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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의 말 뭔가요

허허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24-10-30 09:54:42

학벌에 비해 많이 낮은 직장을 다니는 남편이 하는 말(급여도 적어요)

이번에 이력서 낸 애들 보니 괜찮은 학교 나온 애들이 많더라 쯧쯧

당신은 그 애들 보다 더 좋은 학교 나와 이런 데 다니니 당신이 할 말은 아니지

요즘에야 취업하기 힘든 시대지만 당신은 좀만 노력해도 취업하기 좋은 시대였잖아

남편의 이런 유체이탈 화법 살면서 너무나 많이 겪어 봤지만 오늘도 어이가 없네요

 

 

 

 

 

IP : 112.140.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0 9:59 AM (118.235.xxx.58)

    남편분 학벌이 좋은데 수준 낮은 직장다닌다고 무시하시는 발언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2. 남편의
    '24.10.30 9:59 AM (211.234.xxx.125)

    아픈곳을 굳이 찔러서 뭐가 달라지나요

  • 3. 남편 자신만의
    '24.10.30 10:06 AM (112.140.xxx.152)

    자학이면 괜찮아요
    일례로 시누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저를 보고도 괜찮다고 하니 문제죠
    제가 괜찮지가 않은데 괜찮대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니 시누들이 멀리 사니 괜찮대요
    그럼 가까이 살면 자주 당해야 하는데 멀리 살아 가끔 당하니 감사하란 말인가요

  • 4. 굳이 왜?
    '24.10.30 10:06 AM (220.83.xxx.7)

    굳이 왜 그런 아픈 상처를 후벼파나요?

    님도 님의 가장 아픈 곳을 후벼파면 속 시원하나요? ㅠㅠ

    저희 남편도 그런 케이스라 일부러 말 조심하는데....

  • 5. ㅣㅣ
    '24.10.30 10:19 AM (58.230.xxx.243)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남편이네요

    자기객관화가 진짜 필요해요

  • 6. 도움요청
    '24.10.30 10:44 AM (223.38.xxx.62)

    당신은 그 애들 보다 더 좋은 학교 나와 이런 데 다니니 당신이 할 말은 아니지
    요즘에야 취업하기 힘든 시대지만 당신은 좀만 노력해도 취업하기 좋은 시대였잖아


    여기서 첫번째 당신은 남편,
    두번째 당신은 원글인가요?

    헷갈려요

  • 7. 둘 다
    '24.10.30 10:58 AM (112.140.xxx.152)

    제가 남편에게 당신한 거예요

  • 8. 남자화법
    '24.10.30 11:18 AM (119.203.xxx.70)

    가끔 남자들 보면 그냥 현실에 최대한 만족하려고 애쓰는 타입이 있어요.

    님 남편은 그런 편이긴 한데 님마저도 남편에게 그런 것들 지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대신 시누들이 멀리 살긴하지만 한번 볼때 마다 힘들다.

    난 시댁 식구라도 한번 만나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친정식구들 어긋난행동하면 내가 막고 시댁식구들 어긋난 행동하면 당신이 막는 거다.

    시집살이는 시누가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걸 간과한 당신이다 라고 정확하게 어필하세요.

  • 9. 엥?
    '24.10.30 11:36 AM (223.38.xxx.111)

    도긴개긴인디?
    원글님은 남편이 엄청 싫죠?

    ‘그니까 요새 그렇다잖아, 우리때랑은 아주 다르지’ 이러고 넘어가지,
    너는? 너는 왜 거기서 빌빌거리고 그 월급이야? 이렇게 말하면 뭐 어쩌자는건가요?

    원글이 그렇게 대답하니 남푠은 뭐라던가요?
    원글은 어디 나와서 뭐하는지도 매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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