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0.31 8:53 PM
(119.64.xxx.101)
다시 못가는 이유가 있으시니 여기 쓰셨겠죠?
4년 살아도 정이 안붙으면 다시 돌아갈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2. 고고
'24.10.31 9:03 PM
(115.21.xxx.164)
가세요! 지금 있는 곳은 있을수록 안좋을 거예요. 내가 살기 좋은 곳에서 맘편하게 사는 게 건강하게 살수 있어요
3. 오
'24.10.31 9:03 PM
(220.72.xxx.2)
그런곳이 어디일까요?
4. 유리
'24.10.31 9:17 PM
(110.70.xxx.117)
성동구 아닌가 싶네요.
5. ...
'24.10.31 9:19 PM
(211.42.xxx.213)
다시 이사가세요.
4년을 살았는데, 이전 10년 산 곳이 그립다면 일시적이거나 즉흥적이
아니라 오래 생각해도 같은 결론일 것 같아요.
이사가 쉬운 건 아니지만 옮기지 못하는 치명적인 이유가 있지 않다면
이사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결혼하고 20년을 넘게 살아도 정이 안가더라고요.
저도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동네 좋아해요.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익명성이 보장되고, 시끌시끌하는 듯 하지만 조용하고,
도서관, 시장 가깝고(대형마트 말고요.) 전철역도 가까운 지극히 생활형? 동네요.
화려한 공원도 그닥 필요없고, 무인아이스크림가게에서 아이스바 하나 사서,
동네 슬슬 걸어다니면 적당히 지루하지 않고 고즈넉해서 산책이 충분한 그런 곳요.
6. ㅇㅇ
'24.10.31 10:15 PM
(14.39.xxx.225)
집을 사서 이사하신거면 전세 놓고 전세로라도 가셔요
7. ㅂㅂㅂㅂㅂ
'24.11.1 5:21 AM
(202.180.xxx.209)
애들 학교가 걸린게 아니면 주거지이전은 자유롭죠
비싸다고 좋은 동네 아니고 나와 맞는 동네가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익명성 정말 중요해오
8. 지금
'24.11.1 7:17 AM
(14.33.xxx.161)
사는지역이 궁금
9. 민트
'24.11.1 11:33 AM
(121.168.xxx.246)
이사 가는게 큰 일이지만 가세요.
자기랑 맞는 터가 있어요.
마음 편한곳. 그런곳이 자신에게 명당입니다.
꼭 강남이 최고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