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1 12:12 PM
(218.53.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못생겼는데 결혼하고.
남편하고 별거중.
복도 지지리없어 늘 허덕이며 삽니다.
내인생을 내가 책임지기 버거워 뜬눈으로 새기도 하고요.
결혼은ᆢ요즘에는 안한게 더 낫겠다싶기도 해요.
그래도 자식은 좋습니다.
2. 일단
'24.11.1 12:13 PM
(118.33.xxx.228)
앞머리는 내리셨죠?
피부 흰것도 좋지만 가무잡잡한것도 수축되어보이고 건강해보여 좋아요
옷 색이랑 어울리는걸로 요리조리 도전해봅시다
인생 길어요 개성있는 매력 만들어요
3. ....
'24.11.1 12:14 PM
(121.157.xxx.171)
맨날 스스로 예쁘고 어려보인다는 글 읽다가 이 글 읽으니 신선하기까지 한대요. 정말 못생겼으면 설령 중성적인 이미지라고 해도 학창 시절에 인기가 있을 수가 없어요. 너무 자신감이 없으신듯요. 그리고 스스로 예쁘고 어려보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또 실제로 그렇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아요. 그냥 자신감을 갖고 사는거죠.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다른 사람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쳐요. 요즘 결혼은 50살에도 하고, 55살에도 합니다. 아직 젊으신데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중년이면 당연히 예전보다야 외모가 못해지는 건 모든 사람이 그런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이니 예쁜 면을 스스로 찾아보세요. '아이 필 프리티'였나. 정확히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영화 추천드려요.
4. …
'24.11.1 12:15 PM
(172.226.xxx.47)
전 흰 피분데 살면서 느낀건 대부분 까만피부가 탄력있고 피부결이 좋아요
얼굴 긴편이라 하셨는데 그럴경우 단발이나 숏커트가 잘 어울리고요.
자신감을 가졌음 좋겠네요.
5. ...
'24.11.1 12:16 PM
(58.234.xxx.222)
사람이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제 지인 중에 어려서부터 평생 이쁘다 소리만 듣고 산 사람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세상 본인 중심이고, 어릴땐 주변인들이 우쭈쭈 해줬지요.
나이 드니 주변 사람들도 자기 삶 살기 바쁘고 더이상 우쭈쭈 해주지 않고, 오히려 불편하니 멀리 하더군요.
향기 없는 꽃 같은 사람 보다는 재밌게 자기 삶 사는 사람들이 멋져 보여요.
6. 머리스타일만
'24.11.1 12:18 PM
(112.186.xxx.86)
달라져도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요.
실력있는 미용사들이 그런걸 잘 잡아주더라구요
7. 또넘어진다
'24.11.1 12:22 PM
(165.225.xxx.124)
젊었을 때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늘 바닥이었는데 중년이 되고 나서는 늘 운동하니까 몸이 다부지고 좋거든요.
늘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고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안받을려고 하니까 피부가 좋아요. 그전에도 약간은 동안이라고 들었은데 이번 여름에 상/하안검 및 이마거상 하면서 아주 10년을 젊어 보일려고 좀 투자를 했어요.
결과도 수술 받고 몇달 지났는데 다들 또래 보다 정말 10년 젊게 봐요. 그전에는 셀카도 안찍었는데 이제는 셀카도 잘 찍고 있습니다. 성형이 중독이 되면 안되겠지만 적당히 투자하면 외모 개선에 확실히 도움을 줍니다.
운동하시고 성형의 도움을 받으시면 어떨까요? 자신감이 바닥인 상태보다는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생에 무엇이 될지 모르는데 이번생에 잘 살아야죠....
8. 제가
'24.11.1 12:26 PM
(125.188.xxx.2)
-
삭제된댓글
어제 핫한 곳에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강남 미인도에 나오는 사람들 꽤 봤거든요.
헉하고 놀라고 또 헉하고 놀라고
요즘은 자연스러운 얼굴이 예쁜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안 늦었어요.
매력을 키우세요.
솔직히 스타일링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미인은 드물어요.
제 평생 여성 1명, 남성 1명 봤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타일링, 메이크업으로 살아가고요.
9. 음
'24.11.1 12:26 PM
(59.3.xxx.69)
못생겼다고
연애 못하거나 결혼 못하는 건 절대 아니죠.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알 수 있잖아요.
외모를 스스로 너무 신경쓰고 못났다고 생각하는
그게
진짜 문제인건디
10. 제가
'24.11.1 12:26 PM
(125.188.xxx.2)
어제 핫한 곳에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강남 미인도에 나오는 사람들 꽤 봤거든요.
헉하고 놀라고 또 헉하고 놀라고
요즘은 자연스러운 얼굴이 예쁜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안 늦었어요.
매력을 키우세요.
솔직히 스타일링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미인은 드물어요.
제 평생 여성 1명, 남성 1명 봤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타일링, 메이크업 덕으로 살아가고요.
11. ...
'24.11.1 12:34 PM
(212.102.xxx.92)
사우나에서 맨얼굴둘 보세요 다들 고만고만하게 생겼어요
한때는 외모도 경쟁력이라 생각해서 나름 투자했는데 되돌아보니 부질없네요
내면을 가꿔야 한다는 말을 이제서야 실감하고 있어요
12. ...........
'24.11.1 12:34 PM
(110.9.xxx.86)
결혼하신 수많은 분들 주위에서 보시면..외모와 상관 없다는거 아실거예요. 외모 훌륭해도 혼자 사는 사람 많고, 부족해도 결혼하는 사람 많아요.
우리 주위에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보다 평범하고 못생긴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그저 인연을 못 만나신 거예요..
무엇보다 자신감이 부족하신게, 모든 상황에서 원글님을 주눅들게 한건 아닌가 생각드네요. 못생겨도 내가 최고다 하고 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한번 뿐인 인생, 분위기 전환겸 헤어도 바꿔 보시고 기분전환 해 보세요.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거 저도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좋습니다. 저도 안 예뻐요!
13. 그래도
'24.11.1 12:40 PM
(121.190.xxx.95)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나가신 것이 성품이 참 좋은 분 같아요.
14. ㅠㅠ
'24.11.1 1:01 PM
(89.226.xxx.233)
49년 인생 살아보니 깨달은 점은 "자신감"이 얼굴 표정, 자세, 태도에 다 들어난다는 것 입니다. 자신이 가진 장점을 잘 생각해 보시고 당당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결혼이 대수입니까? 운동 열심히 하시고 (저는 운동으로 성취감 얻게 되어 좋더라구요)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면 얼굴 표정에서 빛이 납니다. 화이팅!
15. 원글님,
'24.11.1 1:05 PM
(59.6.xxx.211)
화장이랑 헤어스타일 바꿔보세요.
아주 잘하는 곳 가서 머리 스타일만 바꿔도
인물이 달라집니다.
16. ..
'24.11.1 1:13 PM
(61.254.xxx.115)
주변 둘러보세요 선남선녀만 결혼하는가 아니잖음.나는솔로22기 영자만 봐도 이쁜얼굴 절대 아닌데 똑똑하고 능력남인 광수가 대시하잖아요 우울한 표정말고 활짝 웃고다님 예뻐보이더라구요
영자는 잇몸도 많이 보이는데 잘 웃더라구요 자신감있게 사진도 잘찍자고 하구요
17. 111
'24.11.1 1:47 PM
(121.165.xxx.181)
저도 못생겼어요.
소도 때려잡게 생겼네요.
여리여리가 평생 소원이었는데 포기한지 오래고 2킬로만 빠졌으면 좋겠어요.
18. 저 저
'24.11.1 2:09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여리한데 대신 얼굴이 남자 저리 가라로 크고 넓고 평면이라 서있음 허수아비 같아 보인대요 ㅎㅎㅎㅎㅎ
예쁜 여자앞에 가면 자동 주눅들고 항상 자신감도 자존감도 바닥이에요. 이뻤으면 내 삶이 좀 더 나앗을까
다 지나가 하나마나한 애기지만 아쉬움이 남네요.
난 어찌 이리 됐을까...
19. 공감
'24.11.1 2:13 PM
(125.188.xxx.2)
사우나에서 맨얼굴둘 보세요 다들 고만고만하게 생겼어요22222
20. 몬스터
'24.11.1 2:21 PM
(125.176.xxx.131)
까무잡잡한 피부의 섹시한 건강미를 모르시다니!!
그런 피부는 잘 늙지도 않는답니다.
그리고 글 읽어보니 보이쉬한 중성매력이 있으신듯한데
본인만의 개성을 잘 모르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21. 못생겼다는건
'24.11.1 2:41 PM
(121.169.xxx.3)
본인이 그렇게 인정했다면 그건 그렇다치고요. 그럼 다른 재능을 확장시키세요. 인정할건하고 다른 것 잘하시면 돼요.
22. 저는
'24.11.1 2:47 PM
(222.235.xxx.9)
어두운 집안에서 학대받고 자라서인지 평생 제가 아주 못생겼다고 자학했었어요.
조금 늦었지만 갱년기 지나면서 내가 가진 모습, 나의 개성 그대로 받아 들이고 사랑해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스스로 사랑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타인이 정한 미의 기준에 굴복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까무잡잡 건강한 피부라 하섰으니 화려하게 자신있게 꾸미고 당당히 누리셨음 좋겠어요
23. ....
'24.11.1 4:48 PM
(106.247.xxx.105)
감사합니다
참 좋으신분들이 많네요
댓글 보면서 힘내고 있어요 ㅜ.ㅜ
24. ***
'24.11.1 6:21 PM
(112.184.xxx.2)
나를 내가 예뻐해야지 누가 예뻐해요? 예쁘다고 쓰다듬고 예쁘게 화장도 시키고 옷도 사입히고 하면 점점 예뻐져요 예쁘다고 하는애들 보면 부모나 본인이 엄청 예쁜줄알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