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신자로서 이런 무속의 세계는 믿지도 않지만, 하도 답답해서 신점 보는 곳을 찾아갔어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느낌이라 답답한 속이 풀리지도 않았지만, 왜 이렇게 복장터져 하는지 전혀 맥락을 못 잡더라구요.
문제는 앞길을 막고 있는 시가쪽 조상이 있다며 천도제를 천만원에 하라고..
저는 속으로 웃고 말았지만 남편은 본인 조상이라 맘 아파해요.
굿 하고 좋아진 경우가 있는가요? 언젠가 댓글로 본인은 효과봤다고 하는 글도 봤어서요.
그냥 통계적인 궁금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