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혼을 꼭 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ㅇㅇ 조회수 : 5,589
작성일 : 2024-10-30 12:42:06

조카가 이제 고2이에요

공부도 잘하고 약간 시니컬한 성격인데

얘랑 얘기하다가 깜짝 놀란게..

얘 인생 계획에 27살에 결혼하고

서른 되기전에 출산하는게 있다는 거에요

요즘 애들 결혼늦게 하고 싶어하지 않냐라고 했더니 자기 반 애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나중에 결혼할거라는 아이들 단 한명도 없다고 해요

특히 아이 낳는것은 상상도 안한다고 하구요

그래서 제가

하긴..요즘 금쪽이니 결혼지옥이니 하는 TV프로그램 많은데 그런거 보다보면 결혼하고 애낳고 싶은 마음 안생길것같다

현실은 꼭 그렇지않은데 말야 라고 대답했거든요

조카가 대답하는데

이모 아냐..tv프로그램에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자기 부모, 자기 가족을 보고 영향을 받는거야 

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언니네 부부는 결혼 20년이 다되어가도록

아주 사이가 좋아요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애들하고도 사이가 좋구요

저는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 큰 편인데

형부 보면...나도 저런 아빠 있으면 정말 잘해드릴것같은데...싶을만큼 좋은 아빠에요

 

조카 말이 맞나보다

부모가 사이좋고 가정이 화목하면

애들도 커서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겠구나 싶다가도..그럼 조카네 반 아이들 모두가 가정이 화목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건 아닐텐데 말이죠..

 

그래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혼을 꼭 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겠죠?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요..

 

 

 

IP : 223.62.xxx.7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0.30 12:43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남편이랑 싸우는데
    딸은 혼지산대요ㅎ

  • 2. ....
    '24.10.30 12:44 PM (115.138.xxx.60)

    전 완전 부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결혼 싫었습니다. 엄마가 서둘러서 사귀던 남친과 결혼을 했고, 지금도 부유하고 예쁜 아이도 하나 있는데 여전히 혼자 사는 사람 부러워요. INTJ이라 그런 것 같아요. 혼자 살고 싶네요 ㅎㅎ

    결론은 가족의 화목함과 결혼의 선호도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 3.
    '24.10.30 12:45 PM (59.7.xxx.50)

    그런것 같아요. 부부 사이 좋을깨 낳은 둘째 서른 전에 꼭 결혼 한답니다.

  • 4. ㅋㅋㅋㅋ
    '24.10.30 12:46 PM (118.235.xxx.109)

    그맘때 애들은 그냐냥 환상 덩어리에요.

    그리고 결혼은 사람에 따라 달라요
    부모가 사이 안좋거나 부모한테 학대받은 경우에도
    결혼으로 탈출하거나 배우자 만나 안정을 얻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은걸요.

  • 5. ...
    '24.10.30 12:4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적어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겠죠.. 주변 친구들을 봐도 평탄하게 자란 환경의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딱히 안하던데요 ...
    저도 뭐 그런 생각은 해본적은 없구요. 저도 어릴때 아버지 같은 남자 만나면 결혼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부모님 보면서 결혼해서 어떻게 살고 싶다는 꿈은 그리기 쉽잖아요

  • 6. ..
    '24.10.30 12:47 PM (220.117.xxx.100)

    고등학생 때 생각이 나중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결혼의 현실적인 면도 아직 모를텐데 그 나이대의 생각을 깊이 받아들일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그때 짝을 만나 쭉 만나다 결혼한 친구네 아이들도 몇 봤는데 그런 경우는 제외하고
    저의 경우도 아무 생각 없다가 결혼해도 될 사람을 만나니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친구들도 대부분 그랬어요
    다들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살았고 결혼은 절대 안하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죠 ㅎㅎ
    어릴 때 입에 달고 산 말대로 산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결혼약속해 놓고도 식 직전에 깨지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그런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부모 사랑을 못 받은 경우는 비혼결심의 큰 이유가 되기는 해요

  • 7. 사바사
    '24.10.30 12:47 PM (27.1.xxx.140)

    저희 부모님 지금도 사이좋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도
    결혼을 매우 늦게 했어요. 그냥 화목과 상관없이 의견 존중.

    여동생네도 사이 좋은데 조카가 어리긴해도 결혼을 꼭 해야한다 분위기 아니라 별 생각없다고 하고

    오히려 제가 볼 때는 의존적이거나,
    불우한 환경에 애들이 빨리 이성만나 탈출?하려
    결혼에 목메던데요. 그런거보면

    환경에 의한 지배가 나오는 양상은 케바케라봐요

  • 8.
    '24.10.30 12:48 PM (175.197.xxx.240)

    2달정도 같이 일했던 20대 중반 직원이 결혼과 출산을 당연히 생각하는걸 보고 부모님과의 사이가 진짜 좋은가 보다고 생각한적 있어요. 얘기하다보면 집도 화목한거 같고 특히 엄마와의 관계가 좋더라구요.

  • 9. ㅇㅇ
    '24.10.30 12:49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은 아직 초딩인데
    '나중에 내가 애들을 낳으면~' 이래요.
    학교숙제 글쓰기에는 '행복한 우리집이 너무 좋다.'
    이런 글도 있구요.
    뭐든 가족이 다 함께 하고 부부간에도 거의 싸우지 않아요.

  • 10. ㅇㅇ
    '24.10.30 12:49 PM (58.234.xxx.21)

    그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불안전하고 결핍이 많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회피하기 위해 도피처를 찿아 일찍 결혼하고
    누가 조금이라도 자기 좋아해주면
    앞뒤 안가리고 집착하고
    이런 경우 너무 많아요
    오히려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딱히 어떤 결핍이 없어 결혼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하려는 경우 많아요
    평균보다 지나 치게 일찍 결혼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불우한환경인 사람들이 많음

  • 11. ...
    '24.10.30 12:50 PM (114.200.xxx.129)

    적어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겠죠.. 주변 친구들을 봐도 평탄하게 자란 환경의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딱히 안하던데요 ...
    저도 뭐 그런 생각은 해본적은 없구요. 저도 어릴때 아버지 같은 남자 만나면 결혼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부모님 보면서 결혼해서 어떻게 살고 싶다는 꿈은 그리기 쉽잖아요
    그래도 원글님 언니도 아버지한테 좋은 감정 없을텐데 형부좋은사람이라고 하니..
    진짜 다행이예요 결혼은 정말 잘하신것 같아서요..

  • 12. ㅎㅎ
    '24.10.30 12:51 PM (123.212.xxx.149)

    영향이 당연히 있겠죠.
    근데 타고난 성향도 있어서
    저는 집이 그리 화목하지 못했지만 나를 이해해주는 짝을 찾고 싶었거든요.
    저희 아이는 독립적이고 친구도 별로 필요없는 아이라 혼자 살고 싶대요.

  • 13. ee
    '24.10.30 12:54 PM (168.126.xxx.204)

    의존적이고 사람한테 치대는 스타일이 결혼 하고 싶어하고요 독립적이고 드라이한 사람은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비혼주의자는 가정에 상처입은 사람
    이런거 같아요 제 주변엔.

  • 14. ...
    '24.10.30 1:00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별 생각없이 사는 아이들이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해 거부감이 없어요.
    다 때되면 자연스럽게 거져 얻어지는 일들이고 과정이라고 생각하죠
    천하태평에 생각 깊게 안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봅니다.

  • 15. ...
    '24.10.30 1:0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가정에 상처입은 사람이 사랑에도 금방 빠지고 결혼도 빨리 하는 경우도 많던데요

  • 16. ㅡㅡㅡ
    '24.10.30 1:03 PM (58.148.xxx.3)

    결핍때문에 결혼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 17. ....
    '24.10.30 1:08 PM (211.221.xxx.167)

    고딩엄빠 보세요.
    걔네들 원가정이 화목한집 있던가요

  • 18. 저도
    '24.10.30 1:09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아빠같은 남자 만나 살고싶어서 아빠같은 남자 찾아 연애하닺결혼했고 잘 살고있어요.
    사촌이 친 외가 30명 넘는데 막내이모와 외삼촌댁 아들 하나씩 빼고 다 결혼했어요.
    시댁도 외가도 친가도 다들 좋은분들이세요.
    시댁 조카들도 결혼하려고 요즘 노력중이구요.
    다들 잘 살아요.
    자극이여서 tv에 나오는데 그걸 평균으로 믿고 결혼 안한다면 한심한거죠.

  • 19. 별 상관없을걸요.
    '24.10.30 1:10 PM (118.218.xxx.85)

    이러면 이렇게 저러면 저렇게 갖다붙이기 나름이죠.
    아무튼 결혼이란 피곤한 일입니다.

  • 20.
    '24.10.30 1:11 PM (221.138.xxx.92)

    결핍이 있을수록 빨리가죠..

  • 21. ㅁㅁ
    '24.10.30 1:13 PM (211.186.xxx.104)

    그냥 케바케 아닌가요
    지인집이 그집 가정사 다 아는데 자식 셋이 전부 일찍 결혼했어요
    부부사이 사네못세네 이혼도장만 몇번을 찍고 부모 자식 사이도 안좋아 난리였는데 아들도 서른에 바로 결혼 딸들은 서른도 전에 결혼

    또 다른 지인은 부부사이 별로..
    그모습 때문에 결혼 안한다고
    연애를 해도 결혼 꼭 안해도 되는 연애(?)만 하는..

    저희집 딸은 쌍둥이 동생들 제가 혼자서 키우는거 보고선 절대
    애 안낳겠다고..
    속으로 결혼은 할려나 했네요.,

  • 22. ..
    '24.10.30 1:17 PM (119.197.xxx.88)

    가정이 화목하면 자녀들이 결혼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생각하죠.
    좋은 사람 있으면 가고 싶어하기도 하고 없어도 마음이 여유로움.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엄마아빠한테 더 악착같이 붙어있으려고 하기도 하고. 집에 있음 마음 편하고 좋으니.

    오히려 부모의 안좋은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이 극과극이죠.
    난 절대 결혼 안해.
    아니면
    나는 좋은사람 꼭 만나서 반드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거야.

  • 23. ……
    '24.10.30 1:24 PM (210.223.xxx.229)

    확률상 영향이 있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물론 예외는 존재하겠지만
    정서적 금수저란 말이 있잖아요
    화목한 가정도 대물림된 가능성이 높죠

  • 24. ...
    '24.10.30 1:46 PM (152.99.xxx.167)

    다른집은 모르지만 우리집 애들 둘은 그러네요
    빨리 결혼해서 안정되게 엄마아빠처럼 살고 싶다고
    아기도 낳아서 사랑 듬뿍주고 키우고 싶다고 해요
    둘다 성인입니다.

  • 25. ㅇㅇ
    '24.10.30 1:47 PM (59.6.xxx.200)

    맞는거같아요
    부부 사이좋고 애들과 화목하니
    비혼은 생각도 안하는거같고
    애들도 둘은 낳고싶대요

  • 26. 우린
    '24.10.30 2:35 PM (175.194.xxx.124)

    둘째는 일찍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첫째는 비혼주의 애인이랑 연애만 하고 있어요

    우리집은 행복했던걸까요
    아닐까요

  • 27. 제가
    '24.10.30 2:43 PM (220.78.xxx.44)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특히 아빠 사랑)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어렸을 때 부터 당연히 27살에 결혼하고
    30살에 아이 셋 낳아 키우는 상상하고 미래를 설계했어요.
    29살에 조건 맞는 사람 고르고 골라 연애하고 결혼했고,
    아들 하나, 결혼 10년 됐어요.
    남편이랑 사이 좋고, 양가 화목하고 경제적 여유 있지만,
    전 결혼이라는 제도가 여성에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럴 줄 알았다면 결혼은 안 하는 건데 말이예요.

  • 28. 그렇진 않아요
    '24.10.30 3:06 PM (118.235.xxx.144)

    케바케.
    부모가 사이좋아도 맞벌이하며 육아땜에 동동거리며 사는 모습과 그랬던 이야기 그리고 언론에서도 많이 떠들기 땜에
    결혼을 꼭 빨리하고 싶어하진 않던데..
    동거나 결혼은 몰라도 아이 낳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니

  • 29. ….
    '24.10.30 3:06 PM (180.228.xxx.220)

    집 떠나기 싫어서 오히려 늦게 결혼한다고 들었어요.

  • 30. 다름
    '24.10.30 3:18 PM (49.246.xxx.95)

    나름 부부사이 괜찮은데 딸은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굳이? 이런마인드구요. 아들은 30전에 결혼해서 자기닮은 아들말고 이쁜 딸낳고 오손도손살고싶대요. 애들 성향마다 다른거같아요.

  • 31. 아니요
    '24.10.30 4:02 PM (182.221.xxx.29)

    상위 1프로 잉꼬부부인데 아이들이 성인인데 결혼절대안한대요 가족들에게 희생하는거 자신없다구요

  • 32. 솔나무
    '24.10.30 4:26 PM (223.33.xxx.104)

    이건 진짜 케바케인데요. 제 친구도 21살때 자기 27살에 결혼할 거라고 했어요. 20년 전 이야기네요. ㅎㅎㅎ 저는 그때 뭐랄까 .. 아직 해본 것도 없는데 왜 결혼 이야기를 하지? 했어요. 친구는 27살때도 대학생이었고 저는 회사원 ㅋㅋ 20년이 흐른 지금 친구는 싱글 저는 초딩 워킹맘. 인생은 몰라요 ~

  • 33. ..
    '24.10.30 5:37 PM (1.241.xxx.216)

    케바케네요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잖아요
    그 선택까지는 케바케고요
    다만 결혼 생활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좋은 환경에서 사랑받고 성장한 사람들은 비교적 무난하게 살아가는 것 같고
    한쪽이 결핍이 있더라도 잘 받아줘서 평범한 삶으로 끌어주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43 늦게라도 결혼들을 하긴 하네요 15 ㄴㄴ 2024/10/30 5,130
1642542 해외(홍콩)으로 저렴하게 택배보내는 방법있나요? 1 ㅇㅇㅇ 2024/10/30 267
1642541 김병주·김준형 의원,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추진 규탄 기자회.. 8 가져옵니다 2024/10/30 1,319
1642540 운동화 추천해 주세요 8 ㅁㅁ 2024/10/30 1,677
1642539 졸릴때 커피말고 뭐 있나요? 4 ㄱㄴ 2024/10/30 1,397
1642538 野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이나에 국군파병하면 국방장관 .. 6 ... 2024/10/30 1,636
1642537 친구가 갑자기 하늘나라 갔는데 근조화환에 6 123 2024/10/30 5,715
1642536 친구 생일선물로 1 40대 2024/10/30 442
1642535 수능 응원 메세지 골라주세요. 15 고3 2024/10/30 1,138
1642534 조국당 김선민 의원은 82회원인가요? 22 ㅇㅇ 2024/10/30 1,937
1642533 딸 의대보낸거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26 ㅅㅈㄷ 2024/10/30 5,648
1642532 살짝19) 남편이 첫 남자였는데 왜 그리 아꼈을까 싶네요 34 인생무상 2024/10/30 12,471
1642531 가슴 5 ㄱㄴㄷ 2024/10/30 1,097
1642530 새폰 놔두고 구형폰 쓰고 있어요.. 3 게으름병 2024/10/30 1,044
1642529 인스타 럭셔리 전업들 넘 부러워요 42 ㅠㅠ 2024/10/30 7,141
1642528 윤관 신해철부인 뉴스는 끝인가요? 12 뉴스 2024/10/30 6,093
1642527 법사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4 ㅇㅇ 2024/10/30 806
1642526 튀긴거 먹지말고 숯불고기 먹지말고 13 먹을게 없어.. 2024/10/30 4,173
1642525 놀이기구 못 타는 엄마인데요 1 놀이 2024/10/30 828
1642524 여가부, 호평 받은 '돌봄 품앗이' 사업 돌연 폐지…왜? 4 아이고야 2024/10/30 1,353
1642523 새차 밧데리가 너무 자주 방전이 되는데... 12 따리 2024/10/30 1,721
1642522 척추 협착증에도 침 맞나요 6 2024/10/30 1,057
1642521 궁릉유적본부 행사 1 궁릉 2024/10/30 370
1642520 더본코리아 공모주 10 ... 2024/10/30 2,812
1642519 물때없는 낡은 씽크대 관리 비법 풀어주세요. 5 .. 2024/10/30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