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좀 넉넉히 해주고싶은데...

111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24-10-29 11:09:19

저만 유독 그런가요.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싶어요. ㅠㅠ

어제 애들하고 어려서 여행갔던 나라들 이야기 하면서

아이가 너무 좋았다는거에요. 틈틈이 벌어 애들이랑 그래도 여행을 꽤했어요. 영국 캠프

도 가고..

하와이 태국 유럽

다 기억하더라구요. 작년엔 아들과 둘이 파리로마,,

좋은 기억 만들어주어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저는 딸이 아이 낳으면 아기도 봐주고싶어요..ㅎ

결혼할건지 .한 10년은 걸린다고 하네요..고3짜리가..ㅋ

 

IP : 219.240.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
    '24.10.29 11:18 AM (219.241.xxx.152)

    모든 부모의 맘 아닐까요?
    그래서 그런지 부모는 자기에게 무조건 희생하고
    자식은 희생하면 안 된다는
    82의 싸가지들이 많아서 부작용이지만
    또 내 아이는 안 그렀겠지 싶긴하죠

  • 2. ...
    '24.10.29 11:19 AM (121.157.xxx.153)

    충분히 넉넉히 해주고 계신대요? 그래도 더 해주고픈게 부모의 마음이긴 하죠 ㅎ
    부럽습니다. 아이들과 유럽 여행

  • 3. 바람소리2
    '24.10.29 11:25 AM (114.204.xxx.203)

    우리앤 잘 기억도 못해요
    가끔 가야 소중한건지
    어릴때 안되는것도 있어야지 다 갖고 .하면 커서 참을성이 없더라고요
    취업해봐야 월급 300 으론 그런거 못하니 포기 좌절도 하고요

  • 4. ....
    '24.10.29 11:25 AM (114.200.xxx.129)

    그거야 모든 부모님 마음이 그렇겠죠..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항상 그런이야기 하셨어요..근데 저는 자식입장에서 그런이야기 듣기 싫더라구요...지금도 충분한데 뭐 얼마나 더 해줄려고.?? 이런 생각이 어릴때도 들더라구요.. 어릴때도 그게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부모님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더 못해줘서 ㅠㅠ 아쉬움만 남는지...
    저도 나이들고 하니까 그때 부모님 마음 좀 알겠더라구요..ㅠㅠ

  • 5. ㅇㅇ
    '24.10.29 11:26 AM (133.32.xxx.11)

    저도 다 해주고 싶네요 ㅠㅠ 능력이 부족할뿐
    저도 애 키우는거 꼭 도와주려구요

  • 6. ...
    '24.10.29 11:28 AM (211.218.xxx.194)

    어릴때 비행기타고 대륙건너 해외여행 여러군데 다녀본 수준이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상위클래스로 잘해준걸거에요.

    이미 우리나라소비수준이 세계급이니까요.

  • 7. 저의 문제는
    '24.10.29 11:56 AM (112.152.xxx.66)

    애들이 원하는게 아니고
    제가 원하는걸 다 해주고 싶어요

  • 8. 감사하죠
    '24.10.29 12:30 PM (218.48.xxx.143)

    고명딸이라 공무원이신 아빠가 없는 살림에도 이것저것 많이 해주셨습니다.
    22살이던 90년대 초반에 미국여행 가서 고모 등쌀에 구찌가 뭔지도 모르는 제게 핸드백을 안기셨고
    카드회사에서 바로 전화오더랍니다. 미국명품샵에서 카드가 긁히니 ㅎㅎㅎ
    그때 산 구찌 핸드백 3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갖고 있고 가끔 들고 나갑니다.
    똑같은 디자인을 아직도 매장에서 팔더라구요.
    결혼해서도 제 옷도 사주시고, 제아이들도 많이 챙겨주시고, 한마디고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어주셨죠.
    어릴때 추억은 평생 가는거 같아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5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ㅓㅗㅎㄹㅇ 23:36:48 64
1741954 100:0 나왔다는 지하주차장 사고 .. 23:36:18 99
1741953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3 .. 23:16:53 347
1741952 미국 주식 오르는 건 좋은데 환율이 부담스럽네요 4 ... 23:08:20 802
1741951 이혼고민중인데요 1 .. 23:08:06 663
1741950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5 ^^ 23:07:15 565
1741949 25평 아파트 7 좁아터짐 22:59:55 1,078
1741948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4 22:59:54 825
1741947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2:58:21 1,436
1741946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2 ... 22:58:10 731
1741945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7 입시 22:58:04 572
1741944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0 시원 22:57:34 962
1741943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8 dd 22:55:46 1,061
1741942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19 그냥 22:51:50 866
1741941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2 22:51:46 482
1741940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6 .. 22:45:37 729
1741939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2:45:27 303
1741938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2:39:33 619
1741937 19) 50살 17 19 22:38:17 2,805
1741936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5 ... 22:31:56 1,040
1741935 요즘 일본어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2:31:02 164
1741934 철강 알루미늄 관세 9 ... 22:30:36 536
1741933 월 20만원이 귀한 액수일까요? 12 ... 22:29:50 1,853
1741932 태국음식점 국내 원탑은 어디인가요?? 3 ㅁㅁㅁ 22:27:07 684
1741931 대장내시경 병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22:22:34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