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인데 유치원 정규과정만 해요. 1시 하원..
제가 전업이긴 하지만 힘들어요ㅠㅠ 주어진 제 시간이 단 3-4시간 밖에 되질 않죠..
내년에 6세가 되며 방과후 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과 후 과정으로 가면 6시까지 보육이 가능하죠.. 저는 방과후 과정 해도 4시 하원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는 친구보다도 엄마랑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시하고, 누리과정(놀이식)에 충실한 유치원을 보내지만 똘똘한 편이라 집에서 혼자 놀며 한글 알파벳 간단한 수개념은 다 뗏어요.
그리고 일찍 하원하는 만큼 저랑 박물관이고 공원이고 여유있게 실컷 다니고 있습니다.
방과후를 지원하면 저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지만 아이가 원에서 있는 시간이 버거울까 걱정이에요.
아이 키워보신 선배님들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