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경회루관람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노트북을 둘러보다 경회루 특별관람 포스팅을 보고는 혹시하는 마음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오전 10에 한명자리가 있네요.
예약하고 아침에 막 뛰어가서 보고 왔어요.
밖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2층에서 보는 사방에 액자입니다.
궁궐의 지붕과 북악산 인왕산 천장에 일렁이는 반사된 물빛 밖에서 흔들리는 버드나무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
날씨좋은 가을날 경회루에 올라 임금이 보던 풍경을보니 가을로 가득한 마음입니다.
내년 봄에도 신청해서 보러가야 겠어요.
경복궁도 가을로 아름답습니다.
이번주 경복궁구경 강추입니다.
하루하루를 나에게 선물하는 바쁜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