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한 딸아이 키우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던터라 오연수가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정이 북받치더라고요
특히 초밥 먹는 장면과 정신과 상담 받는 장면 마음이 아파서 저절로 눈물이ㅜ
지금은 학교생활 열심히 잘하는 고등학생이 되어 웃으며 얘기하는 날이 왔지만 드라마보면서 힘들었던 게 생각나서 오늘도 울컥했네요
하빈이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한 딸아이 키우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던터라 오연수가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정이 북받치더라고요
특히 초밥 먹는 장면과 정신과 상담 받는 장면 마음이 아파서 저절로 눈물이ㅜ
지금은 학교생활 열심히 잘하는 고등학생이 되어 웃으며 얘기하는 날이 왔지만 드라마보면서 힘들었던 게 생각나서 오늘도 울컥했네요
오연수를 보며 영화 마더의 김혜자씨 역할이 떠올랐어요. 아들의 살인을 감추고 싶어서 살인을 하고 진실을 감추는 엄마, 딸의 살인을 감추고 싶어서 시신을 암매장하는 엄마. 이 드라마..진짜 명작이예요
힘든 자식 키워본 엄마들은 공감할꺼에요.
이러도저러도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모두에게 죄인이되는 미안함과 억울한 마음 등등요.
이 지적해주신 부분 공감하구요
별도로 아이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힘든 엄마가 병원 다니는 건 당연한 건데
엄마보다 아이의 치료가 시급해 보였어요.
저도 한 힘든 아이 키우는지라 (심지어 하빈이 보며 비슷해서 소름)
이해가 갔어요
전 아이 어릴 때 꿈에 아이가 어떤 사람 죽여서
제가 대신 벌받겠다고 그랬던 꿈도 꿨었어요.
하빈이때문에 이친배 결말이 더 궁금해져요 하빈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정말 동생을 죽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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