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있었던 소소한 발란스퀴즈 였어요
우리집에 강아지가 있는데 작고 귀여운 포메에요,
기회만 있으면 무한으로 우리를 핥습니다. 얼굴도 침범벅으로 만들죠
저는 손은 내여줘도 얼굴은... 으...못내줘요
그리고 그 강아지의 밥그릇이 있습니다.
매일 먹는 사료그릇은 아니고 가끔 화식을 줄때 주는
지금도 우리 먹고있는 사람용 일반 밥그릇인데
얼마전 얘전용으로 이름을 적어놓았어요
화식을 데워주고는 깨끗이 설겆이를 해서 놓는데
어제 거기에 제가 국을 떴더라고요
약간 찜찜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먹었는데...
그래서 가족끼리 발란스게임이 붙었어요
강아지가 얼굴 핥기 vs 강아지가 먹었던 그릇 설겆이 해 먹기
ㅎㅎㅎㅎ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