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하다 깨면 아픈가요?

내시경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4-10-29 12:53:52

저는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여러번 했어요

처음할 때 수유중이어서 수면으로 할 수 없었고 해보니 잠깐 침 질질 흘리며ㅠ 참으면 돼서 그냥 하게 됐죠 

 

2년전에 대장이랑 위 내시경 함께 하면서 처음 수면으로 했어요

아무 기억도 없고 푹 자고 일어나니 편하긴 했어요

다만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먹는거랑 약 시키는대로 했어도 아주 깨끗하게 안돼서 우울했어요 (물약) 서울 새로생긴 대학병원 검진센터였어요 처음간곳

 

이번엔 한번 경험이 있어서 좀 더 긴장했고 

오라팡 알약이었는데 전보다는 깨끗하게 돼서 기쁘게 갔는데요..

집 근처 새로생긴 대학병원 검진센터 (2년전과 다른곳)

검진 진행이 빨라서 내시경 들어간 시간이 이전보다 일렀는데 내시경 마치고 나오니 시간이 평소 끝나는 시간과 비슷해서 의아했고 (잠들어서 무슨일 있었는지 모르니..) 

대장내시경 거의 끝나가는 중에 제가 깼어요

그런데 아프진 않았거든요 

뱃속에 바람 넣는 것 같은 느낌, 호스 움직이는 느낌은 있었어요

그때는 좀 정신도 없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대부분 수면으로 하는 걸 보면 좀 아프거나 힘들텐데 정신이 확 든 게 아니어서 안아팠나 궁금해졌어요

혹시 경험 있으신가요?

IP : 112.154.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9 12:58 PM (106.101.xxx.42)

    대장내시경중간에 깼는데
    뱃속이 공기가 꽉찬느낌
    꾹꾹누르는느낌.. 아팠어요
    제가 저 수면깼고 아프다고하니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라구요

  • 2. 저도
    '24.10.29 1:06 PM (221.142.xxx.120)

    중간에 깼는데 무지 아팠어요.
    아마도 용종 2개 떼어낼때
    깬것 같았어요.
    막 소리 지르면서 좀 안아프게
    살살 좀 해요...라고 소리질렀는데
    마취를 또 했는지
    깨어나보니까 회복실이었어요

  • 3. 아..
    '24.10.29 1:12 PM (112.154.xxx.63)

    저도 용종 뗐다고 했는데 그건 다 끝난 뒤였던 것 같고
    뱃속에 바람 잔뜩 들어간 느낌에,
    끝나고 나온 뒤에도 배아프고 힘들긴 했지만
    전 참을만했거든요
    깬 시점에 따라 많이 다르겠군요

  • 4. ...
    '24.10.29 1:24 PM (211.218.xxx.194)

    비수면으로 하는 사람도 봤어요.

  • 5. *****
    '24.10.29 1:30 PM (210.96.xxx.45)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지만 중간에 깨서 아파요,,, 그럼서 울었어요
    의사랑 간호사 서있는것도 보였구요
    주사 더 준다고 했고 다시 깨고 나니 끝났더라구요
    끝나고 나서 출근했다가 배가 부글부글 아파서 조퇴하고 집에 갔어요

  • 6. Ooo
    '24.10.29 3:45 P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저 방금 비수면 위 대장 내시경 마치고 나왔어요 용종3개 떼었구요
    아프고 더럽고 창피하고
    그렇습니다 ㅜㅜ

  • 7. ㅡㅡ
    '24.10.29 3:55 PM (121.143.xxx.5)

    위,대장 수면으로 하다가 대장내시경하는 도중에 깼어요.
    그냥 설명 들으면서 같이 봤어요.
    눈으로 직접 보니 좋던데요.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 전혀 없었어요.

  • 8. 다행
    '24.10.29 10:05 PM (112.154.xxx.63)

    안아픈 분 계셔서 다행이에요
    저만 안아픈거였으면 제가 둔한 사람ㅎㅎ
    위에 비수면 하신 분 대단하십니다
    양말 지저분해진다고 넣으라고 지퍼백 주던데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07 횡단보도에서 왠 여자가 욕을 하네요 12 ㅎㅎ 2024/10/29 2,858
1642206 까르띠에 러브링 트리니티링 6 2024/10/29 1,648
1642205 브라질리언 제모 3 ... 2024/10/29 1,272
1642204 자전거 속옷 추천 부탁드려요! 4 초보 2024/10/29 485
1642203 사업 잘되는 지인이 자꾸 절 고용하려 하는데 8 ... 2024/10/29 3,618
1642202 아파트 정치인 버전ㅋㅋ 2 안윤상천재 2024/10/29 1,048
1642201 명심보감 명심보감 2024/10/29 265
1642200 오래된 그릇이나 양복감 필요한 곳 있을까요? 4 정리중 2024/10/29 897
1642199 野, '고교무상교육 지원특례 3년연장' 교육소위 단독처리 7 ... 2024/10/29 862
1642198 성헝수술 월요일에 수술 기피하는 이유가 있나요 4 월요일만 가.. 2024/10/29 2,496
1642197 일하는데 목표가 생겼어요 5 목표 2024/10/29 1,448
1642196 서구권 배우 안면인식 잘 못하는 분들? 19 땅땅 2024/10/29 1,639
1642195 오랜만에 공개수업 다녀왔어요. 2 뭉게구름 2024/10/29 1,229
1642194 그나저나 거니는 어떤상태일까요. 21 궁금해서 2024/10/29 3,423
1642193 윈터스쿨 들어가려면 성적이 좋아야 하나요?? 3 .. 2024/10/29 1,060
1642192 지인말 듣고 재테크해서 14 ㅡㅡ 2024/10/29 7,413
1642191 첫날 알바 후기 24 ㅇㅇ 2024/10/29 4,947
1642190 내 맘대로 코디 4 2024/10/29 1,162
1642189 50중후반 알바를 구한 기쁨! 8 ........ 2024/10/29 4,946
1642188 이태원 희생자들 추모합니다 6 진실 2024/10/29 421
1642187 월급쟁이 부자들이라고 유료 강의 들으신 분 계신가요? 8 강의 2024/10/29 1,396
1642186 삼성전자 주식 3주 보유중인데.. 7 00 2024/10/29 3,754
1642185 초등 남교사가 도살장 개들 구조 활동을 하네요. 외모지상주의.. 2024/10/29 1,065
1642184 여성은 결혼하는 이유가 생존하기 위한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네요.. 17 ........ 2024/10/29 4,112
1642183 이제 다시는 못먹는 엄마의 박대조림 4 .... 2024/10/29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