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너무해서 다퉜어요
서로 왈왈왈
다음날 출근하고 종일 속상하고
집에 들어가기도 싫어서
친정언니랑 한시간 통화하고 들어갔어요
집에 들어갔는데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설겆이도 싹 해놓고
제 화장대도 정리해두었네요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수세미가 해져서 불편하다고 바꿔달라며
고마워서
안아주고 치킨먹을래? 하니
좋다고 신나하네요
남편도 저도 요즘 이녀석 눈치보느라
매일이 복불복이네요. 하아
게임을 너무해서 다퉜어요
서로 왈왈왈
다음날 출근하고 종일 속상하고
집에 들어가기도 싫어서
친정언니랑 한시간 통화하고 들어갔어요
집에 들어갔는데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설겆이도 싹 해놓고
제 화장대도 정리해두었네요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수세미가 해져서 불편하다고 바꿔달라며
고마워서
안아주고 치킨먹을래? 하니
좋다고 신나하네요
남편도 저도 요즘 이녀석 눈치보느라
매일이 복불복이네요. 하아
제가 지금 영상하날 봤는데
애들 사춘기가
부모의 생애주기에서도 힘든시절이라
더더욱 부딪힌다네요
저도 중딩아들있는데...
우리힘내요
그래도 이쁘고 착한 아들이네요
본인도 후회하며 엄마한테 잘 보이려고
설거지도 하고
치킨도 사주시고 궁딩이 팡팡 잘하셨어요
저도 아들 키우며 참 울고 웃고 했는데
엄마는 여자라 아드리들 심리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래 링크는 최민준의 아들심리라는
유명한 유튜브에요
게임하는 아들등등등 아드리들 다루는 스킬을 아주 재밌게 알려줍니다.
왜 내 아들 키울땐 저런게 없었는지
한번 보시길 ^^
https://youtu.be/_b9-Iz6y2vQ?si=nLr93fcgW2_KiDeV
사춘기 남자아이가 사과하기 위해 예쁜 행동을 많이도 했네요
이런 순간들 때문에 사는거죠
부디 힘든 시기 잘지나가시길요
혼내기전에 배부터 부르게 잔뜩 먹이고 잔소리 하는거에요
배고픈데 잔소리하면 싸우자는거밖에 안돼요
착한 아들이네요.^^
아들 예쁘네요~
타고난게 착하네요
아이가 넘 선하네요.
참고로 게임 할때는건들지 마세요. 최소한 현재 하는 게임 끝나고 이야기 하세요.그만 하라던가 내일은 하루 못하게 한다던가.
중간에 그만하라 하면 급발진 하더라고요
아들내미 그리 처신할 줄도 알고...ㅋ
원글님....앞으로 여러번 겪으시겠지만 서로 한 발씩 양보하면 무난하게 넘기시겠어요.
제 아들들은 그런 센스는 없고 대답이라도 하는 걸로 넘어갑니다. 아주 큰 싸움 없었던 것만으로도 저는 다행이라 생각해요.
세상에 아이가 뒤끝없이 쿨하고 멋지네요
순간적인 감정으로 싸울 수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푸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0782 | 석·박사급 매년 1400명이상 미국행 10 | ... | 2024/10/30 | 3,482 |
1640781 | 저렴한 취미생활 6 | 소소 | 2024/10/30 | 5,150 |
1640780 | 오늘 제주도수학여행가는 딸아이가 7 | .., | 2024/10/30 | 3,096 |
1640779 | 쓰레기같은 연예 기레기들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나요? 2 | ..... | 2024/10/30 | 1,597 |
1640778 | 부모님이 저 시집 잘갔대요 36 | ㅇㅇ | 2024/10/30 | 22,525 |
1640777 | 직장상사..위축돼서 힘듭니다 7 | ㄹㄹ | 2024/10/30 | 2,569 |
1640776 | 청약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고 문자가 왔는데. 4 | FFF | 2024/10/30 | 4,215 |
1640775 | 이시간에 왜 안주무세요? 12 | 불면증 | 2024/10/30 | 2,688 |
1640774 | 블박sd카드리더기 | 핸드폰 | 2024/10/30 | 478 |
1640773 | 고등남자아이가 또 울어요... 13 | 인ss | 2024/10/30 | 5,536 |
1640772 | 수능 도시락과 시계 준비 여쭤요 18 | 고3 엄마 | 2024/10/30 | 1,897 |
1640771 | 삼성, 연간 영업이익도 sk에 밀릴 가능성 있다네요 4 | .. | 2024/10/30 | 1,900 |
1640770 | 남편이 전화통화가 안되네요. 7 | ㅌ | 2024/10/30 | 3,580 |
1640769 | 외국사는데 12 | .. | 2024/10/30 | 2,995 |
1640768 | 채식주의자 2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15 | 채식주의자 | 2024/10/30 | 4,679 |
1640767 | kbs앵커나 아나운서들 3 | 어디있었던 | 2024/10/30 | 3,679 |
1640766 | 김은숙 드라마에 꼭 원하는 조합 2 | 원추 | 2024/10/30 | 3,280 |
1640765 | s은행 통장에 현금 6억정도 있는데 23 | 이상 | 2024/10/30 | 12,066 |
1640764 | 부잔지 알았는데 오케이저축은행에 근저당 3순위한거 19 | ㅇㅇㅇ | 2024/10/30 | 5,448 |
1640763 | 급하게 찐살 4 | ........ | 2024/10/30 | 1,815 |
1640762 | 7892억 마음투자 지원사업, ‘검증 패싱’ 뒤엔 김건희? 7 | .. | 2024/10/30 | 1,517 |
1640761 | 시댁 좋아하는데, 그래도 결국 시댁이구나.. 하신적 있으세요? 23 | 갑자기 | 2024/10/30 | 6,123 |
1640760 | 아니 왜 우크라이나가 우리의 우방이에요? 26 | 이해안되네 | 2024/10/30 | 3,584 |
1640759 | 이밤에도 행군하나요 4 | ㅇㅇ | 2024/10/30 | 1,860 |
1640758 | 인대나 힘줄 손상 시 4 | ㅇㅇ | 2024/10/29 | 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