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전같지 않으니까요.
그 반대도 있나요?
저같은 경우는 말이 진짜 1/10로 준 거 같아요.
기운이 전같지 않으니까요.
그 반대도 있나요?
저같은 경우는 말이 진짜 1/10로 준 거 같아요.
더 많아지는 경우가 다수이지않나요
음 일반적으로는 코어에 있던 힘은 빠지고 모든 에너지가 입으로 모인다고 들었습니다만 ㅜㅜ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아요.
노인들이 누구든 붙잡고 했던 얘기 하고 또 하고…
쉼 없이 말을 해서 주변 사람들을 미치게 해요.
일반적으로 말이 많아집니다.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는 말도 있...
아니던데요. 말도 많아지고 목소리도 커지던데요.
제 주위 어르신들은 그래요. 잔소리도 늘고요.
반면에 삶에 지혜가 쌓여서 말의 무서움을 알게 되신 어르신들은 조심해서 말씀하시고 말을 아끼시구요
똑같은 얘기 계속 반복하고 묻지도 않은 말 하고
훈계하고 미칩니다
대체제으로 말이 많아지는듯 해요
똑같은 얘기 반복하고 남 뒷담화 훈계 지적질
묻지도 않은 본인 자랑과 재미없는 자기 일상 이야기
많아져요
노파심이란 말이 있죠
참견하고 싶어함
배터리가 소진되어 기운은 없는데
입에는 모터가 달려있어서 기운과는 상관없이 계속 떠들어요
노인은 다리의 기운이 떨어지고 입으로 몰립니다.
반대로 아이들은 다리에 기운이 넘치니 잠시도 한 곳에 있지를 못 하죠.
말이 많아져요.
노인들 보세요.
처음 본 사람에게도 온갖 오지랖 잔소리,
안물안궁 자랑하잖아요.
기운 없어도 입은 기운이 뻗쳐요
아파도 입다물고 아픈게 아니고 입으로 아프지요
과묵한 어르신 한 분을 못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