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407 예비고3 뭘 해야 하나요? 3 ㅇㅇ 2024/11/12 897
1643406 심리 잘 아시는 분..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 드려요 9 d 2024/11/12 2,506
1643405 부라보콘 사왔는데 슬프네요ㅠㅠ 33 해~태 2024/11/12 13,942
1643404 제가 우겨서 수입한 상품이 있는데 . 23 하오 2024/11/12 6,852
1643403 수능 배치표는 어디서 구해요? 8 샴푸의요정 2024/11/12 1,002
1643402 법률전문가들, '윤대통령 의혹 불기소' 유엔에 긴급개입 요청 8 오죽하면 2024/11/12 2,176
1643401 탈모영양제 또 추천해요 22 탈모영양제 2024/11/12 3,921
1643400 간편 간식 찾다보니 빵,떡, 과자먹네요. 3 간편 2024/11/12 1,684
1643399 맛있는 고구마말랭이 추천부탁드려요 1 ... 2024/11/12 647
1643398 손아귀힘이약하니 일상이힘드네요 15 ".. 2024/11/12 3,080
1643397 임시치아는 원래 간호사가 해넣나요? 11 ㅇㅇ 2024/11/12 2,049
1643396 약사님들, 처방약에 제가 약 좀 추가해도 될까요? 1 건강 2024/11/12 914
1643395 혹시 보살=무당을 의미하나요? 8 의미 2024/11/12 1,796
1643394 트럼프가 일부러 에이전시 5 ㄴㅇㅈㅈㅎ 2024/11/12 1,626
1643393 검찰, 김건희 500만원 돈봉투 사진 확보 26 ........ 2024/11/12 18,935
1643392 별 일을 다 겪어보네요. 14 ... 2024/11/12 8,295
1643391 네이버플러스멤버쉽 회원이 시리즈온 가입하면~~ 3 네이버 플러.. 2024/11/12 1,412
1643390 지방흡입수술 후 가슴이 너무 커졌어요 9 2024/11/12 4,625
1643389 요즘 대학생들은 사회 정의 정치에 관심이 없나요? 24 아름다운 2024/11/12 2,215
1643388 다음주 다낭 가는데 어떤옷을 준비하면 3 처음이야 2024/11/12 1,015
1643387 여대는 사라져야합니다 33 여대 2024/11/12 5,380
1643386 옛날책.. 찾아주세요 3 2024/11/12 998
1643385 크라운 윗부분 부러진거. 실비 될까요? 4 ㅇㅇ 2024/11/12 774
1643384 저도 미장 폭등 엔비디아 300% 1 ... 2024/11/12 4,481
1643383 오메가3 어떤거 드시나요? 6 2024/11/12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