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고1딸
겨울방학하자마자 12월말쯤 스페인 다녀올까하는데
바로셀로나, 그라나다가 강도나 소매치기 사고가 빈번하다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오네요
소매치기까지는 그렇다쳐도 강도는 곤란한데...
어린 딸이랑 둘이 가는데 어떤 부분을 조심하면 곤경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늦은 밤 돌아다니는 일은 없을 테고, 소지품 잘 챙기고..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저와 고1딸
겨울방학하자마자 12월말쯤 스페인 다녀올까하는데
바로셀로나, 그라나다가 강도나 소매치기 사고가 빈번하다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오네요
소매치기까지는 그렇다쳐도 강도는 곤란한데...
어린 딸이랑 둘이 가는데 어떤 부분을 조심하면 곤경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늦은 밤 돌아다니는 일은 없을 테고, 소지품 잘 챙기고..
뭘 더 하면 좋을까요?
남편이랑 작년에 패키지여행갔다가
승객 모두 탄 투어버스 출입문 앞에서
일행이
소매치기당하는거 봤어요
거의 격투를 하다가 도망쳤는데
옷 찢기고 손 다치고
곧 경찰 와서 조사하고 뭐하고
결국은 외부인이나 집히들 소행이라 잡질 못한대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유럽등 여행 많이 다녀서 늘
소매치기 조심하라 들어왔지만
막상 보니 황당하고 무섭더라구요
소매치기가많아요 로마만큼요
오래 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캐리어 들고 지하철 탔는데 소매치기들이 에워싸고 난리쳤는데 일행이 억지로 끌고 나왔다고....
저는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야간버스 탔는데
등에 새똥테러(염료 뿌리는 거) 당했는데 옆사람 붙잡고 지하철까지 가서 당하지는 않았어요.
그때 바르셀로나 축제 기간이라 유럽 소매치기들이 다 바르셀로나로 모였다고..
그래도 유럽 여러 번 갔는데 흉흉한 얘기 많아도 조심 조심하면 괜찮아요.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하는 거
사람 가방에 열쇠를 달거나 몸에 붙여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거요.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이지 않을까요.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하는 거
가방에 열쇠를 달거나 가방 몸에 붙여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스마트폰 조심하고..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이지 않을까요.
최근에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다녀왔는데
유랑카페엔 소매치기 경험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무서웠는데
항상 경계하고 정신차리고있는 모습을 보이면 타겟에서 제외된다고하더라구요.
핸드폰에 줄 연결해서 매고다니고 가방은 몸앞에.
이유없이 말거는 사람 정신없게 하는 사람은 무조건 피하기.
이정도 신경쓰며 다녔는데 3주 내내 소매치기 비슷한 사람도 못봤어요.
스페인엔 관광객이 워낙많아서 늦은밤에만 돌아다니지않으면 치안은 괜찮은것같아요
별 거 없어 보였는지 아무것도 안 잃어버리고 왔어요.
핸드폰은 목에 걸고
크로스백이랑 슬링백으로 다녔어요.
바셀에서는 밤 늦게 다녔고
론다에서는 골목길에 인적이 드물었는데도
무사히 다녀왔어요.
세비야, 그라나다 관광객이 많았는데
강도는 한번도 못 봤어요.
유럽은 전반적으로 다 치안이 안 좋다고 생각하고 항상 조심하고 다니는 게 좋아요
소매치기가 워낙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두운 곳만 안 가면 될 듯하구요.
마드리드도 소매치기 많다고 하기 하는데 토요일 새벽 2시까지 버스도 다니고 사람들도 걸어다녀서 다니더라구요.
세비야는 저녁 8시부터 식당 영업을 시작해서 자정 넘어까지 왁자지껄하기 때문에 안전한 거 같더군요.
다녀오고
지금 로마에 왔어요.조심하기 나름이죠. 버스.지하철. 유명 장소앞이면소매치기 많고, 택시면 확률이 줄어들지요.
자유여행이심 구시가 에 세미 야켱 투어 하심 위험률은 쥴어들거 같아요.
숙소와 동선이 중요해요.
가이드왈 바르셀로나 경우 고딕지구 너무 후미진곳은 위험하니까
가심 안됩니다
그라나다는 잘 모르겠네요.밤에 가실 리는 없잖아요.
뭔가 꽁꽁 동여메고 다니는것 같으면 접근 자체를 안해요.
핸드폰이고 가방이고 최대 밀착해서 다니시고
사람간 거리가 좁아질땐 숄더백은 겨드랑이 사이에 완전 낀다던지
앞으로 껴안는다던지 경계하며 다니세요.
10년전 바르셀로나 갔을땐
전단지 주는척 남편한테 엉겨 붙어서 친한척 하다가
핸드폰 소매치기 하려고 힙쌕에 손 넣다가
딱 걸려서 소리치고 뭐냐고 그런적이 있었는데
작년에 아이랑 갔는데도 늘 조심하며 다녔더니
소매치기 보질 못했네요.
해지고 후미진데 어둑한데 다니지 마시고
대로로만 다니세요.
뭐 대로변을 걸어도 소매치기들이 들러붙긴해요. 대낮이었고. 그냥 바로셀로나는 관광객반 소매치기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비운사이 맥북도난
심지어 방문까지 잘 잠그고 나갔는데
호텔에 항의해도 cctv도없고
의심은가나 증거가 없으니뭐
고가의 소지품 조심하세요
대도시는 소매치기가 좀 많긴 한데
철저히 준비하면 괜챤아요.
바셀은 카탈루냐 광장 주변 공항 버스 내려서 도보 10분 내 호텔 추천합니다.
그라나다는 바셀이나 마드리드에 비해 소매치기는 드물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겠죠.
밤에 너무 으슥한 곳 안다니고 크러스백에 핸드폰 연결해서 다니면 괜챤습니다.
전 일부러 가방에 옷핀도 꽂아 놓기도 해요. ㅎㅎ
도시간 이동 시에는 크로스백은 겉옷 안에 하세요. 겨울이면 가능해요.
전 개인적으로 바셀이나 마드리드 보다 그라나다가 좋더라구요. 또 가고 싶네요
남미에서도 안털렸는데
바르셀로나에서 틸렸어요
마드리드 식당에서 식사중인데 종업원이 주의줘서 알았챘어요
워낙 소매치기 유명해서 조심해서 다녔는데 식당에서는 경계를 풀었나봐요
앞에 앉은 젊은 남자가 뭐 줍는척하면서 가방에 손댔거든요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1월에 여자 둘이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 마드리드 갔는데 별 일 없었어요. 크로스백 앞으로 메고 그 위에 겉옷 입고 폰은 꺼내지도 않았고요. 엄청 경계하는 눈초리로 사방팔방을 봐서 그런가...
오히려 남자들이 소매치기나 강도 많이 당하더라고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한국에서 워낙 안전하게 살다보니 경각심이 없어서...ㅜㅠ (남혐아님)
예를들어 집시 강도 당한다고 절대로 가지 말라는 골목이나 언덕에 남자 둘이라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막 돌아다니다가 빤쓰만 남기고 다 털려서 다음날 귀국하더라고요..
결론은 내가 조심하고 가지말라는데 안가면 괜찮았어요
다녀왔는데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정말 잘 싸돌아?다녔어요 ㅎㅎ
앞부분은 그룹과 같이 다녔고 뒤는 저 혼자 다녔는데 동네, 도시마다 조심할 곳에서 조심하고 위험한 곳에 가지 않고 그러면 스페인은 저에게 너무 안전하고 혼자 여행다니기 좋은 나라로 기억에 남았어요
특히나 스페인은 낮에 씨에스타가 있어서 저녁시간도 매우 늦고 저녁 먹고 밤 1시 정도까지는 다들 나와서 먹고 마시고 얘기하는 분위기라 한밤중에도 같이 나돌아다니고 먹고 했죠
남부지방에서도 호텔이 도심 한가운데라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이탈리아랑 프랑스 갔을 때도 제 가방 잘 챙기고 폰이나 물건 함부로 두지 않고 다녔더니 아무 문제 없었어요
아마도 그런거 노리는 사람들은 다니면서 신경줄 놓고 다니거나 어수룩해 보여서 틈을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지 않겠어요?
자기 단도리 잘하고 틈새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가서 고생할 필요 없으니까요
파리나 로마의 유명관광지나 대중교통 타는 곳 등에서 신경써서 가방 챙기고 멍하니 빠져서 구경하고 그런것만 안하면 괜찮다고 봐요
그런데 스페인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비해서 저에겐 정말 밤낮으로 돌아다니기 편한 나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