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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횡단보도에서 왠 여자가 욕을 하네요

ㅎㅎ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4-10-29 17:29:52

횡단보도 건너가는 데 맞은편에서 왠 여자가 쌍욕을 소리소리 지르더라구요. 

나랑 상관없는 줄 알았는데 날 따라오면서 험한 악담을 막 소리지르는데 차마 돌아볼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내가 상대했다가는 더 큰 일을 당하겠더라구요. 세상이 미쳐가는건지 참 별일이네요. 끝까지 상대 안하고 걸어갔는데 잘한거겠죠? 

IP : 58.141.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29 5:31 PM (114.204.xxx.203)

    정신이상자는 피해야죠

  • 2. ....
    '24.10.29 5:35 PM (114.200.xxx.129)

    저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냥 절대로 안마주쳐요... 나한테안본다고 해도. 그자리 얼릉 피해요....
    마주해오는여자가 그런여자라면 차라리 저라면 뭐 그신호등 안건너고 그 자리를 피해요.. 왜냐하면원글님 바로 그런일 당할까봐서요..ㅠㅠ
    그런 사람은 무조건 피해야 되요..

  • 3. 그냥
    '24.10.29 5:36 PM (112.214.xxx.184)

    그냥 피해야죠 그 정도면 칼 들고 있을수도

  • 4. ㄱㄴ
    '24.10.29 5:46 PM (121.142.xxx.174)

    정신병원에 2달이상 입원 안되서 조현병 환자들
    막 돌아다녀요. 게다가 약도 잘 안먹고..
    그냥 그런갑다하고 얼른 피하세요.

  • 5. ㅡ,ㅡ
    '24.10.29 5:50 PM (124.80.xxx.38)

    조현병 환자들 많이 돌아다니나봐요 ㅠ 예전에는 꼭 동네마다 마을마다 정신병자들있었잖아요.
    그게 다 조현병 ㅠㅠ

  • 6.
    '24.10.29 5:52 PM (180.70.xxx.42)

    혹시 이어폰 끼고 누구랑 통화하는 건 아닐까요?
    저도 저번에 어떤 여자가 혼자 제 옆에서 소리 지르 있길래 너무 놀랬거든요. 보니까 이어폰 끼고 통화하는 거더라고요.

  • 7. ㅎㅎ
    '24.10.29 5:54 PM (58.141.xxx.205)

    이어폰 통화는 아니에요. 제가 건물로 들어가니까 입구까지 따라와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더라구요. ㅜㅜ

  • 8. ---
    '24.10.29 6:01 PM (49.169.xxx.2)

    헐,,,,,,,,,,,,,,,,,,,,,,,,,,,,,,,,,,,,,,,,,,,,

  • 9. 쓸개코
    '24.10.29 6:01 PM (175.194.xxx.121)

    저도 카페에서 지인과 차마시며 얘기하는데 옆 테이블의 여자분이 계속 서류도 보고..
    바닥을 쳐다보며 화내며 큰소리로 뭐라고 하길래 이어폰 끼고 통화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바닥보고 대화하고 허공보며 혼자 대화를 하는거였어요.;
    그런 사람 보면 피하셔요.

  • 10. ㅡㅡ
    '24.10.29 7:44 PM (1.236.xxx.46)

    요즘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 날라치기 한 놈도 있었어요 ㅡㅡ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 11. ditto
    '24.10.29 9:17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수영장에서 옆 레인 남자분이, 계속 중얼중얼 하시더라구요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도 잘 나오니까 수영하면서 중요한 업무상 전화 통화하는가보다 했는데(수모를 귀까지 덮어서 이어폰 착용 여부가 확인안됨) 이 양반이 얼굴이 물에 들어 가기 직전부터 나온 직후까지 계속 중얼중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생각보다 조현병 환자가 많다 하더라구요 통계상 1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한다 하더라구요 ㅜ 유튜브에서 봤는데 초등학생 때 발병한 아이도(지금은 20대..) 있는데 지금 약먹고 관리가 잘되는 데도 환청은 가끔씩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이게 환청이다 라고 의식적으로 인식을 한다는 거.

  • 12. ditto
    '24.10.29 9:18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서 옆 레인 남자분이, 계속 중얼중얼 하시더라구요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도 잘 나오니까 수영하면서 중요한 업무상 전화 통화하는가보다 했는데(수모를 귀까지 덮어서 이어폰 착용 여부가 확인안됨) 이 양반이 얼굴이 물에 들어 가기 직전부터 나온 직후까지 계속 중얼중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생각보다 조현병 환자가 많다 하더라구요 통계상 1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한다 하더라구요 ㅜ 유튜브에서 봤는데 초등학생 때 발병한 아이도(지금은 20대..) 있는데 지금 약먹고 관리가 잘되는 데도 환청은 가끔씩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이게 환청이다 라고 의식적으로 인식을 한다는 거.

  • 13. 앞집
    '24.10.29 11:32 PM (112.153.xxx.177) - 삭제된댓글

    여자가 혼자 사는데 조현병..
    까만 생머리 풀어 헤치고 눈빛도 무서워요
    매일 혼자 소리 지르고 욕하고 싸움하듯이 대화해요
    허공에 대고 왜 자기보고 쳐웃냐고 그래요TT
    거리에서도 사람 지나가는데 소리지르고 다녀요
    저러다 칼들고 설칠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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