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주의자 2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채식주의자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24-10-30 00:56:12

너무 재밌었어요..

인간의 개성. 존엄성과 폭력성에 관한 이야기네요..

여기서 얘기만 듣고 선정적이고 끔찍하려나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흐름으로 쭉 읽었을때 이상하지 않았어요.

야하지도 않고... 야한 부분도 스토리를 말하려면 나와야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됐어요.

너무 좋았어요.. 두고두고 여러번 읽고 싶은 책이네요.

가독성 있게 수루룩 읽혀요.

IP : 211.186.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0 1:04 AM (211.234.xxx.239)

    읽어볼게요.
    감사해요.

  • 2. 맞아요
    '24.10.30 1:34 AM (223.38.xxx.67)

    이상한 부분에만 꽂혀 읽으니마니하눈 사람들 참..

  • 3. 너무공감
    '24.10.30 1:40 AM (58.29.xxx.65)

    이책을
    야한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논쟁하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 4. 좋은
    '24.10.30 8:16 AM (124.63.xxx.159)

    좋은 영화나 드라마도 간혹 여기 글이나 댓글 믿고 스킵했다가 좀 후회가 ... 아는 만큼 보이는거라 내 식견이 모자라고 웃음과 감동의 장벽이 낮아서일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나에게 좋은 영화와 드라마의 평가든이 박하더라구요. 채식주의자도 제가 직접 읽어보겠습니다

  • 5. ㅇㅇ
    '24.10.30 9:04 AM (15.204.xxx.89)

    왜 본인만 읽었어요
    초딩 중딩 자녀에게도 꼭 읽힌 후 다시 써주세요
    요즘 쟁점은 그거던데 왜 교묘하게 쟁점을 피해갈까요

  • 6. 교묘한게
    '24.10.30 9:13 AM (211.234.xxx.253)

    아닌데 왜 댓글에서 시비를 거시면서 규정을 위반하시는지요
    쟁점이 그렇다고 꼭 애들에게 보여주고 후기 써야 하는법이라도 있는건지
    82 규정을 준수합시다

  • 7. ㅇㄹㅇ
    '24.10.30 9:18 AM (211.184.xxx.199)

    저는 이책을 읽고 남성혐오가 생겼어요
    영혜 남편 형부 그들의 속마음이 너무 노골적으로 그려졌잖아요
    그런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 8. 저도
    '24.10.30 9:20 AM (180.229.xxx.200)

    저도 채식주의자 첫페이지부터 군더덕이 없는 힘있는 필력을 말하려 들어왔는데 왠 초딩 중딩?
    어차피 초딩 중딩들 야동 섭렵했을텐데 그것보단 낫지았을까요?

  • 9. ㅇㅇ
    '24.10.30 9:30 AM (133.32.xxx.11)

    그래서 초등학교 도서관에도 둘만한 책인가요?
    왜 아동들에게 금서냐고 시위까지 하고 화내던데

  • 10. ㅇㅇ
    '24.10.30 9:33 AM (133.32.xxx.11)

    어머 윗님 주장대로 요즘 초딩들은 전부 야동 섭렵했나요?

  • 11. ...
    '24.10.30 9:47 AM (121.168.xxx.139)

    초등학교 도서관에 모든 책을 검열해서 선정하는 것도 아니고...한강 작가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그 작가 책을 금서로 정한 이유를 몰라서 물어요?

  • 12. 포인트 빗나간
    '24.10.30 9:50 AM (220.117.xxx.100)

    댓글들은 뭔가요?
    아무때나 싸우자고 시비거는건지..
    원글 어디에도 초등중등 얘기가 없는데 여기서 그 얘기가 왜 나오나요?

    그리고 독자들 평이 다양할 수 밖에 없는게 독자들 수준도 천차만별이라 어쩔 수 없죠
    눈에 뭐만 보이는 사람들은 그것만 들어올테고 그게 그 책에 대한 평과 인상이 될테고 책으로 혐오감까지 생겼다니 안타까울 뿐이죠
    책에 대한 이해나 공감도 결국 자신의 인생과 경험에 비추어 일어나고 그 한계 밖을 넘기는 어려우니

  • 13. ㅇㅇ
    '24.10.30 10:00 AM (133.32.xxx.11)

    초딩들 읽어도 되냐니까 요즘 초딩들 다 야동 섭렵했대서 진짜냐고 하니 답변은 안하고 딴소리로 발칵 화만 내는 이유가 뭐죠?

    원글 본문에 의하면,
    여기서 얘기만 듣고 선정적이고 끔찍하려나 생각했다는데

    여기서 언제 어른들이 읽기에 그 책 선정적이고 끔찍하니 보지말라고 한 적이 있었나요?

  • 14. 포인트
    '24.10.30 11:47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적합 하다는건 책을 읽고 정체성 확립이 안되었다면 폭력성에 포커스 맞추고 혐오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에요.
    2시간에 다 읽었다 자랑이 아니라
    올바른 정체성이 확립되기전에 읽는다면 인간에 대한 혐오가 자리잡기 좋은책입니다.

    그래서 노벨상 받았겠죠.

    그 깊은 부분을 생각할 수 있도록 건드렸으니.

  • 15. 일부
    '24.10.30 2:49 PM (203.246.xxx.205)

    댓글 왜 그러나요?
    화가 나시면 인터넷 잠시 접어두고 야외로 좀 걸으세요.
    원글님 글에 화가 날 포인트가 정말 하나도~ 없어요~

  • 16. 그러게요.
    '24.10.30 3:00 PM (14.50.xxx.225)

    원글님 글 좋은데, 왜들 그러시는지...
    초등 도서관에 비치한다고, 사서들이 애들한테 빌려가게끔 하나요? 초등도서관 근무 중인데, 교사들도 대출하고,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곳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16 갑자기 전기가 나갔는데 9 전기 2024/11/02 1,080
1642515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62
1642514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216
1642513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30 2024/11/02 6,325
1642512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1 ㄴㄴ 2024/11/02 4,682
1642511 이마트 다녀왔어요. 9 ^^ 2024/11/02 6,457
1642510 82가 나이든 커뮤니티다..하는 글들 27 .. 2024/11/02 3,412
1642509 Bring 2 CUPS of water 6 저기 몰라서.. 2024/11/02 1,106
1642508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들 계시나요.  9 .. 2024/11/02 770
1642507 오늘 얼마나 더웠는지 5 가을도덥다 2024/11/02 3,178
1642506 명태균 녹취록 약한거부터 터트린거 같지않나요? 16 ㅇㅇ 2024/11/02 4,638
1642505 아는형님 1 2024/11/02 1,909
1642504 문화센터 태극권수업 어때요? 3 ㅇㅇ 2024/11/02 668
1642503 50대분들 치아 어떠세요? 8 .. 2024/11/02 3,904
1642502 파운드는 미국 달러에 비해 왜케 비싼 거예요. 5 ㅠㅠㅜ 2024/11/02 1,644
1642501 뭔가 불길한 행안부 안내문 (펌)jpg 8 2024/11/02 6,689
1642500 다리미 4 드라마 2024/11/02 1,497
1642499 지금 이마트 양배추 얼마인가요 3 2024/11/02 1,992
1642498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다면요 4 ㅣㅣ 2024/11/02 852
1642497 역류성식도염에 침 효과 있을까요? 5 ㅡㅡ 2024/11/02 1,268
1642496 이토록 친밀한...에서 어제요 3 이토록 2024/11/02 2,463
1642495 요양보호사로서 제일 힘든 점은요 46 2024/11/02 22,215
1642494 에스프레소머신 알루미늄소재 1 2024/11/02 578
1642493 고3아이가 도시락 너무 맛있대요 7 ㅇㅇ 2024/11/02 3,329
1642492 명품같은데 반지 이름 알려주세요 7 뭘까요 2024/11/02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