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물가물하지만 7살~8살쯤에
동네에서 국극을 봤어요
행당동 산동네에 살았구요
동네 가외당? 이란 곳에 천막을 치고 동네에서 국극을 해서
봤는데 그 어린시절에 혼자 보러 간 기억이 있는데 ㅎㅎ
어찌 보러 들어간지 기억이
국극을 보고 나면 그후에는 약장수가 약을 팔던 기억이
근데 어린 제 눈에도 너무 멋있었다는요
제가 본것도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였던거같아요
제 나이 50입니다^^
약을 팔았지만 국극은 제대로였던거 같아요
정년이 보니 어린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