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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논문 써보니 거니가 얼마나 베꼈는지 알겠음

ㅁㄴㅇ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24-10-29 11:50:07

박사논문을 거의 완성했습니다

요새는 심사할 때 표절 검사해서 결과지를 제출해야하거든요.

 

제 논문 검사기에 돌려보니 표절율이 1% 미만이에요.

인용한 것 출처를 성실하게 적고,

인용할 때 고대로 베끼지 않고(6단어 이상을 똑같이 쓰면 표절로 걸려요)
 자기 말로 풀어쓰면 돼요.

 

저는 굉장한 창의력 좋은 연구자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인데도  1%인데

김건희 표절율이 40%가 넘었나 그랬죠?

이건 뭐 그냥 아무 도덕 양심도 없이 

아주 싹다 갖다 긁어서 붙인거에요. 

거니 졸업이 몇년도인가요?

2010년 들어오면서는 아마 표절율을 지도교수에게 확인을 받아야 했을텐데요

어떻게 통과가 된건지...미스테리합니다.

 

저는 다 써놓고도 혹시 부지불식간에 내가 베껴적어서

표절율 높으면 어쩌나 떨리던데

거니는 정말 어떤 사람인가요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러기가 어려워요

IP : 222.100.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11:51 AM (112.154.xxx.66)

    그러고보니
    숙대 왜 조용한가요?

  • 2.
    '24.10.29 11:52 AM (223.38.xxx.165)

    본인 논문을 거늬꺼랑 비교하면 어떡해요!!!!?
    그런 쩌리 쓰레기들이랑 같은 이유로 학위하는것도 아닐텐데..
    거늬1, 거늬2, 거늬3, etc., etc. 너무 많아요 ㅠㅠ
    그런 쓰레기들이 서로 지지하고 감싸는듯

  • 3. 세상이
    '24.10.29 11:53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콩알만하게 보이는
    간뎅이가 커서 배 밖으로 나온여자죠
    검새만 잡으면
    모든죄를 없애주니
    죄와 벌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됐겠죠
    모친이 그렇게 살았어도
    안전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거기다 가장높은자리 까지 가 있으니
    세상이 얼마나 우스워 보였겠나요?

  • 4. 근데
    '24.10.29 11:5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학위논문은 다 원글님처럼 쓰게 되지 않나요?
    몇년에 걸쳐 고심하고 노력하고 다시 쓰고, 엎고, 다시 목차짜고...
    얼마나 고생하면서 쓰는거고
    같은 팀 사람들끼리 읽어보고 수정하고 스터디하고 또 고치고 읽어보고 한 챕터 통쨰로 버리고
    진짜 다들 정신병 걸리게 준비하는게 학위논문이잖아요.
    주석 안 달면 서로 읽고 팀원들과 보고 그럴 때 서로 모를수가 없잖아요
    이거 누구 어느 논문얘기인지 다 알잖아요. 서로
    이게 너무 당연한거고, 그냥 원글님 평범한 연구자중 한명일 뿐인데
    김거니 포함 유명 미친사람때문에 논문, 특히 학위논문이라는게 너무 우스운 취급을 받아요

  • 5. 세상이
    '24.10.29 11:54 AM (112.149.xxx.140)

    검새연인
    검새기둥서방 일때는 노오력 이라는것도 해가면서
    였겠지만
    등신같이
    G가 암것도 모르고 말잘들어서 데리고 살아주는
    형편이 되면
    천하가 내세상 같았겠죠

  • 6. 그러게요
    '24.10.29 11:56 AM (223.38.xxx.78)

    정상인들은 다 그렇게 쓰고 고치고만 3-4년 훨씬 넘게 해요.
    그래도 맘에 안 들죠 ㅠㅠ
    Sky 그 잘난 인물들이 괜히 박사만 10년 하나요?

  • 7. 건희 논문은
    '24.10.29 11:57 AM (112.154.xxx.145)

    블로그 글을 통째로 베낀거.
    아마 국민대나 숙대 모두 논문심사 과정같은것도 없이 그냥 윤석열 지시 한마디에
    학위를 준게 아닐까싶음.
    지도교수가 있었다면 적어도 대리인을 고용해서라도 제대로 논문형식은 갖추고 통과시키지
    저렇게 형편없게는 안했을듯.....

  • 8. ㅇㅇ
    '24.10.29 12:01 PM (211.58.xxx.63)

    국민대 테크노 대학원인가였죠?주변에선 학위 못받을꺼라햇다던데요 그것도 9년만에..

  • 9. 그니깐요
    '24.10.29 12:02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얼마나 그대로 썼으면 저정도일까 경악이라서요
    저는 딱 한문장이 똑같았고,
    나머진 원래 표준화된 연구설명문 이런거에서 중복이 나온거였어요.
    다른 박사논문 작성자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쓰는데
    진짜 얼마나 간이 크면 저러나 싶어서
    일반 사람은 정말 할 수 없는 일이구나 싶고
    지도교수도 대단히 이상한 사람이다 싶어요

  • 10. ///
    '24.10.29 12:03 PM (106.102.xxx.2)

    그러고보니
    숙대 왜 조용한가요?222

  • 11. 아큐
    '24.10.29 12:03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얼마나 그대로 썼으면 저정도일까 경악이라서요
    저는 딱 한문장 6단어가 똑같았고
    나머진 원래 표준화된 연구설명문 이런거에서 중복이 나온거였어요.
    다른 박사논문 작성자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쓰는데
    진짜 얼마나 간이 크면 저러나 싶어서
    일반 사람은 정말 할 수 없는 일이구나 싶고
    지도교수도 대단히 이상한 사람이다 싶어요

  • 12. ㄴㅇ
    '24.10.29 12:04 PM (222.100.xxx.51)

    얼마나 그대로 썼으면 저정도일까 경악이라서요
    저는 딱 한문장 6단어가 똑같았고
    나머진 원래 표준화된 연구설명문 이런거에서 중복이 나온거였어요.
    다른 박사논문 작성자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쓰는데
    진짜 얼마나 간이 크면 저러나 싶어서
    일반 사람은 정말 할 수 없는 일이구나 싶고
    지도교수도 대단히 이상한 사람이다 싶어요

  • 13. 그게
    '24.10.29 12:04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김거니가 표절해서 쓴 게 아니고
    누구한테 맡겼는데 그 사람이 짜깁기해서 쓴 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즉, 거니는 지 손으로 암 것도 안한거.

  • 14. 일정 수준 이하의
    '24.10.29 12:09 PM (223.38.xxx.113)

    국내대학원들은 학위장사 각성해야해요
    미국에서나 유럽은 논문 들어가기 전에 철저하게 배우는게 논문쓰는 법이고 사소해 보이는 따옴표, 인용부터 밝히고, 심지어 이탤릭체 볼드체 안 지키면 계속 빠꾸예요.
    기존 아이디어들 인용을 수백 수천해도 인용이라고 표시하고 본인 의견 개진하면 되는거고요.
    한국은 몇몇 상위 빼고는 논문이 뭔지도 모르는듯

  • 15. metal
    '24.10.29 12:10 PM (211.58.xxx.63)

    https://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21210
    윤석열 쌍용회장(국민대재단) 조남욱 하고 김건희 얽히고 설혀서.. 윤씨는 수사하다가 봐주고 이권얻고가 기본인가봐요

  • 16. 그니까요
    '24.10.29 12:16 PM (1.237.xxx.181)

    일단 논문 완성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고 뿌듯하실지 ♡♡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박사논문은 표절 10프로 정도였나
    그럴거예요 석사가 한 2,30프로까지고요
    근데 제 주변에 박사논문 5프로 넘는 사람도 없고
    저도 2프로 나와요

    근데 이마저도 보면 법령이나 이런거 혹은
    상투적 문구로 걸리는거지 남 논문 무단으로 인용이런건
    아닙니다

    표절이냐 아니냐 고민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요

  • 17.
    '24.10.29 12:29 PM (155.230.xxx.174)

    갖다 붙여넣다시피 베껴 쓰고도 논문 심사에서 통과됐다는건,
    그 지도교수도 논문지도를 제대로 안했단 소리죠. 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대학에서 논문표절여부를 쉽게 결론 내지 못하는 것은 정권이 저 모양인 정치적 이유와 함께 학계도 썩어있단 방증인 듯 해요.
    학위 취소시키면 그 지도교수나 심사위원들도 지탄의 대상이 될테니 시간을 질질 끌고 있을테죠.

    그나저나 원글님, 학위논문 쓰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두 번 할 짓이 못 되는게 박사 학위논문 쓰는 일이었어요.

  • 18. 다른건 잘 모르고
    '24.10.29 12:30 PM (118.218.xxx.85)

    김건희씨는 음성에서 정지하지 못한 사람이라는게 확실하게 느껴져요.
    꼭 목소리만이 아니라 말하는 투며 여러가지 느낌으로,외모가 저만만한데 왜 이렇게느껴지는지...그러게 속속들이 속일수는 없는가 봅니다.

  • 19.
    '24.10.29 12:50 PM (118.32.xxx.104)

    방송대 레포트보다 못한 건희 논문.
    제가 써보니 그렇네요

  • 20. 저는
    '24.10.29 1:07 PM (210.222.xxx.250)

    석사논문도 죽는줄 알았어요ㅜㅡㄴ자료 뒤지다가..

  • 21. ..
    '24.10.29 1:29 PM (211.234.xxx.88)

    유지논문은 아예 남이 써준거고
    제목조차 단 한번도 스스로 읽어보지도 않은거죠
    제목을 읽어봤으면 yuji라고 쓴걸 놔뒀을리가 없죠

  • 22. 가짜박사
    '24.10.29 1:30 PM (1.240.xxx.21) - 삭제된댓글

    표절도 문제지만
    출처도 없어서 더 문제라네요.

  • 23. 가짜박사
    '24.10.29 1:32 PM (1.240.xxx.21)

    표절도 심각하지만
    다 베껴놓고 출처도 없었다는데
    그걸 통과시켜준 국민대 숙대

  • 24. ㅇㅇㅇ
    '24.10.29 9:53 PM (223.40.xxx.130)

    학부 레포트도 그렇게는 안쓸거예요. 어찌 박사학위 논문이 참고문헌이며 각주가 없을 수 있죠? 그걸 통과시켜주는 교수들은 뭔 생각인지. 국민대 숙명여대 역사속에 그런 논문이 남아있는건데 미친 것 아닌가 싶어요.
    돌 날아올 소린 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전 학위논문엔 어느 수준 이하의 대학논문은 참고문헌에 안넣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이런 규칙이 몇몇 대학에선 암묵적으로 지켜지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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