들 만드는건데
    자식 망치는 부모와 헌신적 부모 구분을 못하는군요

  • 59. ...
    '24.11.1 2:20 PM (218.48.xxx.188)

    이중적인 82할머니들 시각으로 말하자면 딸은 그렇게 키워도 됩니다! 왜? 여자니까...
    아들은 남자니까 시가에서 목돈만 딱 받아오고 상종도 하면 안되고
    딸은 여자니까 친정이랑 밀착해서 지내는게 당연함ㅎㅎㅎ

  • 60. 전업엄마가
    '24.11.1 2:21 PM (218.234.xxx.95)

    애들 밥 살뜰하게 해먹이고
    집안일 안 시키고 키운게
    뭐 그리 헌신, 애지중지라고.
    그냥 그 아들 성향이 그런겁니다.

  • 61. 어휴
    '24.11.1 2:24 PM (218.234.xxx.95)

    댓글 자기의도대로 안달리면
    나중에 글에
    이러저러하다 첨언하는거 진짜 뭐지??
    첨부터 남녀차별 심했다 적었어야

  • 62. ...
    '24.11.1 2:29 PM (59.19.xxx.187)

    자식 잘못 키운 걸
    헌신이라고 미화하는 거.

  • 63. 제목 바꾸셨군요
    '24.11.1 2:4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아들에서 자식으로 제목 바꾸셨군요

  • 64. ..
    '24.11.1 2:47 PM (91.73.xxx.146)

    맞아요. 자식이 자립 독립하는게 부모가 해줄 최고의 교육이에요.

  • 65.
    '24.11.1 3:00 PM (42.18.xxx.40)

    딸은 저래도 말 한마디 안나오는데
    아들이 그러면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 이중적인 글이 나오니 딸은요? 하는거죠
    딸과 친구같이 붙어 다닌다면서요

  • 66. 일명 딸바보
    '24.11.1 4:04 PM (124.53.xxx.169)

    아빠가 있는거 처럼
    아들바보 엄마가 있는거 뿐이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집마다 대부분 한사람쯤
    있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다 그런것도 아니고 ...
    사랑은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거라서
    사랑 듬뿍 받고 나몰라라 하는 자식들이
    훠얼씬 열배 백배 더 많다고 생각해요.

  • 67. ..
    '24.11.1 4:06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딸은요? 요즘은 딸도 똑같아요
    아들은 엄마 요양병원가도 발길뚝
    명절에만 가요. 평일 회사가죠 주말육아하고
    딸은 전업인데 12개월 아기키움. 낳자 마자 백을을 친정엄마 그집에 살고 육아하고
    7개월은 평일 아이 봐줌
    육아가 힘들다고 돌지났는데 허구한날
    집에 오라 전화오고 차끌고 딸이 엄마 잡으러 와요. 집에 아기 보고 놀러 오라고 친정올때마다 알아서 식재료 냉장고 반찬 다 털어가고

  • 68. 요즘
    '24.11.1 4:07 PM (106.101.xxx.224)

    딸들이 더 문제많던데요
    정신병.우울증환자도 여자가 훨씬많고
    쓰레기집도 대다수가 여성들 집이고
    다들 공주로 키워놔서 밥도할줄 몰라서
    맨날 배달음식에 집구석은 돼지우리..

  • 69. ..
    '24.11.1 4:08 PM (125.185.xxx.26)

    딸은요? 요즘은 딸도 똑같아요
    아들은 엄마 요양병원가도 발길뚝
    명절에만 가요. 평일 회사가죠 주말육아하고
    딸은 전업인데 12개월 아기키움. 낳자 마자 백일을 친정엄마 그집에 살고 육아하고
    7개월은 평일 아이 봐줌 주말은 돌아가고
    육아가 힘들다고 돌지났는데 허구한날
    집에 오라 전화오고 차끌고 딸이 엄마 잡으러 와요. 집에 아기 보고 놀러 오라고 친정올때마다 알아서 식재료 냉장고 반찬 다 털어가고

  • 70. ....
    '24.11.1 4:14 PM (211.234.xxx.199)

    옆에서 보기에나 쯔쯔..이지
    막상 본인들은 너무 만족하며 서로 의지하고 살거 같은데요
    헌신하며 키웠더니 자기 잘난줄만 알고 부모무시한다는 이야기도 종종 눈에 띄던데, 사람에 따라 결과값도 다른가봐요

  • 71. ..
    '24.11.1 5:34 PM (223.63.xxx.231)

    저건 헌신이 아니라 등신으로 키운건데요2222

  • 72.
    '24.11.1 6:20 PM (121.167.xxx.120)

    아들 딸 됨됨이 가진 능력에 따라 달라요
    헌신적으로 지극 정성으로 키워도 대학 가면 똘똘한 애들은 알아서하고 독립적으로 자기 일 알아서 해요

  • 73. ..
    '24.11.1 8:3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헌신이 아니라 등신으로 키웠네요 .. 정상적인 부모 누구는 자식한테 헌신하지 않고 키웠겠어요 ??? 하지만 121님 이야기가 맞죠.. 똘똘한 애들은 알아서 어느정도 나이 되면 자기일 똑부러지게 잘해요

  • 74. ....
    '24.11.1 8:42 PM (114.200.xxx.129)

    헌신이 아니라 등신으로 키웠네요 .. 정상적인 부모 누구는 자식한테 헌신하지 않고 키웠겠어요 ??? 하지만 121님 이야기가 맞죠.. 똘똘한 애들은 알아서 어느정도 나이 되면 자기일 똑부러지게 잘해요 ..윗님이 이야기 하는집도 완전 자식 잘못키우는집이구요...

  • 75. 헌신
    '24.11.1 8:53 PM (211.209.xxx.68)

    헌신의 의미를 잘못 알고 계신 듯합니다.
    자식도 상대적인 관계이고 사람과의 관계라서 부모가 하는 행동 마음을 알아주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내 우주이고 전부였던 부모의 헌신을 몰라주는 아이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아들이든 딸이든요.
    방법이 잘못되어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는 있어도 부모가 헌신한 가족들은 어느부분까지는 정도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76. ......
    '24.11.1 9:08 PM (219.240.xxx.55)

    헌신으로 키우면 잘 안되기가 힘들구요
    그러고 이헌신도 내가 헌신으로 키워야지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운명 같은 것입니다

    아들을 떠 받들어 버릇없이 키워놓고 그걸 헌신이라니 참

    애쓴다고 콩이 팥되지 않습니다

  • 77. 요즘은
    '24.11.1 9:31 PM (70.106.xxx.95)

    딸도 마찬가지에요

  • 78. 그런데
    '24.11.1 10:44 PM (58.142.xxx.34)

    타 사이트에 누가 퍼 나르며
    나른다고 신고는 왜 하나요?
    신기해서~~

  • 79. ....
    '24.11.2 12:24 AM (219.249.xxx.49)

    헌신적으로 키운거랑 시종을 자처해서 키운거는
    차이가 있죠
    헌신적으로 키운다는거는 맹모삼천지교나 한석봉 어머니처럼
    자식을 위해서 힘든길도 감수하는거고
    걍 자식떠받들여 키우는거는 spoiled child 되는거죠..,
    헌신적으로 키우면 애들 다 잘되요2223333

  • 80.
    '24.11.2 2:01 AM (183.97.xxx.120)

    안먹으면 , 한우 사서 따로 밥상차리는 집도 봤어요

  • 81. .....
    '24.11.2 10:04 AM (223.39.xxx.224)

    저런경우 아들과 엄마 사이가 좋은거고,
    문제는 그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을 못한것같네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자신의 부모님과 친한걸 별개로
    그 가정에 헌신적? 이게 되요. 왜냐면 크면서 배운게 사랑을 베풀고 배려한거니까요.
    자신이 받은 사랑을 와이프와 가정에 그대로 베풀던데요.
    ㅡ 경험담 입니다.

  • 82. 읽다보니
    '24.11.2 10:3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제밤 우연히 본 유튜브
    올리브쌤? 인가 암튼 거기 할아버지가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식탁에서 투정부리는 손녀에게 식탁예의를 가르치는 미국 할아버지
    크면 알아서 하는데 만 두살싸리 손녀에게 너무한다는 한국인
    아동학대 아니냐는 댓글이 올라온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말
    그 시기를 놓치면 니 자식에게 맞아죽을수도 있다고 ..
    결국 세살짜리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

  • 83. mm
    '24.11.2 10:46 A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그러다 멈마 아프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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