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이예요. 이런일이 내 아이에게 일어나니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그간 2년참고 본인 아이가 때릴때 사과받고 넘어가 줬더니 이번에도먼저 시비걸고 물건을 뺏어가는 상황에 서로 다투다 걔도 때리고 제애도 때렸나 봐요. 그래서 쌍방이 되어 상대가 먼저 신고를 했어요,,
상대는 전후사정 아무것도 모르고 본인아이 말만 들고 다친것만 보이는지 ,,,
거기다 상대애가 옆반인데 반 애들 전체에게 본인은 피해자라면서 소문내서
제 아인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말할줄 몰라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겪어보니 학교는 정말 뭐하는곳인지
어제 조사관 면담했는데 상대엄마는 아무 준비 안해오고 이번 사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더랍니다. 조사관도 사안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지 훈계만 하고 갔어요,, 목격자가 친한친군데 유리하게 해주니 배째라 이건가봐요.
저혼자 증거 찾으러 미친사람처럼 하고 돌아다녔나봅니다. 상대엄마는 학폭 걸고 본인애가 소문내면
제가 사과할줄 알았나보죠
전 심의까지 가려고 일부러 조사관한테 증거제출 안했어요. 교육청에 자료 바로 넘길꺼라서
이번에 확실히 알았어요
학교는 정말 답이 없어요
1주일을 참다가 담임께 죄송하지만 옆반 상대아이보고도 조심 좀 시켜달라고 전해달랬는데
답이 없네요,,,
진짜 담임,학폭담당,조사관. 뭐 하는사람들인지
심의가도 별 다른게 없다고 하는데 이젠 상관 없어요
맘고생 한번 해보라죠.
이상한애랑 이상한엄마랑 애초에,엮이면 안됐는데
애초에 강력히 항의 할걸 그랬나봐요
애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