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한일이 없는데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네요

...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24-10-28 14:04:12

제가 담당한 일이 맞긴하지만 일하는과정에서 컨트롤(용역사 컨택, 보고)만 했을뿐 저의 공은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프로젝트가 끝이 났는데..대표가 저를 불러서 인센티브를 준다고하는데

 

진심으로 받기가 싫어요.

 

불공정한거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거든요.

 

첨에 그런의도인지 모르고 이건과 관련해서 도움준 직원있냐고해서...없다고하고..

 

저도 그냥 일상적인 업무일뿐 크게 한일없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도 받으라네요.. 인사팀장불러서 기안올리라고 시킨다고..

 

그런데...저부르기전에  인사팀장한테 먼저 이야기한모양이고..아침에 인사팀장이 이건에 대해 묻길래..

 

이러저러하다 하니까..공적이네요?  이러길래..아니다..라고했거든요.. 내 역할이 없었다라구했구요..

 

정말 받기싫고...부담스러워요...ㅠㅠ 인사팀장도 수긍하지 못하는눈치에 기분 안좋아 보여요..ㅠㅠ

IP : 175.209.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8 2:07 PM (106.102.xxx.217)

    그 회사를 계속 다닐 생각 있으시면 그냥 관례려니하고 받으세요
    밥 한번 팀원들한테 사시고요

  • 2. 이궁
    '24.10.28 2:07 PM (221.139.xxx.142)

    죄송하지만.. 저도 이해가 @@
    원글님이 굉장히 강직하고 순수하신분 같아요.
    준다면 기꺼이 감사히 받고, 이후에 그몫을 다하려 열심히 일하면 되지 않을까요?

  • 3.
    '24.10.28 2:17 PM (221.149.xxx.130)

    빚지는 기분이죠ㅎㅎ 저도 비슷해요
    다른 직원즐도 다 받는 거면 받으세요
    회사 입장서 비용처리 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내년 연봉협상이 잘 안될거라서 그럴수도 있고
    암튼 직원에겐 공유되지 않는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고생한 직원은 안주고 애먼 원글님 주고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히 받으시고 힘내서 일하셔요~

  • 4. 받을만하니까
    '24.10.28 2:25 PM (121.66.xxx.66)

    용역사 컨택도 중요한 일 아닌가요?
    원글님은 본인을 과소평가 하는거 아닌지
    돌아보세요
    줄만해서 주는겁니다
    회사서 누가 그냥 공돈을 줍니까

  • 5. ..
    '24.10.28 2:45 PM (119.197.xxx.88)

    ㅎ 이런글은 뭐지? 하는일에 비해 월급은 많다고 생각 안하나요? 불공정에 예민하다니 월급 반납도 생각해 보세요.

  • 6. 그런데
    '24.10.28 2:49 PM (58.229.xxx.133)

    님이 거절하면 대표는 앞으로 다른직원에게 줄
    인센티브 없애면 어쩌나요?

  • 7. ...
    '24.10.28 3:08 PM (180.70.xxx.60)

    윗댓글님 맞네~~
    원글님이 거절하면 대표가 다음번엔
    직원들 인센티브 받는 명수를 확 줄일수도 있겠네요

  • 8. ㅇㅎㅎ
    '24.10.28 3:08 PM (175.203.xxx.2) - 삭제된댓글

    받기 부담스럽다. 받기 싫다고 하면 대표님의 의사와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적어도 대표님 앞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야 되요. 선물 주겠다는데 싫다고 표시하는 것과 똑같아요

  • 9. ㅇㅎㅎ
    '24.10.28 3:09 PM (175.203.xxx.2)

    받기 부담스럽다. 받기 싫다고 하면 대표님의 의사와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적어도 대표님 앞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야 되요. 선물 주겠다는데 나는 받을 만한 일을 한적없고 싫다고 표시하는 것과 같은 행동이에요.

  • 10.
    '24.10.28 3:27 PM (121.159.xxx.222)

    님같은 분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쟤도 안받는데 식으로 노동가치가 자꾸떨어져요

  • 11. ....
    '24.10.28 3:31 PM (175.209.xxx.246)

    인사팀장이 표정이 안좋아서 눈치가 보여서 더 그렇게 생각된거같아요..ㅠㅠ
    여러분들 의견 되뇌이며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12.
    '24.10.28 5:09 PM (125.142.xxx.220)

    그렇게 생각하시면 받고 커피라도 돌리면되죠
    그걸 그렇게 생각하심 다음 받을분한테는
    제는 한것도없으면서 받네 ~~생각하실듯 다
    생각해서주는건대요??

  • 13. .....
    '24.10.28 8:19 PM (61.253.xxx.240)

    받기 부담스럽다. 받기 싫다고 하면 대표님의 의사와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적어도 대표님 앞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야 되요

    ㅡㅡㅡ
    그렇군요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77 사십대후반 이나이에 메이크업자격증 4 레몬티 2024/10/28 1,211
1641876 사별한 남동생의 심리 53 누나 2024/10/28 27,201
1641875 요즘 치과는 스켈링 공장이네요 17 ........ 2024/10/28 6,621
1641874 틈만 나면 주물러 달라는 남편 24 주물팬도 싫.. 2024/10/28 4,747
1641873 정년이 문옥경 보고 생각나서 14 @@ 2024/10/28 5,092
1641872 오시장빽으로 유학 한다는 5 이게정말 2024/10/28 2,259
1641871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 7 뷔페 2024/10/28 1,416
1641870 전업주부님들 염색 때맞춰 하시나요? 35 뿌염 2024/10/28 4,016
1641869 전화!) 건희 감빵가는 거 막을려고 전쟁일으킬려고 3 ........ 2024/10/28 2,534
1641868 미혼은 돌싱 만나면 인생 조집니다 38 Oooo 2024/10/28 18,361
1641867 히말라야핑크솔트 8 호야수금 2024/10/28 2,162
1641866 이마트 쓱데이 크게하네요 11월1일~3일 7 세일 2024/10/28 5,749
1641865 신분당선동천역 4 동천역 2024/10/28 1,306
1641864 삶을 연장시켜준다면 7 gfsa 2024/10/28 1,635
1641863 왜 겨울코트는 벨트 디자인만 많을까요? 10 .. 2024/10/28 2,210
1641862 8년 만에 이사 5 개미지옥 2024/10/28 2,039
1641861 철없는 이야기 18 무명 2024/10/28 4,110
1641860 사는게 왜이리 재미가 없죠.. 14 000 2024/10/28 4,884
1641859 미용실 커트는 예약 자체가 안 되는 곳 많네요 12 직업의식 2024/10/28 2,858
1641858 파김치는 시어져도 뭘 만들어 먹을수는 없죠? 27 고민 2024/10/28 2,534
1641857 tv 수신료 이미 부과된 것은 무조건 내야하아요? 5 ㅇㅇ 2024/10/28 730
1641856 [국정감사]복지부 저격수 김선민! 4 ../.. 2024/10/28 830
1641855 [1만 시간의 법칙] 함께 시작해요 27 ㅡㅡ 2024/10/28 3,472
1641854 중3 내신공부 문의드려요~ 5 중3 2024/10/28 765
1641853 미용실 종사자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4 컬러메니큐어.. 2024/10/28 1,524