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130센티 30킬로 관리해야 할까요?

모카초코럽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24-10-31 23:05:17

초2 딸인데 배가 좀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무섭게 먹어대는데..

오늘도 3끼 먹고 (저녁은 스테이크랑 밥) 오후 간식 스트링 치즈 4개. 사탕 2개

10시쯤 배고프다고 날치알밥 해달라고 해서 해줬더니 한그릇 먹고 

스트링 치즈 2개 먹고 삶은 달걀 2개 먹었네요..

 

너무 많이 먹죠? 매일 저정도를 먹어대요.. 

130센티에 30킬로 몸매인데... 많이 클때긴 하지만

비만 와서 성조숙증 올까봐 걱정되네요..

 

못먹게 하면 울면서 뺏어요 ㅠㅠ

그냥 냅둬도 될까요? 

IP : 211.18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장기 아이들은
    '24.10.31 11:06 PM (125.142.xxx.233)

    식이요법보다는 운동이 더 주가 되어야 해요. 먹는 양보다 질에 집중하시고 유산소운동 하나는 꼭 시키세요. 힘들면 야식 먹을 기운도 없이 잠들어요.

  • 2. 딱그
    '24.10.31 11:07 PM (72.73.xxx.3)

    딱 고맘때 저희애가 소아과에서 비만 판정 받아서
    너무 고민되서 여기 글도 올리고 했는데요 ..
    그후 피검사 하니 여러가지 수치가 안좋게 나와서 애 다이어트하고 농구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지금 이제 고등 올라가는데 농구를 진짜 매일매일 하루종일 하고서야 빠졌어요
    아직 뭐 저희애만큼 안좋진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살 더 안찌게 관리하셔야 ㅜ

  • 3. 그리고
    '24.10.31 11:12 PM (72.73.xxx.3)

    살이라는게 가속도가 붙어서 찌더라구요
    몸이 한번 찌는 단계로 가면 그후론 똑같은 양을 먹어도 더 찌고
    저희애도 고맘땐 통통하다 정도였는데 일년 일년 그냥 두니까
    엄청 쪄서 ..
    초반에 이상하다 싶을때부터 식습관 잡아주고 운동도 시키세요
    애들도 당뇨전단계 지방간 고혈압 다 오더라구요 ㅜ

  • 4. ....
    '24.10.31 11:17 PM (175.192.xxx.94)

    애가 울든 어쩌든 밤에 먹는 건 조절하셔야죠.
    저녁 먹고 나면 간단한 스낵이든 밥이든 못 먹게 하고 잠을 일찍 자도록 습관 잡아주세요.
    일찍 잠들게 하려면 낮엔 운동 필수로 시키시고요.

  • 5. ..
    '24.11.1 1:52 AM (125.185.xxx.26)

    밤10시에는 참는게 나을듯요
    성장기 키로 가잖아요
    태권도를 시키세요
    울애는 유딩인데 29키로에요
    키도 130넘고 제 쇄골까지와요

  • 6. bb
    '24.11.1 7:53 AM (121.156.xxx.193)

    비슷한 나이 아이 키우는데
    몸무게도 몸무게지민 식습관은 꼭 잡아주세요
    밤 10시에는 이미 자고 있어야 하는 시간인데
    날치알밥이라니요. ㅜㅜ

    운동 많이 시키시고 음식 특히 야식은 조절시켜주세요

  • 7. ..
    '24.11.1 8:08 A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욕심많고 자존심 쎈 타입이라면 아이가 서운하더라도 관리 좀 해주세요. 저희아이가 그정도였고 초5때까지 비만 경계선이었다 (150-60) 무슨 일이 있었는지 초6부터 성장기에 맞물려 다이어트 한다고 음식조절하고 운동해서 172-55 만든지금 매번 하는말이

    “엄마가 너무 먹여서 그렇다.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겠냐. ” 하는데 억울해 가슴을 치게되더라고요.말린다고 들응 자식이 아니거늘 많이 스트레스 받았는지 자기를 그렇게까지 살찌게 놔뒀다고 가끔씩 원망하데요. 이게 성격마다 다른게 제 조카는 사춘기인 지금 비만인데 삶의 만족도는 최고인데 오히려 새언니가 죽을라해요 살좀 빼라고..
    그래도 너무 찌지
    않도록 관리해주는게 건강상 장기적으로 나응거같습니다

  • 8. 바람소리2
    '24.11.1 9:02 AM (114.204.xxx.203)

    운동시키고 일찍 자야죠
    10시에 먹으면 언제자요
    출출하면 우유나 과일 조금 먹던지요
    야식도 습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33 오늘 대담을 보고 9 ... 2024/11/07 1,867
1641232 아이없는 홀며느리의 마인드셋 알려주세요 12 00 2024/11/07 2,957
1641231 자리가 아닌 사람의 품격을 보여줬던 기자회견 5 2024/11/07 2,543
1641230 실제 유명 셰프들 음식맛은 10 ㅇㄹㄹㄹㅎ 2024/11/07 3,778
1641229 국정농단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다시 해야 한다. 4 ........ 2024/11/07 761
1641228 42평 30년 구축 인테리어 - 아일랜드 만들까요 말까요.. 7 가을하늘 2024/11/07 1,280
1641227 아이친구들이 방과후에 계속 노는데요 3 .. 2024/11/07 1,062
1641226 김건희씨 4 나이든 사람.. 2024/11/07 2,183
1641225 며칠전 올라왔다 없어진?글에 대해(성인딸,아빠 단둘 여행 흔하냐.. 10 가을가을 2024/11/07 2,726
1641224 문통시절엔 공직자 임명 전 조사같은거 안했나요? 15 .... 2024/11/07 1,585
1641223 밥하는게 넘 힘들어요 18 ㄷㄷㄷ 2024/11/07 4,643
1641222 고3 수시발표 8 123 2024/11/07 2,229
1641221 저도 제 남편폰 대신 써서 문자 안해요!!! 13 0000 2024/11/07 4,000
1641220 이번 주 민주당 집회 있습니다 8 !!!!! 2024/11/07 1,042
1641219 명탐정 준우 채널 ㅋㅋ 너무 재밌어요 3 ㅇㅇ 2024/11/07 1,400
1641218 신경치료하지 않은 브릿지 10 녹차 2024/11/07 1,011
1641217 혹시 노래 찾아주실 수 있나요? 7 궁금 2024/11/07 464
1641216 인터*크 청소년 콘서트 티켓 궁금증 3 ㅇㅇ 2024/11/07 388
1641215 오늘 윤 담화에서 밝힌 지지자 텔레그램 메시지들 1 그러긴 그랬.. 2024/11/07 1,713
1641214 알리 고객센터 전화응대가 되네요 4 .. 2024/11/07 761
1641213 치아 교정 중인 분 계세요? 5 ... 2024/11/07 954
1641212 붕어빵 가게 보이면 넉넉히 사오세요 37 ㄱㄴ 2024/11/07 23,096
1641211 여에스더 부럽네요 천재형 33 ㅇㅇ 2024/11/07 10,749
1641210 얼마나 아꼈으면 실망을.. 4 .. 2024/11/07 2,388
1641209 추경호 "尹, 논란·의혹에 진솔하게 설명·사과".. 5 ... 2024/11/07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