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친구가 한명 뿐인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802
작성일 : 2024-10-28 22:55:03

어째 다들 점점 만나면 뭔가 불편해지고 섭섭하고 무슨얘기든 잘받아들여주고 서로 사고수준이나 생각이 비슷한 친구는 한명 뿐인거같아요..

집도 거리가 있어서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올해 두번 만났는데...고맙고 좋기도 한데 또 언제 보나 싶어서 벌써 약간 적적하기도? 하네요.

IP : 223.38.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4.10.28 10:59 PM (121.156.xxx.193)

    한명이라도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 게 중요하죠

  • 2. Mmm
    '24.10.28 11:00 PM (70.106.xxx.95)

    그냥 가볍게 인사정도 하고 지내는 친구들을 사귀어보세요
    동네 길거리나 자주가는 카페나 .
    다들 시절인연이라고 가볍게 만나세요

  • 3. ㅇㅇ
    '24.10.28 11:00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줄 알았던 친구들 다 실체를 알게 되면서 멀어졌고
    이제 마음의 친구는 제 자신만 있어요.

  • 4. 저도요
    '24.10.28 11:0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줄 알았던 친구들 다 실체를 알게 되면서 멀어졌고
    22222222
    가벼운 만남도 쉽진않네요.
    경제력 정신세계나 성격 철학이 비슷하기가 쉽질않음

  • 5. 저는
    '24.10.28 11:07 PM (1.235.xxx.154)

    없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친구는 그 친구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야한다고 보거든요

  • 6. ...
    '24.10.28 11:07 PM (183.102.xxx.5)

    사람만나는게 왜 이리 피곤할까요...외로움이냐 괴로움이냐 인가봐요

  • 7. 지금도
    '24.10.28 11:17 PM (222.119.xxx.18)

    오직 한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그녀.
    지금은 너무 멀리서 살고 있지만 늘 곁에 있는듯.

  • 8. 저는
    '24.10.28 11:29 PM (118.33.xxx.228)

    시기별로 그런 맘 통하는 친구가 있었다가 멀어졌다가
    상황에 따라 물 흐르듯 그랬는데
    하아 이제는 정말 내 맘 같지 않다 느낍니다

    결혼한 남편의 상황, 종교, 정치, 경제, 아이들의 상황에 안흔들리는 사람은 없네요

  • 9. 한 명도 없고
    '24.10.28 11:51 PM (49.164.xxx.115)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 생각해요.

  • 10. ...
    '24.10.29 1:00 AM (180.71.xxx.15)

    저도 그런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그런 시기가 가장 마음이 울적했던 것 같아요.

    이제 50초인데
    사람과의 관계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 관계에 대한 바람이 거의 사라졌어요.

    내맘의 유효기간이던 둘 간의 유효기간이던.


    지금은 저에게 자기 힘든 얘기 들어달라고 징징대는 사람 없고,
    혼자 못 하는데 같이 뭐 해달라는 사람 없어 너무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 11. mm
    '24.10.29 7:1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ㅂㅜ럽네요 한명이라도 잇어서

  • 12. 친구가없는 이유
    '24.10.29 10:41 AM (59.27.xxx.92) - 삭제된댓글

    워로는 받고 싶고 위로해줄 에너지는 업고ㅠ

  • 13. 친구가 없는 이유
    '24.10.29 10:41 AM (59.27.xxx.92)

    위로는 받고싶고 위로해줄 에너지는 없고ㅠ

  • 14. 흐미
    '24.10.29 11:10 AM (122.254.xxx.87)

    너무 부럽네요ㆍ제게 친구는 친구일뿐
    맘까지 다 줄친구는 없네요ㅜ

  • 15. ㄷㄷ
    '24.10.29 1:13 PM (59.17.xxx.152)

    저도 한 명 뿐이라 외롭다 생각했는데 요새는 그 한 명 친구라도 맘 터놓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로 바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22 상봉역쪽 사시는 분 3 상봉역 잘 .. 2024/10/29 912
1642021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가요) 5 2024/10/29 613
1642020 청약저축 예금자 보호 안되는거 아세요? 10 보호 2024/10/29 5,152
1642019 평택, 전투기 아침댓바람부터 너무 시끄럽네요 10 ㅇㅇ 2024/10/29 1,771
1642018 의사들은 갑상선혹이 1.7센티 이면 초음파모양보고 암인지 알수 .. 16 ........ 2024/10/29 2,532
1642017 목, 허리 디스크? 12 엄마 2024/10/29 1,073
1642016 요리할때 사용할 볶음주걱 추천해주세요 8 123 2024/10/29 1,551
1642015 민주당이 집권해야 11 세금 2024/10/29 2,332
1642014 당선무효예요, implosion 13 ,,,, 2024/10/29 5,920
1642013 방어적 태도에 불평 불만 말많은 남편 너무 괴롭습니다. 3 괴로움 2024/10/29 2,116
1642012 잠이 프로젝트같아요. 8 .. 2024/10/29 2,952
1642011 김건희여사님 감사인사하는거 좀 보세요 12 2024/10/29 7,745
1642010 스타일러 사용하면 겨울옷 드라이 안해도될까요 4 스타일러 2024/10/29 3,427
1642009 현대한민국을 만드신 위대한 안철수님 10 .. 2024/10/29 2,502
1642008 영주갑니다 7 동선 2024/10/29 1,917
1642007 북한이 파병을 하든 말든 상관하지마라! 2 참나 2024/10/29 1,445
1642006 사실은 마음이 불안 4 2024/10/29 1,926
1642005 국민들 청약저축까지 손댄다. 7 ... 2024/10/29 4,853
1642004 블로그에 다른사람글을 자기글인듯 올렸어요 4 블로그 2024/10/29 1,736
1642003 주택청약종합저축 4 ㄱㄱ 2024/10/29 2,949
1642002 고등아들 여친 트러블 46 남매엄미 2024/10/29 18,126
1642001 지금상황 보세요..전쟁때문에 김건희 쏙 들어갔죠? 6 .... 2024/10/29 3,879
1642000 낫또 못 먹는 분들요 3 깻잎 2024/10/29 1,713
1641999 만일 전쟁이 나면 군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7 .. 2024/10/29 3,192
1641998 이 새벽에 뜨끈한 라면국물 마시고 싶네요 4 아아 2024/10/2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