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동네언니가
빵가게에 들렀다고 우리 현관문에
빵종이백을 걸어둔 사진을 보내주었어요.
얼른 회사에서 돌아왔는데
문앞에 그 언니가 두고간 고구마랑, 단감은
있는데 문고리엔 아무것도 없어요..
간혹 이런경우 있으세요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동네언니가
빵가게에 들렀다고 우리 현관문에
빵종이백을 걸어둔 사진을 보내주었어요.
얼른 회사에서 돌아왔는데
문앞에 그 언니가 두고간 고구마랑, 단감은
있는데 문고리엔 아무것도 없어요..
간혹 이런경우 있으세요
훔쳐갔나봐요.
Cctv 보세요.
누가 훔쳐갔네요
아이고 추잡스러워라..
세상에 누굴까요?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들고 간거라고 생각하려고요,^^
그 언니한텐 무슨 빵이 들어있는지 몰라서, 고구마랑 단감 잘 받았다고
답장 보내면서 그이야기만은 안했어요,
많이 속상해 할까봐서요..
그걸 훔쳐가다니 ㅠㅠ
하긴 장례식장 부의금 훔쳐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큰이모부가 돌아가셨을 때 누가 부의금을 훔쳐가서
그 때 저희 집에서 낸 부의금도 사라졌다고
이모한테 들었어요.
나참.그 집은 부잣집이라 부의금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집이긴 하지만.
저 같으면 솔직히 얘기해요
다음에는 있을때 주시라고...
또 도난사고나면 슬프잖아요
이걸 왜 그냥 넘어가나요??
아파트 경비실에 cctv보고 도둑 잡으세요.
그 언니한테도 말해서 다음엔 그렇게 걸어놓는거
분실위험 있다는걸 알리구요.
아니 범죄행위를 왜 덮으려고 하나요?
말을 해야 다음에는 문고리에 안 걸어놓겠죠.
그리고 현관 입구랑 엘베 씨씨티비 돌려서 범인 있나 찾아봐야죠
빵봉투 들고 나가는 사람 보일 수 있잖아요
저희집도 지인이 문고리에 선물 걸고 연락 해줘서 한 15분만에 봤더니 사러졌었어요. CCTV확인하려 했더니 가짜 카메란지 고장난건지 영상이 없다고 해서 못 찾았어요.
그 얘기를 왜 안 해요?
그 분도, 원글님이 마음은 고맙게 받았는데 빵이랑 다른 물건은 못 받았다는 걸 알아야죠. 안 그러면 성의껏 사준 물건 받고 입으로만 때운다고 내심 서운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소도둑된다고 그대로 두면
범죄행위 방조하는거죠.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파트면 옆집일거에요
경험자입니다
초등애들이라 차마 말 못하고 요구르트를 끊었어요
다음해 경매되서 이사갔어요
음ᆢ 오늘 오후에 관리실 한번 들러확인해볼께요
결과는. 그 후에. 남겨드릴께요^^;;
배달원이거나 외부인 아닐까요..
Cctv 꼭 확인하세요.
지인맘 불편할까봐 배려하신건 좋은데, 그정도 일은 얘기하는 막역함이 나은거 아닌가요. 언니 입장에선 착한맘으로 하신 행동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가는게..
관리실에서 꼭 CCTV 확인 해 보세요.
전 안 가져다 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