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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돌싱과 미혼여성의 연애나 결혼에 관한 글..

이해가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24-10-29 07:53:43

은근히 꾸준히 올라오는데..... 고도의 가스라이팅인가요? 

 

40대 돌싱남이 보아하니 30대 미혼녀는 주변의 눈도 있고 본인도 좀 부담이고 더 중요한 사실은 본인이 괜찮은 젊은 미혼남들에게 밀리고, 

그나마 남아있는(?) 미혼 40대 여성과 연애나 재혼해 보고싶어 본인들의 희망사항등을 떠보고자 글을 올리는 것 같은데... 

꿈깨세요. 제가 여초에도 질리도록 왔다갔다하며 일 하지만,  현실을 말해 드릴까요? 

 

당신들이 찾고있는 외모관리 잘 되고 나름 능력있는 누가봐도 멀쩡한 40대들..아무도 돌싱을 '굳이' 연애나 결혼 상대로 찾지 않아요. 애 있는 경우는 더더욱. 

이런 자리 소개팅 제안해 봤자 뺨 맞구요. 손절당하고 싶으면 제안해 보세요. 

 

돌싱이면 숨기고 또 숨기며 업 짓지 말고 그리 당당하면 애초에 모든걸 밝히고 연애하세요. 애 있으면 애 있다고 먼저 꼭 밝혀야죠. 

본인은 식까지 올리고 애 있으면서 상대방 여성은 미혼에다 애 없길 바라는 것도 참...

천년의 인연이면 모를까... 

 

특히 남자들 뻘짓하다 이혼하지 마시고, 현실 부인에 충실하시고 웬만하면 이혼 당하지 마시고 잘 사세요. 이혼하면 이재용급 아닌이상 괜찮은 일반여성이 '계모'소리 들으며 갖은 의혹과 수근거림을 감안하면서까지 당신에게 오지 않아요. 

 

그만큼 요즘 세상 사람들이 많이 똑똑해 졌고, 또 약아(?)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여러모로 골치아픈 결혼하느니 혼자 산다가 99프로 일겁니다.  

IP : 124.153.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24.10.29 7:55 A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훈계글 좀 ...본인들 인생에 집중하세요

  • 2. 9999
    '24.10.29 8:00 AM (42.35.xxx.6)

    돌싱과 미혼의 연애. 가당키나 하나요? 남자들의 판타지지.
    저라도 회사여직원이 돌싱남하고 연애한다하면 무슨 치명적인 흠있나보다 할것 같아요. 근데 결혼이라뇨. ㅋ 특히 애가 있는 돌싱은 ;; 누가 감수하고 결혼하나요?

  • 3. ㅎㅎ
    '24.10.29 8:01 AM (73.148.xxx.169)

    자식 둔 돌싱이면 다행.
    이혼 운운하는 유부남 새끼들이 더 많음 ㅎㅎ

  • 4. 여기에
    '24.10.29 8:02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애데리고 총각과 재혼했다는분들 이글 보고 반성하시길 자랑 할때가 아닙니다 오죽하면

  • 5. 그니깐요.
    '24.10.29 8:03 AM (124.153.xxx.175) - 삭제된댓글

    요즘 진짜 본인들의 판타지
    를 남동생인척 지인척 글 올라오는데 어이가….

    결국 요지는 미혼녀랑 결혼할 수 있을까요? ;;

    어이가 좀… 많이 없네요.
    본인도 그것도 에있는 돌싱이면서 미혼녀 찾는 다는 것도..
    본인이 풀을 넓혀도 모자랄판에 꼭 미혼녀로 한정 지음

  • 6. ㅋㅋㅋ
    '24.10.29 8:05 AM (42.35.xxx.6)

    너무 욱겨요
    40대 비혼녀 혹은 미혼녀들을 깍아내리면 흠있는 자신들 차지가 될줄 아나봐요
    끼리끼리 만나야죠 그게 현실이죠
    이혼하고 호적 깨끗한 여자랑 새장가라. . 꿈도 크다 ㅋ

  • 7. 위에 오타
    '24.10.29 8:05 AM (124.153.xxx.175) - 삭제된댓글

    에 가아니라 아이

  • 8. 그니깐요.
    '24.10.29 8:11 AM (124.153.xxx.175)

    요즘 진짜 본인들의 판타지
    를 남동생인척 지인척 글 올라오는데 어이가….

    결국 요지는 미혼녀랑 결혼할 수 있을까요? ;;

    어이가 좀… 많이 없네요.
    본인도 그것도 아이까지 있는 돌싱이면서 미혼녀 찾는 다는 것도..
    본인이 풀을 넓히고 넓혀도 모자랄판에 꼭 미혼녀로 한정 지음

  • 9. ...
    '24.10.29 8:1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먹고 살만한 40대 비혼녀들도 그냥 혼자 살지 뭐하러 그렇게 엮일까요.??
    원글님 이야기대로 빰안맞으면 다행이죠...
    애없으면 미혼남녀 만날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도 본인이 능력이 있고 .. 자기 또래 미혼 보다 월등하게 뭔가 내세울게 있어야 가능할테구요. 애까지 딸려 있으면..
    ㅠㅠ

  • 10. ....
    '24.10.29 8:22 AM (114.200.xxx.129)

    솔직히 먹고 살만한 40대 비혼녀들도 그냥 혼자 살지 뭐하러 그렇게 엮일까요.??
    원글님 이야기대로 빰안맞으면 다행이죠...
    애없으면 미혼남녀 만날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도 본인이 능력이 있고 .. 자기 또래 미혼 보다 월등하게 뭔가 내세울게 있어야 가능할테구요. 애까지 딸려 있으면..
    ㅠㅠ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남동생인척하는 글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중견 기업 다니는 미혼 40대 여성이 미쳤어요.??? 그조건의 남자랑 결혼하게.. 착실했으면 모은것도 꽤 될텐데... 돈도 없는남자랑 엮이게..ㅠㅠ

  • 11. ...
    '24.10.29 8:24 AM (106.102.xxx.249)

    뭐라고 치면 나와요? 올라온글 읽어보고 싶어요

  • 12. ㅇㄱ
    '24.10.29 8:33 AM (124.153.xxx.175)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외모, 경제력 다 평범한 40대에 애 있는 이혼남들 미혼녀랑 재혼은 커녕 솔직히 연애도 그닥 잘 못하고 평범하게 아이 양육비 보내거나,본인이 키우며 늙어 갑니다.

    살아 보니,
    지금 유부남인 분들도 본부인이 최고니 큰 하자 없는 이상 서로 행복하게힘내서 재밌게 사세요. 뒤에서 뻘짓하지도 마시고, 여자들 찔러서 놀 생각도 마시구요. 하긴 어차피 ㄲㄹ ㄲㄹ

    괜찮은 여자들 모성애가 있고 가정 지키려는 분들은 남편이 착실하게 돈 벌어 주고 크게 하자 없고, 가정에 충실하면 이혼 잘 안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 당했으면 이건 본인 문제인데…. 미혼녀를 만나겠다..? 답은 본인이 알겠네요.

  • 13. ㅇㄱ
    '24.10.29 8:37 AM (124.153.xxx.175)

    제 주변 외모, 경제력 다 평범한 40대에 애 있는 이혼남들 미혼녀랑 재혼은 커녕 솔직히 연애도 그닥 잘 못하고 평범하게 아이 양육비 보내거나,본인이 키우며 늙어 갑니다.

    지금 유부남인 분들도 본부인이 최고니 큰 하자 없는 이상 본인이 선택한 배우자니 서로 행복하게힘내서 재밌게 사세요. 뒤에서 뻘짓하지도 마시고, 여자들 찔러서 놀 생각도 마시구요. 하긴 어차피 ㄲㄹ ㄲㄹ

    괜찮은 여자들 모성애가 있고 가정 지키려는 분들은 남편이 착실하게 돈 벌어 주고 크게 하자 없고, 가정에 충실하면 이혼 잘 안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 당했으면 이건 본인 문제인데…. 미혼녀를 만나겠다..? 답은 본인이 알겠네요.

    난 여자가 문제있어 이혼했다는 돌싱분들은,
    제가 그 여자 입장을 들어 본 적이 없으니 이 케이스는 넘어갈게요.

  • 14. ..
    '24.10.29 8:40 AM (118.40.xxx.38)

    제가 아는 이혼남 (애 둘) 은 국제결혼 하더라구요. 여자 21살 , 남자와 20살 차이

  • 15. ....
    '24.10.29 9:19 AM (211.218.xxx.194)

    가스라이팅해봤자
    일생일대의 거래이므로
    정신있는 여자들은 철저하게 계산기 두드립니다. 그게 이성적이든 감성적이든.

    가스라이팅은 의미가 없다.
    누구한테 밀려가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첨부터 기가약함.
    나중에 왜 날 어릴때 시집안보냈냐고 탓할 사람들.

  • 16. ㅇㅇ
    '24.10.29 9:34 AM (185.220.xxx.140) - 삭제된댓글

    애딸린 돌싱이라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밝히기만 해도 다행이게요.
    여자 돌싱들은 처음부터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돌싱들은 숨기고 일단 꼬시고 보자 마인드가 많은가 봐요.

    이혼숙려캠프 부부도 남자가 애딸린 돌싱인 거 속이고
    결혼 직전에 알았다고 하고
    돌싱이면서 미혼인 척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일단 사귀고 정들어서 못헤어질 때 밝힌다나...
    며칠 전에 82에서 본 글에서도
    업체 통해서 미혼으로 소개 받은 남자도 애딸린 돌싱이었다고 하고...

  • 17. ㅇㅇ
    '24.10.29 9:36 AM (185.220.xxx.140)

    애딸린 돌싱이라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밝히기만 해도 다행이게요.
    여자 돌싱들은 처음부터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돌싱들은 숨기고 일단 꼬시고 보자 마인드가 많은가 봐요.

    이혼숙려캠프 부부도 남자가 애딸린 돌싱인 거 속이고
    결혼 직전에 알았다고 하고
    돌싱이면서 미혼인 척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일단 사귀고 정들어서 못헤어질 때 밝힌다나...
    며칠 전에 82에서 본 글에서도
    업체 통해서 미혼으로 소개 받은 남자도 애딸린 돌싱이었다고 하고...
    나이 들어서 연애하면 신상 잘 알아보고 조심해야돼요.

  • 18. ..
    '24.10.29 10:35 AM (211.234.xxx.122) - 삭제된댓글

    콩깎지 감정 빼면 애딸린 재혼남은 결국 미혼여자한텐 아무리 포장해도 보모 파출부 구한다 소리로 해석됨요. 미혼처자라면 본인 인생 아까워서라도 말려들고 싶지 않죠 당연히 .
    종종 가스라이팅 안걸려드니 짜증나서 그러나 가끔 느낌들때 있더라구요.

  • 19. 조심조심
    '24.10.29 11:23 AM (222.106.xxx.81)

    돌싱이면서 미혼인 척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222222222222222

  • 20. ..
    '24.10.29 12:18 PM (58.97.xxx.129) - 삭제된댓글

    여고생 때 초등생 애 딸린 이혼남교사가 갓 취직한 어린 기간제쌤이랑 연애하더니 후다닥 결혼해서 학생들이 다 알게됐는데...

    그 어리고 세상 물정 모르는 여고생들조차도

    "남자쌤 양심도 없다. 애까지 있는 사람이 어떻게 미혼에 같은 학교의 기간제쌤을 꼬시냐"
    "기간제쌤도 얼마나 사람이 별로면 애 있는 남자랑 결혼을 하냐. 미쳤다"

    이런 의견이 대세였고요...

    어떤 학생이 이혼남자쌤한테 왜 이혼했냐고 버릇없게 물었는데... 보통 혼내고 넘어가는게 정상일텐데 이때다하는것처럼 자기 전부인이 사치가 심하고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어쩌고 저쩌고... 봇물터지듯 뒷담을 하더라고요 학생들 앞에서

    그때 학생들 반응

    "별로 여자가 잘못한거같진않고 그냥 둘이 안맞았던거 아니냐"
    "학생들 앞에서 전부인 욕하는거 구질구질하다"
    "돈을 잘 벌었으면 이혼 안당했을듯"

    이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애들 눈이 참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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