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오랜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4-10-29 22:05:05

오늘 종일 체한 느낌에 힘드네요.

그냥 조용히 거리두고 멀어질지

전화해서 할말은 할지 고민인데

솔직히 전화통화하고 싶지도 않은 마음이네요. ㅜ 이럴때 어떡하셨나요?

IP : 223.38.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9 10:06 PM (14.44.xxx.94)

    저는 그냥 버렸어요
    연락와도 안 받고요

  • 2. ...
    '24.10.29 10:10 PM (114.200.xxx.129)

    체할정도면 그냥 연락끊어야죠..ㅠㅠㅠ
    사람만나면서 체할정도면..ㅠㅠ 저는 그런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정말 최악 아닌가요. 연락와도 안받아야죠.. 잘못해서 연락을 받았다고 해도 요즘 너무 바쁘다고 해야죠.

  • 3. ..
    '24.10.29 10:30 PM (49.165.xxx.191)

    성격따라 다르겠지요 전 조용히 거리두기 택할래요. 할말 다하고 며칠동안 잠도 못 잘거 같아서요. 친구가 40년지기에게 할말 다하고 관계 끊었다고 하던데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렸어요.

  • 4. . .
    '24.10.29 10:39 PM (112.162.xxx.139)

    친구도 원글님한테 무슨 서운한게 있는건지
    아님 지금상황이 원글님 오해인건지 어떤상황인지 알수가없으니..
    본인의 행동과 말도 한번 뒤돌아보고 영 아니다싶음 끊는거죠
    누가 결정해줄상황이 아닌듯해요

  • 5. 땡스
    '24.10.29 11:34 PM (116.36.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말을

  • 6. 내 맴
    '24.10.29 11:46 PM (116.36.xxx.153)

    할 말을 못해서 억울할 때,
    저는 요즘 이렇게 생각해요.

    너의 업보를 하나 더 얹어줬구나.
    내가 말을 안함으로 인해
    너는 업보라 깨닫지 못할테고
    또 다른 곳에서 같은 실수를 저지를테지.
    쌓이고 쌓인 업보를 돌려받을 땐
    더욱 엄한 벌이 되어 너에게 돌아가리.

  • 7. ..
    '24.10.30 12:00 AM (223.38.xxx.50)

    댓글들 감사합니다.

  • 8. 40
    '24.10.30 4:05 AM (125.130.xxx.219)

    년 친구도 멀어졌어요.
    타고난 성향은 부모도 못 바꾸잖아요.
    내가 이러이러하다 말해봤자 사이만 더 나빠집니다.
    머리 큰 성인인데, 그래 내가 잘못했구마 미안해
    이런 부분 조심할게~ 하는 사람 없어요.
    내 잘못 깨닫기 전에 기분만 나빠지잖아요.
    그럼 앙심을 품게 되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세요.
    연락 오면 자꾸 안 받으며 눈치채게 두세요.
    이렇게 하면 혹시나 나중에 볼 일이 있을때 아무 일도
    없던거처럼 자연스러울 수나 있어요.

  • 9. 친구가
    '24.10.30 4:12 AM (70.106.xxx.95)

    다 뭐라고요
    저도 사십년 삼십년 이십년 지기들도 다 멀어지더군요
    본인들 상황에 따라 또 세월의 풍파에 따라서
    멀어져요
    그래도 또 새로 사람 사귀면 되죠 스트레스 받아가며 유지할 사이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275 강아지옷 후드티 리폼하기 2 2024/10/29 516
1643274 일하기가 싫어요 ㅠ 5 ** 2024/10/29 1,977
1643273 무용과 교수가 한양대 공대교수로 간 조건 30 그냥3333.. 2024/10/29 6,952
1643272 로제 제니 글에 글쓰신 두뇌싸움님 3 로제 2024/10/29 2,540
1643271 대북풍선 보내는 탈북자들 국감나와 큰소리 15 ... 2024/10/29 2,663
1643270 대리기사가 낸 수리비로 맘이 안 좋다는 남의 편 9 ... 2024/10/29 2,392
1643269 리더십 있는 팀장 얘기들좀 해주세요 .... 2024/10/29 433
1643268 수도권 당일치기 단풍이쁜곳 추천해주세요 3 ... 2024/10/29 1,797
1643267 스테파니 장 시의원, 한인 상권 재활성화와 정치 참여 확대 약속.. 1 light7.. 2024/10/29 244
1643266 연차를 연달아 쓰고 약속이 펑크나서 ㅇㅇㅇ 2024/10/29 581
1643265 노견 강아지 눈에 눈꼽이 자주 끼는데 4 .. 2024/10/29 788
1643264 스페인 치안 어떤가요 17 ㅇㅇㅇ 2024/10/29 3,205
1643263 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 1억 빚투논란 1 ㅇㅇ 2024/10/29 3,175
1643262 등기부등본 열람하면 흔적이 남나요??? 2 ㅇㅇㅇ 2024/10/29 3,805
1643261 내일 이불 세탁 할꺼고 3 ㅇㅇ 2024/10/29 1,606
1643260 거늬여사 한시간 통화는 개신당 허은아였군요. 15 .. 2024/10/29 5,299
1643259 세상 발전이 놀랍지 않으세요 5 2024/10/29 2,587
1643258 나라를 발로 운영하나봐여. 8 .. 2024/10/29 1,390
1643257 북한보다 러시아가 더 무서운 것 25 점쟁광 2024/10/29 4,307
1643256 오늘 예술의전당 세일한국가곡의밤 간단후기 5 오페라덕후 .. 2024/10/29 1,086
1643255 등기부등본 아무나 볼 수 있나요? 4 그랬나 2024/10/29 1,697
1643254 a.p.c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9 ... 2024/10/29 2,944
1643253 운동 순서를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5 2024/10/29 867
1643252 친구 남편 학벌이 많이 궁금했나... 14 111 2024/10/29 6,073
1643251 떡 맛있는 곳 어딜까요? 9 선물용 2024/10/29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