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02 서울 롱패딩 두꺼운거 입을까 말까요? 5 춥나요 2024/11/29 2,418
1648001 유트브 예서낭자 한번 보세요 4 케리 2024/11/29 1,552
1648000 다 스마트폰 때문이지 않을까요 7 .... 2024/11/29 2,128
1647999 나쏠 사계 7 저도 2024/11/29 2,268
1647998 목걸이 고르다다 옛 생각이 났어요 3 갑자기생각난.. 2024/11/29 1,229
1647997 11/29(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29 312
1647996 유퀴즈 송골매편 시청후 7 .. 2024/11/29 2,552
1647995 이추위에 45분간 손잡고 버텼대요ㅜㅜㅜ 27 흠흠 2024/11/29 28,951
1647994 연대 분캠은 오해 받으려고 가는곳 맞네요 14 확실히 2024/11/29 2,982
1647993 45살 늙어도 화개 도화 홍염 목욕 효과인가요 13 2024/11/29 3,987
1647992 요즘 이상한 젊은이들이 가끔보여요 12 hh 2024/11/29 4,469
1647991 알바하는 매장에 리뉴얼 하면 시급 못받죠? 2 00 2024/11/29 763
1647990 닭고기 안심 씻는거 아니예요? 7 .. 2024/11/29 1,845
1647989 펌 직후 오일도 바르면 안되나요? 오일 2024/11/29 268
1647988 경기도 오늘 도로 상황은 괜찮았어요. 4 ll 2024/11/29 1,410
1647987 초6 아이 영어 고2 모고 28 고2 모고 2024/11/29 2,125
1647986 여러번 봐도 좋은 드라마 34 구씨 2024/11/29 4,902
1647985 한동훈 대표는 ‘채해병 국정조사’ 수용을 결단하십시오 2 !!!!! 2024/11/29 753
1647984 민들레국수 82쿡소식 10 역시 2024/11/29 2,455
1647983 요리는 장비빨 일까요? 21 2024/11/29 3,523
1647982 성매매 남편 3 ㅠㅠ 2024/11/29 3,958
1647981 덜떨어진 엄마들이 아이 감정 읽어줘야 한다고 애쓰는데 40 ㅇㅇ 2024/11/29 7,160
1647980 테ㅁ에서 함부로 살거 아니네요 49 .... 2024/11/29 14,704
1647979 만약에 아폴로 달착륙이 뻥이였다면.. 11 궁구미 2024/11/29 3,351
1647978 can...could 영어 질문 드려요 8 영어 2024/11/29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