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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있는 대딩이 전화기가 꺼져있어요

그냥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24-11-01 11:45:14

어제 일상카톡글에 오전에는 답글을 달고

오후에는 읽지를 않기에 저녁 늦게 전화했더니 꺼져있던 전화기가

아직도 꺼져있어요

연락할 방법이 없고 슬그머니 걱정이 되는데

이럴경우는 참 어째야 할까요

IP : 59.4.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1 11:46 AM (222.101.xxx.97)

    별일 아닐거에요 .
    고장이거나 술먹고 자느라 방전된 듯

  • 2. 기숙사
    '24.11.1 11:49 AM (211.234.xxx.19)

    관리하는 담당 직원 있을걸요?
    너무 걱정되면 연락 해 보세요

  • 3. 기숙사로
    '24.11.1 11:51 AM (125.188.xxx.2)

    연락해서 ㅇㅇ학생 핸드폰 키라고 하면 아이가 화낼까요? 진상 부모 될까요?
    저는 이런 경우가 가장 불안해서 뭐라도 할 것 같아요.

  • 4. 0원글
    '24.11.1 11:56 AM (59.4.xxx.231)

    술먹고 자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 걱정
    다 키워도 이런경우는 걱정이네요
    멀어서 뛰어가볼수도없고
    1층에 담당 아저씨 계시던데 연락처도 몰라요

  • 5. 기숙사
    '24.11.1 12:00 PM (125.188.xxx.2)

    대표 전화번호 있을 거예요.
    학교 홈피에 있지않을까요?
    기숙사 과사 다 해보겠어요. 저라면

  • 6.
    '24.11.1 12:02 PM (210.205.xxx.40)

    부모 입장은 이해되지만
    결국 성인이니까 냅두는게 현명한 일이에요
    관리직원 전화
    핸드폰키라고 전언
    1증 담당아저씨 전언
    이런거 최악이긴 합니다


    애는애의 인생으로
    엄마는 엄마의 인생으로
    처음부터 다되지는 않겠지만
    하나씩 내려두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 7. ---
    '24.11.1 12:07 PM (112.169.xxx.139)

    매일매일 연락하고 확인해야 하나보네요...원글님 불안증...

  • 8. 원글
    '24.11.1 12:13 PM (59.4.xxx.231)

    뭘 매일연락한다고 불안증이래요
    며칠씩 연락 안할때도 있지만 카톡을 안읽으니
    전화를 해봤던거예요
    꺼져 있으니 아침에 다시 해본거고

  • 9. ..
    '24.11.1 12:16 PM (211.208.xxx.199)

    휴대폰이 고장 났거나 충전을 안해 꺼졌나보죠.
    (충전기에 꽂았는데 접촉불량으로
    충전이 안돼 꺼지기도 하잖아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10. 너무 걱정마세요
    '24.11.1 12:18 PM (115.164.xxx.119)

    우리애가 그랬어서 결국 서울있는 지인에게
    아이 숙소에 좀 가봐달라고 겨우부탁해서
    가봤더니 잘 있더랍니다.
    학과공부 빡세고(공대) 할게 많아 정신이 없었대요.
    전화기 꺼졌는지도 모르더라고요.

  • 11. 지금이래도
    '24.11.1 12:21 PM (39.7.xxx.68) - 삭제된댓글

    버스타고 가보세요.
    연락방법도 없구여

  • 12. 그런데
    '24.11.1 12:28 PM (122.34.xxx.60)

    그냥 한 번 가보세요. 대학생들 사고 많은데 당연히 걱정되죠 유선전화 시절에야 일이주일에 한 번 연락하고 편지로만 안부 전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에야 다르죠.
    엄마가 갑자기 나타나면 그게 싫어서라도 하루 한번 생존신고 하겠죠
    미국 사는 저희 언니도 올케도 사건 사고가 워낙 많으니 하루 한 번씩 카톡이든 전화든 그것도 싫으면 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아무 사진이라도 올리라고 했다는데요. 표적이 되는 혐오 범죄가 무서우니까요

    안전 문제 간과하지 마세요

  • 13. 연락
    '24.11.1 12:31 PM (220.122.xxx.137)

    연락 되셨어요?

  • 14. 기숙사로
    '24.11.1 12:31 PM (59.3.xxx.69)

    전화해서 연락부탁한다고 해보세요.
    같은 방 누군가에게 연락해서 돌아돌아 연락될거에요

  • 15. 너무
    '24.11.1 12:31 PM (218.53.xxx.110)

    너무 이해되는데요. 친구 번호라도 1~2개 남겨두라하거나 아니면 매일 하루에 언제쯤 전화나 문자하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일단 당장은 저라면 기숙사 연락해서 확인해달라 하겠습니다

  • 16. 00
    '24.11.1 12:32 PM (118.235.xxx.164)

    카톡확인도 안하고 전화도 꺼져있슴 당연 걱정되죠..
    친구번호라도 알면 좋을텐데요..
    기숙사 대표번호 없을까요..
    별일없을겅예요^^

  • 17. 원글
    '24.11.1 12:59 PM (59.4.xxx.231)

    생존 답장이 왔어요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량많고 폰 신경안써는 공대생은 맞아요

  • 18. ㅇㅂㅇ
    '24.11.1 1:13 PM (182.215.xxx.32)

    제 남편스탈이네요 ㅠㅠ
    다행이에요

  • 19. 저도
    '24.11.1 1:45 PM (106.101.xxx.149)

    그런적 있어요.
    지금 공대생 셤기간이라 그런가보내요.
    그리고 아이들카톡은 잘안본다고하더라구요
    거의 인스타로.

  • 20. 저도
    '24.11.1 3:23 PM (58.78.xxx.250)

    저희딸도 서울에 있는데 매일매일 생존보고 받아요..카톡으로
    연락 안되면 너무 불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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