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세인데 미용실가서 머리를 해도

oo 조회수 : 4,731
작성일 : 2024-10-29 17:58:58

집에서 일할땐 자꾸 묶게되고 그러니 외출시에도 그냥 뒤로 묶고서 사람들 만나고하는데 너무 초라해보이지는 않을지 이나이에도 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이네요.

머리카락도 얇고 부스스해 파마하고 하루이틀은 괜찮는데 제자신이 지저분해보이고해서 뒤로 묶는게 제일 단정해보이는데 부스스하고 모발가는머리 어떻게 해야 괜찮을까요.

IP : 218.153.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9 6:04 PM (124.80.xxx.38)

    린스대신 감을떄마다 트리트먼트 하시고요. 펌할떄도 너무 얇은거 말고 굵은컬로 열펌하시고
    펌하실때 반드시 영양과 두피마사지같은거 추가하세요. 그게 당장은 눈에 안보여도 쌓여서 머리카락 두피가 건강해져요. 비오틴 드심 더 좋구요

  • 2. ..
    '24.10.29 6:13 PM (118.33.xxx.215)

    저는 머리숱이 적고 가늘어서 그리고 두상도 안이뻐서 묶는 순간 아주 못난이로 변신.. 그래서 집에선 조그만 집게핀으로 머리 잡고 있고 항상 담발로 유지하고 요즘 영심히 고대기 연습해서 집에있어도 10분정도는 고대기로 단정하게 조금 말아 놓습니다. 아이가 엄마보고 이쁘다고 해서 항상 머리만 해놓을라고요.

  • 3. ..
    '24.10.29 6:13 PM (118.33.xxx.215)

    담발- 단발로 수정합니다

  • 4. ㅡㅡㅡㅡ
    '24.10.29 6: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샴푸 후 수건으로 머리 물기 떨어낸 상태에서 뿌리는 트리트먼트 써 보세요.
    머릿결 윤기 납니다.

  • 5. ㅇㅇ
    '24.10.29 6:18 PM (218.153.xxx.74)

    얼굴은 안예쁘도 다행이 얼굴형이 괜찮아 꽁지머리 뒤로묶어도 어색하지는 않은데 집에 있을땐 묶고 집안일을 하니 스타일링이 꽝이되네요.
    굵은펌 영양제 집에 있을때도 집게핀으로 스타일링 고정해놓기!! 일단 차근차근해볼께요.
    근데 머리 묶고 다니면 많이 초라하게 보이나요?

  • 6. ㅡ,ㅡ
    '24.10.29 6:55 PM (124.80.xxx.38)

    묶으셔도 절대 초라해보이지않으세요^^ 하지만 질끈 대충 말고 예쁘게 잘 묶으심 되죠!!
    집에만 있을땐 누구나 대충 하고있잖아요~~
    참고로 머리 말리실때 노워시 트리트먼트 있어요. 그거 바르고 말리시고 머리 끝에만 아르간오일같은거 바르세요.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ㅎㅎㅎ

  • 7. 아뇨
    '24.10.29 7:02 PM (218.54.xxx.75)

    원글님, 묶는 머리 안초라해요.
    얼굴형에 어울리시면서 무슨 걱정을요~~
    남자가 긴머리던 짧은 꽁지던 묶으면
    초라하고 십중팔구는 보기 싫어요.
    한국 남자는 거의 초라함.
    (예전 드라마 ‘사랑비’에서 장근석이 사진작가로 나왔을때
    묶은 머리만 멋지더군요..)
    하지만 여자는 어리던 늙던 묶으면 여성미 있고 보기 좋습니다. 검정고무줄 싸구려로 성의 없이 묶지만 않는다면요.

  • 8. oo
    '24.10.29 7:11 PM (218.153.xxx.74)

    고맙습니다!
    노워시트리트먼트 처음 알았어요
    아르간오일은 있어요~^^
    사랑비 장근석머리 꼭 참고해볼께요.
    다시 미낭원가 묶지못하는 길이로 더 짧게 잘라볼까 고민까지 했는데 갑자기 기분좋아졌어요.
    82님들 고마워요!!

  • 9. ㅇㅇ
    '24.10.29 7:23 PM (112.154.xxx.18)

    저도 50대 중반인데 층진 단발 히피펌하고 대만족해요. 머리감고 컬크림만 발라줘도 세련돼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60 근종을 키우는 음식 9 자궁 2024/11/09 5,572
1642059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3 강아지가 2024/11/09 1,602
1642058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25 .... 2024/11/09 5,424
1642057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7 ... 2024/11/09 2,034
1642056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24/11/09 2,880
1642055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40 .. 2024/11/09 20,467
1642054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2024/11/09 1,532
1642053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2 ㅇㅇ 2024/11/09 1,914
1642052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6 이게 아닌데.. 2024/11/09 3,667
1642051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2024/11/09 3,987
1642050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8 .. 2024/11/09 4,098
1642049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606
1642048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162
1642047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6,038
1642046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74
1642045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918
1642044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609
1642043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979
1642042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522
1642041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1,521
1642040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497
1642039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ㅇㅇㅇ 2024/11/09 15,125
1642038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오늘 2024/11/09 2,070
1642037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ㅁㅁ 2024/11/09 1,515
1642036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2024/11/09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