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말안하는 중3 아들
5시간전에.빨아 널어둔 얇은 플란넬 재질의 위아래 잠옷인데 아직 축축한(옆에 있던 옷들이 축축해요) 옷을 가져가서 입고있네요.
방에서.게임만하고 나오지도 않는 아이예요
그냥둘까요?
다른 옷입으라고.마른거 갖다줄까요?
자기가 안불편하니 입고있는거겠죠?
방문,창문 다 닫고있으니 축축한 옷이 시원하겠죠? ㅡㅡ
저랑 말안하는 중3 아들
5시간전에.빨아 널어둔 얇은 플란넬 재질의 위아래 잠옷인데 아직 축축한(옆에 있던 옷들이 축축해요) 옷을 가져가서 입고있네요.
방에서.게임만하고 나오지도 않는 아이예요
그냥둘까요?
다른 옷입으라고.마른거 갖다줄까요?
자기가 안불편하니 입고있는거겠죠?
방문,창문 다 닫고있으니 축축한 옷이 시원하겠죠? ㅡㅡ
젖은 옷은 건강에 안좋아요
그냥 놔두겠어요.
마른거 갖다줄래요.
에휴
이눔아
엄마 이런 마음 언제나 알거니.
불편하면 알아서 갈아 입던가 할거에요.
어머니 토닥토닥...
중3이 엄마랑 말을 안해요 ?
그러면서 엄마손ㅇ,로 빨아둔 옷은 또 찾아입어요 ?
에고
슬퍼라 ㅠㅠ
그런 경우라면 그냥 암말 안하고 반팔티라도 넣어주고 나올거같아요....
에혀 아드님이 엄마의 그런 깊은 사랑을 알아야할텐데
방문을 잠궈둬서 넣어줄순 없고.식구들이 자거나.거실에 없으면 화장실갈때만.잠시.나와요.
잠옷은 저 퇴근전에 걷어갔더라고요
카톡이라도 보내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쯤은 다 말랐을 거 같은데
안타까운 엄마 마음이라도 전해야지 않을까요.
네.ㅜㅜ 어휴
냅둬요
중3이면 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도 알겠죠감기갈리면 다음부턴 안그러겠죠
그맘땐 원래 정상이 아니잲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