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설명회? 물건파는업체 기술이 좋네요

.. 조회수 : 769
작성일 : 2024-10-29 15:44:44

물건설명회 매일 하는데 나이 40~60대 주부만 출입할수 있고

가면 날마다 사은품을 주는데 아무거나 안주고 좋은걸 줘요

계란50개나 한돈이나 후라이팬 냄비 등등

허접한거 작게 안주고 쓸만한걸 푸짐하게 줘요

사은품으로 사람 오게 유도해서 물건팔이 하는데 물건을 싸게도 팔고 비싸게도 팔아요

그 갈때마다 공짜로 주는 사은품때문에 가서 설명 듣고 혹해서 비싼물건 사는 사람들이 많네요

IP : 39.7.xxx.1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3:46 P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거기에 혹해서 노인들 몇천만원씩 갖다 바치잖아요

    제일 불쌍한 노인들이에요

    그런데서 존재 이유를 찾고 있으니

  • 2. ..
    '24.10.29 3:48 PM (211.46.xxx.53)

    70대 울엄마 친구분들이 다 거길 가서 같이 놀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면 젊은 남자들이 어찌나 입의 혀처럼 구는지 다들 비싸고 필요없는거 알면서도 자식보다 낫다고 거기 간대요... 결국은 엄마도 심심하다고 같이 다니시더라구요..처음엔 공짜 물건만 받아오다가 결국은 사요.. 냄비며 뭐며..

  • 3. ..
    '24.10.29 3:50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가자고 해서 지금 일도 쉬고있어서 가봤는데 저 비싸게 파는걸 누가 살까 했는데 꽤 팔리더라고요
    안살것 같은 사람도 사고요
    처음엔 공짜 물건만 받아오다가 결국은 산다니.. 그게 기술이겠죠

  • 4. ..
    '24.10.29 3:51 PM (39.7.xxx.195)

    저도 친구가 가자고 해서 지금 일도 쉬고있어서 가봤는데 저 비싸게 파는걸 누가 살까 했는데 꽤 팔리더라고요
    안살것 같은 사람도 사고요
    처음엔 공짜 물건만 받아오다가 결국은 산다니.. 그게 그업체 기술이겠죠 장사꾼들이 공짜물건을 그렇게 뿌려대는데 절대 손해날짓 안하겠죠

  • 5. .....
    '24.10.29 3:55 PM (211.234.xxx.26) - 삭제된댓글

    앞으로 고령화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돈도 없고 인구도 없고 노인 상태로 돈 뜯어 먹는 사업이 그게 성행할 거 같아요
    영화 퍼펙트 케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시작되었죠
    그리고 잘 안 써서 그러지. 자산을 쥐고 있는 세대도 노인 세대거든요. 봉인만 열리면 황금 노다지니까

  • 6. .....
    '24.10.29 3:56 PM (211.234.xxx.26)

    앞으로 고령화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돈도 없고 인구도 없고 노인 상대로 돈 뜯어 먹는 사업이 크게 성행할 거 같아요
    영화 퍼펙트 케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시작되었죠
    그리고 잘 안 써서 그러지. 자산을 쥐고 있는 세대도 노인 세대거든요. 봉인만 열리면 황금 노다지니까

  • 7. ...
    '24.10.29 3:57 PM (211.46.xxx.53)

    교사로 은퇴한 할머니 한번 연금 쓸데가 없으니 다 거기다 바치더라구요... 자식들이 뭐라해도 니들이 나랑 놀아주기를 하냐면서 가만놔두라고 한대요... 아마도 이런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걸꺼예요. 알면서도 심심하고 재밌으니 가는거죠.

  • 8. 그게
    '24.10.29 4:21 PM (221.138.xxx.92)

    터무니없이 물건값 비싼거라는게 증명되는게
    그 돈으로 사은품비와 직원급여 충당하는 겁니다.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입안 혀처럼 굴기도하고
    허한 마음을 채워준다네요.

    원가 만원짜리를 오십만원에 산다고 보면 될 듯.

  • 9. ...
    '24.10.29 4:38 PM (119.71.xxx.80)

    남자들이 룸싸롱 가고 여자들이 호스트바 가듯이 노인들도 그런 곳에 가서 존재감 느끼고 대접받으며 호구 잡히는 거 알면서도 그냥 팔아주고 싶은 마음도 클 거예요

  • 10. o헐
    '24.10.29 4:51 PM (161.142.xxx.153)

    연세가 얼마신데 그런 곳엘 다니세요

  • 11. ㅇㅇ
    '24.10.29 5:38 PM (118.219.xxx.214)

    큰 시누이가 60대 초반 때
    남편 사망하고 혼자 살다 저기에 빠졌는데요
    거의 3천만원 쓰고 발길 끊었다고
    딸들 혼수로 준다고 몇백짜리 냄비세트 그릇류
    이불등
    수십만원 짜리 황토이불세트 줘서
    받았는데 솔직히 사기 당한 것 같고 허접하더라구요
    외로운 노인네들 상대로 장사 하는데
    수단이 좋긴 한가봐요

  • 12. 아니
    '24.10.29 7:25 PM (222.236.xxx.112)

    40대가 그런곳을 간다구요?
    저희 할머니가 주구장창 다니셔서 엄마가 못가게했는데,
    이제는 엄마가 다니심.
    거기 남자직원들이 할머니들 혼을 쏙빼놓으나봐요.
    제가 거기 할머니들 상대로 하는 호빠냐 할 정도에요.
    여자직원들이 팔았음 할머니들이 갈까요?
    아들같은 애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재밌게해주고 애쓰니까 사주고 싶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18 지인말 듣고 재테크해서 15 ㅡㅡ 2024/10/29 7,337
1643317 첫날 알바 후기 25 ㅇㅇ 2024/10/29 4,844
1643316 내 맘대로 코디 4 2024/10/29 1,139
1643315 50중후반 알바를 구한 기쁨! 9 ........ 2024/10/29 4,841
1643314 이태원 희생자들 추모합니다 6 진실 2024/10/29 409
1643313 월급쟁이 부자들이라고 유료 강의 들으신 분 계신가요? 8 강의 2024/10/29 1,352
1643312 삼성전자 주식 3주 보유중인데.. 8 00 2024/10/29 3,539
1643311 초등 남교사가 도살장 개들 구조 활동을 하네요. 외모지상주의.. 2024/10/29 1,044
1643310 여성은 결혼하는 이유가 생존하기 위한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네요.. 18 ........ 2024/10/29 4,029
1643309 이제 다시는 못먹는 엄마의 박대조림 4 .... 2024/10/29 2,469
1643308 주가조작범 무죄의 시대 (feat.에디슨모터스) 2 거니시러 2024/10/29 556
1643307 결혼전에 8 .. 2024/10/29 1,643
1643306 충격받았어요. mbti 22 충격 2024/10/29 5,928
1643305 삼수생 수능선물 11 고민 2024/10/29 1,748
1643304 국민연금 유예후 자비로 내야하죠? 5 ., 2024/10/29 914
1643303 전 그래야하는줄 알았어요. 7 급여 2024/10/29 2,666
1643302 캐시미어 니트 세탁 은 5 &&.. 2024/10/29 1,545
1643301 판교, 분당 지역 골프레슨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7 감사합니다 2024/10/29 437
1643300 어제 박신혜 시구 7 기아우승축하.. 2024/10/29 5,467
1643299 물건설명회? 물건파는업체 기술이 좋네요 9 .. 2024/10/29 769
1643298 이건 항의를 한번 해볼까요 말까요 16 화나네 2024/10/29 4,096
1643297 가을, 동네 짧은 여행 2 ... 2024/10/29 1,360
1643296 요리 고수님~ 갈비찜 양념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8 .. 2024/10/29 760
1643295 사업시작한 친구 부담스럽네요. 5 .. 2024/10/29 3,690
1643294 청량사 가려면 숙소는 어디쯤 9 청계사 2024/10/29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